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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하나님

감사해요 하나님

: 천국백성으로 살게하는 한마디

전의우 | 바울 | 2008년 06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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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332g | 153*224*20mm
ISBN13 9788972863564
ISBN10 897286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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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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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R. T. 켄달
1935년 7월 13일 생으로 켄터키 주의 애쉬랜드(Ashland,Kentucky)에서 태어났다.1958년에 루이스 여사와 결혼하였고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그는 트래베카 나자랜대학(Trevecca Nazarene College)에서 학사 학위를 남침례 신학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M.Div)를 받았고 1973년 영국으로 건너가 신학을 연구하여 옥스퍼드대학(Oxford University)에서 1976년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의 후임으로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의 담임 목회자로 25년간 시무했고 2002년 은퇴를 했다.현재 그는 본 교회의 오랜 전통에 따라 매주 금요일마다 영국 각지에서 오는 수백 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신학 강좌를 열고 있다.그의 성경 강해는 독특하며 성령의 역사가 뚜렷이 드러날 뿐만 아니라 교회 갱신에 큰 영향을 주는 저술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요나』, 『칼빈과 그의사상』, 『믿음으로 사는 사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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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주님은 제가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다.” 그래도 주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라. 그분께 말하라. 하나님은 감사와 칭찬(찬양)을 좋아하시며, 감사와 칭찬을 좋아하도록 우리를 지으셨다.
내 삶의 변화를 위해 취한 첫 단계는 하루를 시작하면서 지난 24시간을 돌아보며 주님께 감사하는 일이었다. 성화란 우리가 예수님을 점점 더 닮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왜 우리가 성화되어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감사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사실 행운은 성경적인 단어다. “행복”(happiness)이라는 단어는 행운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왔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이 단어가 사용되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의 음성을 듣고 싶어 하신다. “감사해요”라는 말은 하나님께 귀하다. 더 나아가 감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일하시게 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께 과하게 드릴 수 없듯이 결코 하나님께 과하게 감사할(out-thank) 수 없다.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더 많은 복을 주신다.

- 시작하며
내가 얼마나 감사하는지 보여 줄 이야기는 수없이 많다. 그러나 여기서는 최근에 일어난 일만 소개하겠다. 우리가 플로리다 키 라고(Key Largo)에 있는 집으로 이사한 첫 날이었다. 이 동네의 ‘스킵’과 다이안이 나와 내 아내 루지에게 자신들을 소개하며, “혹시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서슴없이 말씀해 주세요.”라고 친절하게 말해 주었다. 이들의 친절은 정말 고마웠으나 이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친절하지만 절대로 성가시지 않은 사람들이 가장 좋은 이웃이기 때문이다.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라는 시인이 말했듯이, “좋은 울타리가 좋은 이웃을 만든다.” 한 시간 후, 나의 작은 보트의 비미니 탑(Bimini top, 차양막)이 망가졌다. 수리점에 전화했더니 직접 가져 오라고 했다. 수리비는 둘째 치고라도, 여러 날을 보트 없이 지내게 생겼다. 스킵 씨의 차고에서 공구 상자를 봤던 기억이 나서 그를 찾아가 도움을 구했다. “제가 한 번 볼까요?” 스킵 씨는 이렇게 말하더니 5분도 안 돼 뚝딱 고쳤다. 나는 그에게 아낌없는 감사를 표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보트에 들어가 시동을 켰다. 그런데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해마다 여름 휴가 때면 이런 문제가 생겼는데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어딘가 고장 난 게 분명했다. 조금 난감하고 미안했지만, 다시 길을 건너 스킵 씨를 찾아가 도움을 구했다. “제가 한 번 볼까요?” 그는 이번에도 똑같이 말했다. 그리고는 몇 분을 아무 말 없이 보트를 살피더니 한 곳을 만졌다. 그가 대수롭지 않은 부분을 수리하자 30초도 안 지나서 시동이 걸렸다. 새로운 친구와 이웃에게 너무나 깊은 감사를 느낀 나는 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한 시간 후, 보트를 선착장에 묶고 있는데 안경이 벗겨져 2미터 깊이의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내게 하나뿐인 안경이었다. “이번에는 스킵 씨도 도와줄 수 없을 거야! 그러니 또 다시 귀찮게 해서는 안 돼!” 나는 혼자 중얼거렸다. 그러나 보트를 사용하는 것보다 안경을 되찾는 게 더 중요했다. 다이빙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또 다시 스킵 씨를 찾아갔다.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이세요?” 그가 농담조로 물었다. 나는 방금 일어난 일과 겨우 한 시간 사이에 세 번이나 그를 찾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수영복으로 갈아입더니 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단 한 번 만에 안경을 건져 올렸다. 믿을 수 없었다. 너무나 안심이 되었다.

너무 고마웠다. 재미있는 사실은 스킵 씨가 남을 돕길 아주 기뻐한다는 것이다. 그는 내가 너무 고마워한다는 것도 알았다. 그러나 나는 절대로, 절대로 누군가에게, 특히 이제 막 얼굴을 익힌 이웃에게 그렇게 많은 빚을 지고 싶지 않았다. 사실 내가 정말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느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런 이웃을 주셨으니 말이다. 너무 좋아 사실이 아닌 것만 같았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진 빚에 비하면 태평양의 물 한 방울에도 미치지 못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진 빚을 헤아릴 길은 전혀 없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 (시편 139:17-19)

하나님이 매일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 ―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시 68:19) ― 은 가장 좋은 친구와 이웃이 우리를 위해 하는 일보다 몇 천 배 더 많다.

문제는 우리가 감사하는가이다. 이 책은 감사를 다룬다. 다시 말해, 이 책은 감사를 배우며, 크든 작든 간에 모든 것에 대해 잊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그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독자가 지루해 하지 않도록 적절히 간증들과 예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또한 주제 설명에 있어서도 탁월하다. 저자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산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며, 그것이 왜 중요하며, 그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성경에 기초하여 차근차근 깊이 있게 설명을 해 주고 있다.
김병국 (백석대학교 교수)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감사함을 회복시킬 때다. 이 책 R. T. 켄달의 『감사해요 하나님』은 작은 것에서부터 감사함을 가르켜 주고 하나님의 우릴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구성권 (크리스천투데이 공동대표)
R.T. 켄달이 섰던 모든 책 중에서 [완전한 용서]를 최고로 뽑겠다고 했으나 이 책의 원고를 읽은 후에는 이 책이 그가 쓴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 될 것이라고 했다.
롭 파슨스
이 책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스승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시작에서부터 천국문에 이르기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리차드 뷰스
이 책은 우리에게 긴급하게 필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속적인 감사는 행복과 평안의 비결이며,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증표다. R. T. 켄달의 놀라운 글은 우리로 하여금 긍정적인 삶을 살며 삶 자체의 진정한 의미를 찾도록 도와 줄 것이다.
패트릭 딕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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