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SF의 법칙
리뷰 총점8.3 리뷰 3건 | 판매지수 24
정가
9,800
판매가
8,8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93쪽 | 138g | 128*188*15mm
ISBN13 9788952208996
ISBN10 895220899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장원
현 CJ미디어 콘텐츠개발국 국장(드라마 제작총괄).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부 및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벤처정보통신대학원 대학교 초빙교수(디지털 마케팅 전공)를 역임했다. 제일기획, SK그룹에서 광고, 디지털 쌍방향 TV 사업기획, 애니메이션 사업 등울 담당했으며, 과학기술창작문예(동아사이언스 주최, 과학문화재단 후원) 과학소설 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한겨레문화센터 “대중문화 속의 SF” 강좌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저서로는 『SF로 광고도 만드나요?』, 『상대성 이론 그 후 100년』(공저), 『얼터너티브 드림』(공저) 등이 있다. sfko@naver.com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SF 관련 장르가 꽃을 활짝 피운 곳은 미국이지만 애초에 그 싹을 틔운 이들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등장한 일군의 유럽 지식인들이었다. 허버트 조지 웰즈와 올더스 헉슬리, 예프게니 이바노비치 자먀찐, 조지 오웰 그리고 메리 쉘리 같은 유럽 지식인들은 산업혁명이 완성되고 과학기술이 인류 발전의 굳건한 토대로 자리매김 하리라고 예견되던 당대의 장밋빛 일색의 비전에 대해 깊은 사색을 통해 진지한 의문을 제기하였다. --- p.7

과학소설에 대한 정의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작가들의 수만큼이나 존재한다는 비아냥거림이 나올 정도이니까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하게 하나로 통일하기란 생각만큼 만만한 일이 아니다. 오죽하면 난무하는 정의의 홍수 속에 질려버린, 과학소설 작가이자 평론가 데이먼 나잇은 “과학소설이란 내가 과학소설이라 말하면서 가리키는 것이다”라고까지 했을까! 언뜻 황당해 보이지만, 결과론적으로 오슨 스캇 카드 같은 작가는 나잇의 정의야말로 시장 현실을 반영한 유일하게 완벽한 정의라고 동의한다. --- p.22

SF(Science Fiction)를 일본식으로 번역할 때는 ‘공상과학소설’이라 한다. 1970년대 우리나라에 일본어판을 텍스트로 해서 다시 번안 내지 번역한 해외의 과학소설들이 대거 들어올 때 이 용어도 함께 유입되었다. 이후 지금까지 널리 쓰이고 있는 ‘공상과학소설’이란 명칭은 1990년대 들어 과학소설의 정체성에 대해 나름 자긍심을 갖게 된 국내 마니아층의 반감을 샀고 그 결과 요즘은 ‘공상’이란 앞머리를 떼어내고 그냥 서양식 표현처럼 ‘과학소설’이라 부르는 경향이 늘고 있다. --- p.27

과학소설은 과학 에세이가 아니라 허구의 문학이다. 과학소설을 쓸 때 100% 검증된 과학지식만 고려해야 한다면, 상상력의 범위가 너무 좁아진 나머지 소설가들에게 재량의 여지가 없게 된다. 과학소설 작가들은 어디까지나 앞으로 과학이 우리에게 보여줄 비전을 전파하려 한 것이지 학자들처럼 정밀과학의 잣대로 측정한 보고서의 작성이 목적이 아니다. --- p.35

미국에서 과학소설계가 단지 자연과학 일변도가 아니라 인문사회과학에 진지한 관심을 본격적으로 갖게 된 계기는 1960년대 말 과학소설을 문학적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키려 했던 ‘뉴웨이브’ 운동 덕분이다. ······ 이 새로운 문학사조는 과학소설이 외우주가 아니라 인간의 내우주, 즉 정신세계의 탐구에 빠져들도록 촉구했으며 그 결과 다루고자 하는 주제와 소재들이 자연과학의 사고실험실 같은 정치적으로 탈색된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 도발적이고 근본주의적인 물음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였다.
--- p.45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8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