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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절대로 침몰하지 않는다

일본은 절대로 침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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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68g | 152*225*30mm
ISBN13 9791157060641
ISBN10 115706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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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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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OECD의 〈장기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에 2.6%, 2060년에는 1.29%까지 경기후퇴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2025년의 2.6% 잠재성장률을 한국은 2015년에 ‘이미’ 달성했다. 한국 경제는 일본을 따라잡기는커녕 경제전망치보다 10년 이상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프롤로그 ‘일본 꼴은 나지 말자는 오만’」중에서

일본의 GDP성장률은 2014년까지 미국, 독일보다 낮을 뿐이며 EU 평균과 네덜란드보다 높고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압도한다. 2015년 일본 경제가 상당히 살아났음을 감안하면 실제 수치는 이보다 더욱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저성장은 지난 20년 동안 유럽 선진국들 모두가 겪고 있는 문제다. 그럼에도 아무도 유럽 선진국들에게 “당신들도 잃어버린 20년을 겪고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는 일본에게도, EU 각국에게도 올바른 평가가 아니다.
---「1장 ‘일본은 20년을 잃어버리지 않았다’」중에서

2015년 들어 아베 총리와 아키히토 천황은 물밑에서 최소 5번 이상의 격한 갈등을 겪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평화헌법이 온존했던 것은 우경화를 반대하고 과거사 반성에 앞장선 아키히토 천황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키히토 천황이 파킨슨병에 걸려 영향력이 축소되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투병 소식 이후 얼마 안 있어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 여당의 지지를 통해 집단적 자위권인 ‘안보법안’을 통과시키고 말았다.
---「2장 ‘황(皇): 일본을 지탱하는 정신적 기둥’」중에서

일본산 로켓 ‘H2A’의 부품가공도 도세이가 맡았다. 로켓 제작에서의 용접 기술은 기밀성과 견고함이 완벽해야 한다. 전체 직원이100명 이하인 기업이 로켓을 용접하여 쏘아 올리는 것이 가능한 게 일본이다.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인 롤스로이스는 일본 대기업을 거치지 않고 도세이와 직접 업무협약을 맺었다.
---「4장 ‘상(商): 위기마다 강해지는 기업의 저력’」중에서

의료기기 전문업체 ‘마니(Mani)’는 한 해에 두 번씩 ‘세계 제일인가, 아닌가’라는 재미난 제목의 회의를 개최하고 기술력이 떨어지는 제품을 철저히 폐기한다. 마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안과용 나이프는 올해 중 세계 최대기업인 스위스의 알콘社를 제치고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14년에만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전략으로 34%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4장 ‘상(商): 위기마다 강해지는 기업의 저력’」중에서

아베노믹스는 일본 정부에 독보다는 득이 되는 경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2% 인플레이션을 달성하는 데 성공하지 못했지만 실제 물가 자체는 상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 변동이 심한 식료품과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core core CPI(core core 소비자 물가지수)를 살펴보면 2015년 일본 경제는 0.5~1% 정도의 물가 상승을 달성했다.
---「5장 ‘아베가 쏘아올린 화살들’」중에서

한국 조선 산업의 구조조정은 일본과 시작 부분에서 유사하지만 투자 분야 확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이 좋은 예다. 일본은 호황기의 자본을 기술 개발에 썼지만 한국은 자회사 설립과 인수에 허비했다. 9,0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은 투자 실패가 아니라 경영 실패다. (중략) 하지만 한국은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추지 못했고 지금은 이미 더 이상 새로운 분야라고 할 수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 제조 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기술과 인적 자원 유출을 막고, 기술·개발을 이어가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6장 ‘한국은 무엇을 배울 것인가?’」중에서

하지만 2014년이 되자 이건희 회장이 말한 위기가 실체가 되어 나타났다. 2013년 228조 원에서 2015년 200조 원으로, 영업이익이 37조 원에서 26조 원으로 매출이 급감한 것이다. (중략) 한국 기업은 일본의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구글이나 애플과 비교해 최소 2년, 최대 5년 이상 기술이 뒤쳐진 것으로 평가 받는다. 현재 한국 기업의 기술 개발 사이클은 3년 정도인데, 이를 3배 이상 장기적으로 끌고 가지 않는 한, 2020년 한국은 인공지능 관련 제품에서 일본·미국·중국에 최소 70% 이상의 로열티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6장 ‘한국은 무엇을 배울 것인가?’」중에서

저성장, 저투자, 저금리, 저물가, 저출산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다. 세계 전역에 걸쳐 불황, 우경화, 혐오범죄가 극심해질 것이다. 개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은 다소 냉혹하다. 그야말로 죽을 때까지 현역으로 살아야 한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발달하면 대신 노동을 해줄 것이라는 순진한 기대도 접자. 오히려 죽을 때까지 인공지능과 로봇 관련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게 낫다. (중략) 이렇게 된 이상 스스로 혁신할 수밖에 없다. 그 혁신의 끝에서 한국과 우리 개인이 최소한 지금 일본처럼만 된다면 다행일 것이다.
---「에필로그 ‘한국, 이대로 그저 그런 나라가 될 것인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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