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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2년 08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47쪽 | 459g | 153*224*20mm |
| ISBN13 | 9788952717986 |
| ISBN10 | 8952717988 |
백서
: 대한민국 대표 CEO들만 보는 첨단 트렌드 보고서
화이트 커뮤니케이션 그룹
|
시공사
|
2002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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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정보 사냥꾼,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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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화이트 커뮤니케이션 그룹
TTL, UTO, ting 등의 광고들로 첨단 트렌드를 주도해온 화이트는 각 분야의 고도로 숙련된 컨셉 메이커들이 손을 잡고 만든 커뮤니케이션 그룹이다. 신입사원부터 대표까지 수평적인 파트너십이 강조되는 화이트의 열린 기업문화로부터 <백서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광고, 영화, 인터넷 등 첨단의 영억에서 100여 명의 직원들이 발로 뛰며 취재한 정보들이 자발적으로 공유되기 시작했고 이것이 다시 '백서'라는 이름의 정보 다이어리로 소수의 CEO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배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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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국 <뉴욕 타임스 북리뷰>가 지난 몇 년간 조사한 뉴욕 시 공공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손을 탔던' 책의 목록이다.
1. 성경
가장 많이, 가장 죄책감 없이 사라진 책은 성경. 미국에서 성경이란 호텔에서 아무 생각 없이 집어갈 수 있는 수건이나 비누와 마찬가지.
2. 신비주의 도서 (최면술 혹은 연금술 소개서)
불경기 혹은 정치의 무질서와 혼탁함에서 기인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3. 일회용 수험서 (혹은 생활정보 도서)
자기 돈 지불하고 사기엔 다소 아까운 책.
4. 성생활 서적
동서고금을 막론, 공개 구입이 부끄러운 성생활 서적이 당당 4위.
5. 이 책을 훔쳐라 (흑인 반체제 작가 애비 호프만의 책)
제목에 딱 맞는 대접.
6. 법률 서적
못된 법대생 한 명이 독점. 경쟁자들의 발견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
7. 문학 필독서적
호밀밭의 파수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등은 필독 고전서.
8.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주로 한 권씩 사라지는데, 이것은 여러 도서관을 돌며 한 권씩 훔쳐 전집을 만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9. 고가의 희귀서적
장물로 되팔려는 불순한 경제적 동기.
10. 공적, 정치적 이유 (예 : 로스 코엔의 미국정치와 중국로비)
정치적 성향이 다른 파의 책을 절도하고 자신들에게 동조적인 책을 슬쩍 끼워두기도 한다.
1. 성경
가장 많이, 가장 죄책감 없이 사라진 책은 성경. 미국에서 성경이란 호텔에서 아무 생각 없이 집어갈 수 있는 수건이나 비누와 마찬가지.
2. 신비주의 도서 (최면술 혹은 연금술 소개서)
불경기 혹은 정치의 무질서와 혼탁함에서 기인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3. 일회용 수험서 (혹은 생활정보 도서)
자기 돈 지불하고 사기엔 다소 아까운 책.
4. 성생활 서적
동서고금을 막론, 공개 구입이 부끄러운 성생활 서적이 당당 4위.
5. 이 책을 훔쳐라 (흑인 반체제 작가 애비 호프만의 책)
제목에 딱 맞는 대접.
6. 법률 서적
못된 법대생 한 명이 독점. 경쟁자들의 발견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
7. 문학 필독서적
호밀밭의 파수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등은 필독 고전서.
8.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주로 한 권씩 사라지는데, 이것은 여러 도서관을 돌며 한 권씩 훔쳐 전집을 만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9. 고가의 희귀서적
장물로 되팔려는 불순한 경제적 동기.
10. 공적, 정치적 이유 (예 : 로스 코엔의 미국정치와 중국로비)
정치적 성향이 다른 파의 책을 절도하고 자신들에게 동조적인 책을 슬쩍 끼워두기도 한다.
--- pp.74-75
날씨에 맞춰 코디한 무채색 톤의 옷이 오후 들어 쾌청해진 날씨 때문에 머쓱해진 날. 날씨에 따라 옷 색깔이 달라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기도 한다. 이런 생각들이 전혀 허황된 꿈이 아니다. 국내의 한 중소기업에서 5년 간의 노력 끝에 개발한 '카멜레온' 의류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자외선 정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신물질 염료는 반고체 상태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화학구조와 흡수 스펙트럼이 달라지게 되어 섬유의 색이 변한다.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는 카멜레온처럼 색깔이 변해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자외선 노출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삼을 수도 있다. 물론 이미 햇빛의 강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렌즈가 시판중이긴 하지만 색을 입히는 모든 제품에 사용가능한 이 염료의 개발은 생활 전반에 걸쳐 원 칼러의 개념을 무너뜨릴 전망이다.
실제로 햇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기술은 얼마 전 런칭한 브랜드 'Magic Item'에 적용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이미 안경테, 티셔츠, 악세서리, 매니큐어 등의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고 집안에서는 검은색이었던 것이 밖에 나가서 햇빛을 쬐면 화려한 색깔의 무늬로 바뀌고 저녁에는 안전하게 야광으로 변한다. 또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티셔츠의 경우 삶지만 않으면 기능이 보전되어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실제로 햇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기술은 얼마 전 런칭한 브랜드 'Magic Item'에 적용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이미 안경테, 티셔츠, 악세서리, 매니큐어 등의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고 집안에서는 검은색이었던 것이 밖에 나가서 햇빛을 쬐면 화려한 색깔의 무늬로 바뀌고 저녁에는 안전하게 야광으로 변한다. 또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티셔츠의 경우 삶지만 않으면 기능이 보전되어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 p.181
가재치다 - 산 물건을 도로 무르다.
꾸미장수 - 고기 꾸미를 이고 팔러 다니는 사람.
다모토릿집 - 소주를 큰 잔으로 파는 선술집, 대폿집.
담타기 - 살 때 입은 손해를 되팔 때 사는 사람에게 씌우는 것.
대봉치다 - 셈할 돈이나 물건을 다른 것으로 대신 채워주거나 함.
도거리 - 나누지 않고 한데 합쳐 흥정하거나 사고파는 일.
도떼기 시장 - 도거리로 파는 시장 또는 매우 북적거리는 시장.
돌팔이 - 떠돌아다니며 기술, 학식을 파는 사람.
되내기 - 원래의 물건을 많아 보이게 하거나 좋아 보이게 하려고 다시 묶어 포장하는 것.
떨이 - 팔다 남은 것을 다 떨어서 싸게 파는 일, 또는 그 물건.
모꼬지 - 놀이와 잔치 등의 일로 모이는 보무상들의 친목모임.
방물 - 여자들에게 소용되는 화장품, 바느질 도구, 패물 따위.
상투잡다 - 값이 가장 비쌀 때 사다.
신기료 장수 - 헌신 깁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
앉은 장사 - 가게를 차려놓고 하는 장사
꾸미장수 - 고기 꾸미를 이고 팔러 다니는 사람.
다모토릿집 - 소주를 큰 잔으로 파는 선술집, 대폿집.
담타기 - 살 때 입은 손해를 되팔 때 사는 사람에게 씌우는 것.
대봉치다 - 셈할 돈이나 물건을 다른 것으로 대신 채워주거나 함.
도거리 - 나누지 않고 한데 합쳐 흥정하거나 사고파는 일.
도떼기 시장 - 도거리로 파는 시장 또는 매우 북적거리는 시장.
돌팔이 - 떠돌아다니며 기술, 학식을 파는 사람.
되내기 - 원래의 물건을 많아 보이게 하거나 좋아 보이게 하려고 다시 묶어 포장하는 것.
떨이 - 팔다 남은 것을 다 떨어서 싸게 파는 일, 또는 그 물건.
모꼬지 - 놀이와 잔치 등의 일로 모이는 보무상들의 친목모임.
방물 - 여자들에게 소용되는 화장품, 바느질 도구, 패물 따위.
상투잡다 - 값이 가장 비쌀 때 사다.
신기료 장수 - 헌신 깁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
앉은 장사 - 가게를 차려놓고 하는 장사
--- pp.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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