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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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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 비채 | 2008년 06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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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562g | 145*217*30mm
ISBN13 9788992036627
ISBN10 899203662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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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크리스 보잘리언 (Chris Bohjalian)
크리스 보잘리언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토리텔러이며, 출간하는 작품마다 놀라운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화제의 작가이다. 암허스트 컬리지 졸업 이후 뉴욕 브룩클린에 머물던 그는, 어느 날 끔찍한 택시 질주를 경험하고 보다 자연과 가까운 버몬트 주로 삶의 터전을 옮긴다. 이후 전원생활을 만끽하며 주간지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면서 전업 작가의 삶을 시작한다.
1988년 《현실 속의 살인 A Killing in the Real World》을 시작으로 《행맨 Hangman》 《관람석을 지나 Past the Bleachers》 《물의 마녀들 Water Witches》 등을 발표하며 작가로서 입지를 다진 그는 1997년 《산파들 Midwives》을 발표하며 일약 최고의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다. 의식을 잃은 산모에게 응급 제왕절개를 실시해 격렬한 법정공방에 휘말린 한 산파의 이야기를 다룬 《산파들》은 오프라 윈프리의 북클럽 추천도서로 선정됐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또 명배우 시시 스페이섹이 주연을 맡아 영화로도 제작됐다. 이처럼 그의 작품은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니며 20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될 만큼 세상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후 《버팔로 병사 The Buffalo Soldier》《트랜스 시스터 라디오 Trans-Sister Radio》《친절함을 알기 전에 Before You Know》 등을 발표했는데,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의 문제를 현대의 주요 쟁점과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그의 능력에 평단과 독자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002년 뉴잉글랜드 북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07년 발표한 매혹적인 스릴러, 《이중구속 Double Bind》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고, 아마존닷컴에서 2007년 한 해 동안 아홉 번째로 많이 팔린 소설로 꼽혔다.
크리스 보잘리언은 현재 〈리더스 다이제스트〉 〈보스턴 글로브〉 〈벌링턴 프레스〉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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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에게서 사진을 받고 나서 며칠 동안 로렐은 자전거를 탄 여자의 사진에 계속 마음이 쏠렸다. 여자의 셔츠와, 머리카락과, 뒤쪽의 나무를 오래도록 응시하고 있다 느닷없이 구역질이 나곤 했다. 오랫동안 잊고 지냈건만, 벌링턴의 법정에서 기나긴 여름 낮에 보았던 두 사내의 얼굴이 다시 떠올랐다. 로렐은 사진을 내려놓고서 머리를 무릎 사이에 파묻었다. 기절할 것만 같았다.
수수께끼의 바비 크로커가 로렐이 어린 시절을 보낸 컨트리클럽의 사진을 가지고 있었다는 기묘한 우연 역시도 로렐의 마음을 뒤흔드는 데 한몫 했다. 이는 바비가 로렐이 자란 롱아일랜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아마도 로렐이 수영을 했던 바로 그 만에서 멱을 감았을 뿐만 아니라, 로렐이 거의 죽을 뻔 한 그 일요일에 그녀와 같은 산길에 있었다는 뜻이었다. 그는 그녀가 습격당하기 전에 (아마도 몇 분 전에) 로렐의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이 자전거 속의 여자가 정말 로렐인지는 알 수 없었다. 또한 그 악몽의 일요일에 찍은 것일 수도 있지만, 앞선 두 번의 일요일 중 어느 하루에 찍은 것일 수도 있었다. 확인할 길은 없었다. 어떤 면에서 로렐은 확인하고 싶지 않기도 했다. 그가 그 추악한 범죄에 어떠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니 이처럼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가진 사람이 어쩌다 노숙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비극에 집중하는 편이 한결 쉬웠다. 옛 로큰롤과 20세기 중반의 사진 예술에 대한 묵직한 책 몇 권을 훑는 것 외에는 그의 정체를 알아낼 방법이 없었지만 그 책들 어디에도 바비의 이름은 실려 있지 않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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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보잘리언은 문학적 서스펜스의 거장이다. 밤을 지새워서라도 읽고 싶은 작품!
― 《워싱턴 포스트 북 월드》

예술적인 구성! 소름끼치는 감동! 보잘리언은 독자의 기대를 영리하게 뒤집는다. 영화 〈식스 센스〉, 그 이상의 충격이다!
― 《마이애미 헤럴드》

전율이 느껴지는 결말을 접하면, 독자는 또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 《어소시에이트 프레스》

위대한 소설. 절대 내려놓을 수 없다.
― 《피플》

충격적인 반전, 놀라운 페이지 터너.
― 《라이프 매거진》

빠르게 전개되며 충격적인 반전으로 치닫는 우아하고도 섬세한 이야기.
―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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