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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역사

카페의 역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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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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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92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361698
ISBN10 898636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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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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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크리스토프 르페뷔르
역사학으로 석사학위, 파리 정치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골의 전통 유산에 특별한 애정을 지니고 있어 프랑스 전역을 돌아다니며 취재한 내용을 책으로 펴내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시토 수도원의 비밀과 아름다움(Mysteres et beaute des abbayes cisterciennes)』(1995) 『온천지의 유산과 전통(Patrimoine et traditions du thermalisme)』(1996) 『프랑스의 시장(La France des halles et marches)』(1998) 『옛날의 물방앗간(Moulins d'autrefois』(1999) 『시골의 작은 성당들(Chapelles de nos campagnes)』(2000) 『학교의 전성시대(Le Temps des ecoles)』(20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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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의 학생들이 거의 의무적으로 읽어야 했던『두 아이의 프랑스 여행』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씌어 있다.

"마부는 술집 앞에 말을 묶었다. 그러고는 마차 안의 아이들에게는 신경조차 쓰지 않고 술집으로 들어가 사람들과 어울리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곧 그의 굵직한 목소리가 취객들의 고함소리와 웃음소리에 뒤섞여 들렸다. 포도주 냄새와 담배 연기로 찌든 술집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술잔이 비워지면 곧바로 채워졌다. 노랫소리와 웃음소리에 귀청이 떨어져나갈 것만 같았다. 하얀 창살 뒤로 술에 취한 사람들이 비틀대는 모습이 어렴풋이 보였다. 앙드레는 '카바레를 페스트처럼 멀리해야 한다는 아빠 말씀이 옳았어! 마부가 우리에게 받은 15수를 저 술집에서 탕진하지 않고 집에 돌아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얼마나 좋겠느냐구!' 라고 소리쳤다."

서민 아파트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교화교육이 실시되었다. 노동자들을 술집에서 끌어내기 위한 온갖 정책이 개발되었다. 군청은 그들에게 정원가꾸기처럼 정신을 수양할 수 있는 일거리를 제안하고 제공했다. 금주동맹이 결성되어 적극적인 교화활동을 펼쳤다. 카페는 호된 비판의 표적이 되었다. 과거의 명성은 망각 속에 묻혀졌다. 카페에 간다는 것은 파멸의 길로 달려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카페는 인간의 영혼을 좀먹는 악마였다.
--- p.10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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