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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징비록

외환위기 징비록

: 역사는 반복되는가

[ 양장 ]
리뷰 총점8.4 리뷰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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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top100 1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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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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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74쪽 | 93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6333742
ISBN10 897633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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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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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에 대한 책은 많다. 그러나...
충실하게 ‘복기’된 외환위기의 교훈
- 김동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이 책은 각종 자료나 문헌에서 볼 수 없었던 외환위기의 전개와 협상과정에 대하여 놀랄 만큼 충실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만약 뒷날 외환위기를 소재로 드라마를 만든다면, 어떤 기록보다도 이 《외환위기 징비록》이 이야기의 주된 참고문헌이 될 것이다.

흔히 이런 부류의 책은 재미가 없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 책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국난의 전개 과정을 읽노라면 침이 마른다. 먼저 이 책은 서로 다르게 서술되어 세간에 ‘진실게임’의 의문을 가져왔던 문제들에 대해 기록의 정리와 해설을 통해 분명한 답을 주고 있다. 특히 1979년 11월 19일 임창렬 부총리가 취임 기자회견에서 IMF행을 부인한 일을 둘러싼 진실공방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탁견(卓見)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저자는 ‘징비’를 ‘복기(復碁)’를 통해 전개하고 있다. 저자는 중요한 정책결정이 내려졌던 대목마다 “그랬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다시 결정의 타당성을 ‘복기’해 보인다. 그 예로 “IMF행을 앞당겼다면 국민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물음을 던지고, 그 답으로 한 달 정도는 앞당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이러한 복기가 저자에게는 특히 쉽지 않았을 것은 능히 짐작하고도 남는 바가 있다. 그래서 더욱 다음과 같은 언급은 저자의 충정을 엿보게 한다. “평생을 경제 관료로 일한 사람으로서 실패한 과거를 반추하는 작업은 괴로운 일이다. 그러나 고통스럽지만 패배한 바둑을 다시 복기해서 잘못된 곳을 찾아내야 한다. 그래야 다음 바둑에서는 이길 수 있을 것 아닌가.” 이 ‘복기’로 인해 이 책은 경제정책 운영지침서로서 주목받을 만하다.

서평자는 저자가 매사에 소신이 분명하여 불편한 것을 피해가지 않는 분으로 알려진 만큼 사건의 전개와 인물들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지 궁금해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과연 임창렬 부총리는 물론 이경식 한은 총재 등 여러 인물들에 대한 저자의 기록과 평가는 흥미롭다.
외환위기에 대한 가장 사실적 기록이라는 점에서, 국난에 대한 ‘복기’라는 점에서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고 경제정책 지침서로서 높이 평가될 만하다.

지금 우리가 외환위기를 논해야 하는 이유는...
긴박했던 IMF 협상, 그 고뇌의 기록
- 송병락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현재도 나라 안팎으로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 우리는 지금 다시 한 번 외환위기 상황을 되돌아보고 한국의 기업 문제, 산업 문제, 경제 정책 문제 등을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징비’는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저자가 책 이름에 굳이 ‘징비록’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도 그런 의미가 아니었을까.

온 국민을 도탄에 빠뜨렸던 외환위기로부터 10년이 지났다. 지금 우리가 이 책을 읽고, 외환위기를 논해야 하는 이유는 10년 전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자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이런 사태를 경계하자는 의미일 것이다.

한국인들에게 1997년은 고통의 시작이었다. IMF 금융위기는 한국인들에게 많은 상처가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IMF의 지원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당시 국내 경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려고 했다. 한보철강의 부도, 기아사태, 동남아시아 외환위기 등 환란의 징후들도 하나씩 밝히고 있다. 또한 왜 우리가 외환위기의 상황 속에서 IMF의 자금지원을 받아야 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IMF 자금이 국내로 들어왔는지도 설명해준다. 외환위기의 시작을 알리는 징후들부터 피 말리는 협상의 전 과정까지, 이 책을 읽고 있자니 그 기나긴 과정 속에서 눈물지어야 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 책은 IMF의 지원을 받기까지의 전 과정을 마치 눈앞에 재연하듯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외환위기가 닥치기 직전의 국내 경제 상황, 미국, 일본 등과의 대외 관계, 그리고 IMF의 지원을 받는 과정과 그 이후의 상황들도 잘 설명되어 있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긴장해야 한다. 경제위기가 다시는 소리 없이 우리를 엄습하지 않도록 말이다.

이 책은 경제학자들, 경제정책 담당자들, 금융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은 물론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이때 한국 경제를 염려하는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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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경제위기설에 대한 처방… ‘외환위기 징비록’
유성룡이 ‘징비록’을 남겼듯, 저자도 외환위기 당시 상황을 정리했다. 1997년 금융시장의 불안, IMF구제금융신청, 진통을 겪었던 막판 협상, 단기 외채 만기 연장을 위한 뉴욕 협상 등을 자세히 들려준다. 저자는 "위기의 역사일수록 쉽게 복제된다"며 지금 안팎에서 들려오는 경보음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 「국민일보」

비장한 이름을 달고 나온 외환위기 회고록
외환위기 이후 10년. 당시를 회고하는 책들이 지금껏 수없이 쏟아져 나왔지만 ‘징비록’만큼 비장한 이름을 달고 나온 것은 흔하지 않다.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은 공직을 떠난 지난 7년간 캐비닛 2개 분량의 당시 자료들을 뒤져 가며 책을 써 내려갔다. 엄청난 요구사항을 담은 IMF의 비밀문서를 전달받았을 때 창백해진 표정 등을 묘사하는 부분이 생생하다. - 「매일경제」

2008년 한국경제를 진단한다
외환위기를 극복한 지 10년이 지난 오늘날 한국의 경제현황을 분석했다. 서애 유성룡이 임진왜란 후 쓴 ‘징비록’에서 제목을 빌려온 책은 과거 외환위기 당시로 돌아가 소리 없이 다가온 위기의 징후를 짚어낸다. 저자는 외환위기 발생 전 이미 수차례 경보음이 울렸지만 이를 간과했던 사실을 통해 2008년 오늘 한국경제를 진단한다. - 「서울경제」

IMF발생에서 극복까지 '생생한 체감록'
1997년 외환위기는 왜, 어떻게 닥쳤나. 한국 경제는 그 충격을 제대로 ‘극복’한 걸까. 재경원 2차관보,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상 수석대표, 재경부 차관, 산업자원부 장관 등 당시 핵심 경제관료로서 사태의 발생과 대응, 수습과정을 일선에서 체감한 이 책은 그런 의문에 대한 또 하나의 유력한 답이다. -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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