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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축복

우연한 축복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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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364g | 135*195*20mm
ISBN13 9788983922755
ISBN10 898392275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실종자들의 왕국
한밤중에 소설을 쓰던 주인공은 자신의 주변에 늘 있어왔던 실종자들의 이야기를 떠올린다. 새끼 양의 털가죽을 구하기 위해 타클라마칸 사막으로 떠난 융단 집 딸의 삼촌, 치과에서 치료를 받다가 뭔가가 갑자기 생각난 듯 진찰실을 나간 할아버지, 빈을 여행하던 중 갑자기 사라져 버린 양호선생님의 애인, 각종 항공사의 구토 봉지를 모으던 외로운 고모의 실종. 모두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없이 불쑥 행방을 감추고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도작
동생의 죽음을 시작으로, 한계에 다다랐다고 생각할 만큼 힘든 시기를 겪는 주인공은 더 이상 소설을 쓸 수 없는 상태에 놓인다. 우연히 한 여인에게서 동생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 한동안 쓰지 못했던 소설을 다시 쓰게 된다. 칠 년 후, 정신과 병동에서 자신이 쓴 소설과 같은 제목의 영문판 소설을 우연히 발견하는데, 그 소설은 ‘내’가 여인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를 가지고 쓴 것과 똑같은 이야기임을 알게 된다.

키리코의 실수
리코더가 없어져도, 소중한 만년필이 소각장에서 불타 버려도, 작가의 어린 시절 가정부였던 키리코는 어떤 식으로든 그것들을 되찾아 온다. 귀중한 도자기를 속아서 다른 사람에게 건네주게 되었지만 ‘나’의 만년필은 내게로 되돌아왔다. 키리코 씨는 무언가를 쓰는 것에 대해 존중하고 인정해 준 첫 번째 사람으로서 작가의 창작 세계로 향한 길을 열어줌으로써 영영 잃어버리지 않을 무언가를 ‘나’에게 남기고 어느 날 갑자기 떠나버린다.

에델바이스
작가의 남동생이라고 자청하며 작가의 모든 책을 몸 여기저기에 지니고 다니면서 핥듯이 읽고 또 읽는 남자의 이야기. 실제 작가의 남동생은 스무 살 무렵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끈질기게 작가를 쫓아다니며 자신의 이야기를 더욱 더 많이 뽑아내어 소설로 쓰라고 채근한다. 나타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남자는 갑작스레 사라져 버리고, 작가는 더 이상 자신의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았음을 낀다.

누선수정결석증
어느 날 작가의 애견 아폴로가 병에 걸린 듯 앓는다. 공휴일이어서 동물 병원은 모두 문을 닫았다. 간신히 문을 연 곳을 찾아 유모차까지 끌고 나서지만, 비가 거세 가는 길이 순탄치 않다. 그때 검은색 승용차가 옆에 서더니 ‘나’와 개와 유모차까지 차에 태우고 자신이 수의사라며 개의 병세를 봐 주더니, 나타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조용히, 마치 누선수정결석증 개를 찾아다니는 여행자처럼 사라진다.

시계 공장
깊은 숲 속의 살풍경한 공장에서 장인이 조금의 오차도 없는 시계를 만들어 내듯 ‘나’는 소설을 쓴다. 잡지사로부터 여행기를 청탁받고 떠난 남쪽의 어느 섬에서 만난 할아버지, 그리고 아내와 함께이던 지휘자 애인과의 첫 만남이 현실과 꿈의 세계를 오가며 몽환적으로 그려진다. 임신을 한 ‘나’는 지휘자 애인을 만나러 연주회장에 찾아가 조용히 리허설을 보고 나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소설을 쓰는 공간(시계 공장)으로 돌아오고 만다.

소생
아들의 고환에 물혹이 생겨 수술로 떼어낸 지 이 주 만에 ‘나’의 등에도 똑같은 것이 생긴다. 그것을 떼어낸 후로 ‘나’는 말의 샘을 잃어버린 것처럼 한마디도 내뱉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한편 병원에서 만난 할머니는 자신의 이름을 ‘아나스타샤’라고 소개하고, 러시아 혁명 때 참살 당한 로마노프 가의 이야기를 마치 자기 이야기인 양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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