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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텅구리가 만난 금강경

멍텅구리가 만난 금강경

: 경영의 길에서 비움을 보다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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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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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148*210*30mm
ISBN13 9788990534163
ISBN10 89905341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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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길연
1952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1985년 한국신용평가 창립멤버로서 기업신용평가(Credit Rating) 분야를 개척하였다. 2002년 개인신용평가(Credit Bureau) 도입하고 현재 한국신용평가정보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Piter Linch의 One Up on Wall Street 『전설로 떠나는 월의 영웅』(한국신용평가, 1991) 대표번역하고 감수했으며 Credit Bureau 『개인신용평가』(꿈엔들, 2003) 를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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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정몽헌 회장이 자살은 했을 때, 범부인 저자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삶과 죽음이란 무엇일까? 젊은 나이에 금융 신설회사를 맡아야 했을 때, 샐러리맨인 저자는 고뇌에 쌓였다. 성공과 실패란 무엇일까? 서른여덟에 뇌졸중을 앓고 쓰러졌을 때, 저자는 경계에 대한 번민을 하게 된다. 있음과 없음은 무엇인가? 소유와 비움은 무엇인가?
그때 종범스님(현 승가대학교 총장)을 만나게 되고, 금강경을 알게 된다. 저자에게 금강경은 집착을 버리는 일을, 진정한 소유를, 삶을 가르쳤다.
금강경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때 저자는 아상ㆍ인상ㆍ중생상ㆍ수자상을 버린 순간이었다고 말한다. 돈과 사랑과 명예에 대한 욕심이 없어졌으니 아상我相을 버린 것이요,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없어졌으니 인상人相을 버린 것이요, 모든 것이 헛되고 어리석었음을 깨달았으니 중생상衆生相을 버린 것이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으니 수자상壽者相을 버린 것이라는 말이다. --- 본문 중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을 데리고 소풍을 갔다. 알밤이 땅에 많이 떨어져서 그것을 줍도록 했다.
“너희들 가서 밤 주워 와라.”
그랬더니 약삭빠르고 욕심 많은 학생들은 많이 주워왔고, 느린 학생들은 조금밖에 못 주워왔다. 선생님은 그걸 모아서 학생들에게 평등하게 똑같이 나눠주었다. 이듬해에 또 소풍을 갔다. 역시 밤을 주워오라고 하니까, 한 학생이 물었다.
“선생님, 이번에도 똑같이 가를 겁니까?”
“그럼, 똑같이 나눠야지.”
학생들은 밤을 주워왔는데 이번에는 그전 해에 비해 반밖에 안 되었다.
“왜 조금 밖에 안 주워 왔니?”
“많이 주워오면 뭐해요? 어차피 똑같이 나눠줄 텐데요.”

이 일화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과 유사하다. 우리나라가 겪는 교육평준화정책이나 현실과 괴리된 노동정책, 혁신도시, 부동산정책 등 경제정책을 보자. 기업가의 최고 선은 이익을 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기업가가 지불해야 하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수없이 판단하고 예측하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 (중략)

1980년대 미국 정부는 급증하는 죄수들을 기존의 예산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어 민간에 맡긴다. 이들 민간 회사는 운영비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 정규직을 계약직으로 대체하고 교정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기술을 연마하게 하고 인성교육도 강화한다. 그 결과 기업은 흑자를 내고 재범률도 눈에 띄게 낮아졌다. 우리 경제는 이미 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 서민을 위한다는 정책이 너무 이상적이면 거꾸로 서민들을 더 힘들게 한다. 시장경제를 지향한다는 보수정당조차도 자기색깔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표를 의식하는 포퓰리즘적 정책에 은근슬쩍 동참하거나 때로는 더 앞서 나간다. 이렇게 되면 국가의 백년대계는 없다. 그것을 절충할 길은 없을까, 바로 그것이 불교에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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