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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 전쟁이 났어요

우리 마을에 전쟁이 났어요

[ 양장 ] 평화이야기-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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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0쪽 | 370g | 225*225*15mm
ISBN13 9788993169133
ISBN10 89931691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파티마 샤라패딘
벨기에 태생인 저자는 어린이 책에 글을 쓰면서 평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 클로드 K. 뒤부아
벨기에의 생뤽 미술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고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991년부터 그림책 일러스트 활동을 하면서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할머니의 금붕어 뽀뽀』 『작은 빨간 토끼』 『마틴과 루이자』등은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역자 : 여우별
궂은 날씨에 잠깐 나왔다 숨는 별을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별을 찾듯 어린이들 마음 속의 보물을 캐내는 정성으로 어린이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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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군인은 현관을 감시했어.
세 번째 군인은 우리를 감시했고.
그는 커다란 기관총으로 아빠를 겨누고 있었지.
그 군인은 무섭게 소리쳤어.
화가 난 듯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질러댔을 뿐이야.
그의 말을 나는 이해할 수 없었어.
나는 그저 무서웠어. 나는 너무 무서워서 바지에 오줌을 쌌어.
“그에게도 나 같은 딸이 있을까? 그 딸도 나만큼 겁을 먹을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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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용서, 나눔, 평화, 고요 등의 단어가 다사롭게 느껴지는 것은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고 갈등과 다툼이 증폭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하지요. 심지어 사람의 영혼까지도 파괴합니다. 전쟁의 결과는 언제나 참담합니다. 살상과 원한과 굶주림과 질병으로 세상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특히 노약자와 부녀자들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지요. 구호품으로 겨우 목숨을 지탱해야 하는 어린이들의 정신과 육체의 아픔은 그 무엇으로도 씻어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전쟁의 근원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익 추구와 힘자랑과 나만 옳다는 이기주의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수없이 싸우는 장면들을 목격합니다. 부부싸움, 이웃 다툼, 사회 갈등, 정치 대결, 국가 분쟁 등 온갖 격전에 둘러싸이죠. 어린이는 자라면서 형제와 마을과 유치원에서부터 겨루고 다투며 사회인으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사회는 무한경쟁을 부추깁니다.

아이들은 싸우고 아프고 울고 웃으며 자랍니다. 부모들은 대체로 지지 말라고 가르치거나 지는 게 이기는 거라고 달래지요. 결혼할 때도 참거나 잘 길들이라고 일러줍니다. 사회적응 때도 끝까지 도전하거나 양보하는 것이 미덕인양 가르칩니다. 그러나 면밀히 따져보면 결국 이기는 법을 가르치는 셈이지요.
강자의 논리는 이해, 용서, 사랑, 베품, 평화라는 걸 가르쳐야지, 지는 게 이기는 것이고 잘 길들이고 양보하는 미덕을 강조하는 것은 자칫 기회주의를 가르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배우고 익힌 동요나 구구단을 평생 잊지 않듯, 우리는 이런 동화를 통해 우리 어린이에게 진정한 강자의 모습, 모든 인류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안겨주었으면 합니다.
김홍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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