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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란 무엇인가

골프란 무엇인가

: 왕초보에서 싱글핸디캡 골퍼까지

[ 양장/전면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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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8쪽 | 782g | 153*224mm
ISBN13 9788947526777
ISBN10 894752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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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홍구
우리나라의 대표적 골프라이터로서 ‘최초의 역사’를 쉼 없이 만들어냈다. 한국 최초의 골프전문기자(한국경제신문)로 한국 언론사상 최초로 메이저 골프대회 현지 취재를 시작했다.《마인드 골프》,《골프친구들》,《타이거우즈 스윙의 비밀》(역저) 등 여러 골프 책을 펴냈으며, 기자로서 처음으로 케이블 TV 골프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주)골프스카이 대표이며 www.golfsky.com은 국내 골프 사이트 중 가장 콘텐츠가 풍부하고, 커뮤니티 형성이 뛰어난 골프포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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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골프 입문 후 2년 정도는 꾸준히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2~3개월 배워 일단 필드에 나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제멋대로 친다. 레슨 비용 내기도 아깝고, 레슨 프로 만나려고 애쓰기도 싫고, 혼자 해도 된다는 생각에 ‘나 홀로 연습’을 시작한다. 게다가 아예 필드행에만 신경을 쓰는 골퍼들도 생긴다. 이 같은 ‘나 홀로 골프’의 결과는 보나마나다. 몇 개월 배운 노력도 물거품이 된 채 혼자만의 스윙으로 굳어져 버린다.
--- p.58
입문자들이 골프 코스에서 가장 처음 듣는 말은 어쩌면 ‘몰간(멀리건의 잘못된 발음)’일지도 모른다. 첫 홀 티샷이 엉망이었을 때 분명 동반자 중 한 명이 “몰간이야. 하나 다시 쳐”라고 말할 것이다. 초보자 처지에서 멀리건을 주면 빠른 진행을 위해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구력이 어느 정도 쌓이면 자신의 골프에서 멀리건이라는 단어는 아예 지워버리는 게 옳다. 멀리건 많은 팀 치고 매너나 수준면에서 모범을 보이는 팀은 별로 없는 법이다.
--- p.73
다운스윙은 ‘엉덩이를 10시 방향을 향해 힘차게 치고 나간다’는 생각으로 시작된다. 엉덩이를 치고 나가는 것이 바로 다운스윙이라 생각하면 체중 이동이 자동적으로 된다. 해보면 안다. 그리고 10시 방향으로 치고 나가라는 것은 타깃선상(9시 방향)보다 약간 오른쪽(위쪽, 골퍼 전방쪽)으로 치고 나가라는 것인데, 그 이유는 그렇게 해야 뒤따라 나오는 상체(양팔)도 말 그대로 저 뒤에서부터 나오는 인 아웃 궤도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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