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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투자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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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투자자를 위한 주식운용전략

리뷰 총점6.3 리뷰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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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재테크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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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판권 출간일자 : 20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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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86g | 148*210*20mm
ISBN13 9788959890910
ISBN10 89598909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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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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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한 놈이 당수8단

학교 다닐 때 ‘꺼벙이’라는 별명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 ‘꺼벙이’는 졸업 후 어머니가 경영하던 조그만 전자부품업체(대기업 하청업체)를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었는데, …… 자기가 경영을 맡은 후 사업구조조정을 조금씩 해서 본업이던 전자부품업은 부업에 불과하고 주업이 사무실임대업이어서 매년 안정적인 현금이 유입(Cashflow)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돈으로 주식을 계속 사 모으고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주식을 사느냐고 물으니, “내가 주식을 어떻게 알아! 그냥 절대로 안 망할 것 같고 배당금 많이 주는 회사를 사는 거지 뭐. 특히 요즘은 주가가 반값으로 떨어져 작년의 2배나 살 수 있겠어!”라면서 낄낄대었습니다.
“얼씨구!” 이 친구는 주식을 ‘가격’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수량’으로만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꺼벙이는 꺼벙이구나. 참으로 한심한 친구, 자기가 보유한 주식(Portfolio)의 가격이 반토막 난 것은 모르고 새로 매수할 수 있는 주식 수가 늘어난 것을 좋아하고 있다니.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는 나에게 이 친구가 놀라운 말을 했습니다. “야, 주가야 매일 올랐다 내렸다 하지만 주식 수는 변함이 없잖아!”
꺼벙이야말로 진정한 가치투자자였습니다. 요즘 내 친구 꺼벙이는 동창 중에서 최고의 부자가 되어 있습니다. 그때 이후 보유주식수가 늘었을 뿐 아니라 주가도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지금쯤 꺼벙이는 주가가 올라서 좋아하기보다는, 같은 금액으로 매수할 수 있는 주식수가 줄어들게 된 것을 불평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07년 2월 ‘차이나 쇼크’로 증시가 충격을 받았을 때 CNBC방송에서 ‘워렌 버핏’을 불러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에게 주가하락이 걱정되지 않느냐고 물으니 “매일 점심으로 사먹는 스테이크 값이 어제 10달러에서 오늘 8달러로 떨어지면 반가운 일”이라고 말하더군요.
“꺼벙한 놈이 당수가 8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수룩해 보이는 사람이 속은 더 영리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고 보니 ‘워렌 버핏’도 왠지 꺼벙해 보입니다. --- p.17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주가가 크게 올라갔다가 하락하여 제자리로 돌아오면 본전인데도 손실감을 크게 느끼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쨌든 매수한 가격이 원금(본전)인데도 불구하고 최고가로 올랐을 때의 평가금액이 본전인 것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수량으로 보유하지 않고 금액을 중심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이다. 장기적으로 주가는 언제나 오른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당신이 장기 투자자라면 일시적으로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투자금액이 줄었다고 괴로워할 것이 아니라 내 친구 꺼벙이처럼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기뻐해야 옳다.

주식투자의 최후의 승리자는 당신이 ‘몇 퍼센트의 투자수익을 냈는지’가 아니고 ‘결국 당신은 몇 주를 가지고 있는가’이다. --- p.33

약세장에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강세장에서 이미 30퍼센트의 현금 비중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30퍼센트의 현금은 약세장에서의 방어군(Risk-hedger)역할을 한다. 약세장에서의 투자전략은 단지 주식 비중을 높이고 높아진 현금 비중을 30퍼센트 수준으로 낮추기만 하면 된다. …… 약세장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방어전략으로 방어주 비중을 높이는 비중조절(Balancing) 작업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금, 구리, 농산물 등 국제 상품(원자재)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원자재 관련주는 주식시장이 하락 추세(Bear market)를 이어 가더라도 시장과 반대방향의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당신의 보유 포트폴리오 중에서 경기관련주의 비중을 낮추고 원자재 주식 비중을 높여라. --- p.199

“매일 기업공시 내용만 체크하고 있어도 먹고 살 거리(Job)가 생긴다.”
내가 잘 아는 모 증권사 회장(오너)은 한때 어려웠던 시절 매일 상장기업의 공시내용만 체크해서 투자기회를 찾았으며 그것을 직업으로 삼아서 수년 동안 먹고 살았다고 고백하면서 한 말이다. 그만큼 상장기업의 공시사항에는 중요한 투자정보가 들어 있다.
사실상 주식투자는 내부정보를 가진 소수의 투자자와 그렇지 못한 대부분의 투자자와의 불공정 게임이다. 내부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정보가 시장에 공개되기 전에 가장 빨리 주가를 움직인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는 증시 격언도 그 때문에 나온 것이다.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뉴스가 공시될 때는 매도해야 할 시점이다. 그러나 일반투자자가 내부정보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약간의 방법이 있다. ‘공시사항’에는 간혹 중요한 내부정보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을 간파해내는 것은 초과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포착하는 셈이다. --- p.208

투자클럽을 통한 주식투자는 사모펀드를 통한 관계투자의 대안으로 떠오른다. 개미투자자의 경우에는 IR담당자와 친해지는 것이 관계투자의 대안일 수 있다. 상장기업은 모두 주식(IR)담당자를 별도로 두고 있다. IR담당자의 전화번호는 증권사에서 매년 발간하는 투자가이드 책자에서 해당기업의 회사대표 전화번호란 바로 옆에 기재되어 있다. 투자자들이 전화로 여러 가지 사항에 관해서 문의하면 친절하게 응대해준다. 주식 담당자는 회사의 내용에 관하여 공시된 정보 외에도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물론 회사 비밀사항은 가르쳐주지 않겠지만 투자자가 우회해서 질문해볼 수도 있고 경쟁사에 관한 정보도 얻어낼 수도 있다. 직접적인 내용을 못 들어도 말하는 태도나 느낌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정보도 있다. 즉 주식담당자와의 간단한 전화통화 내용만으로도 해당주식을 팔아야 할 시점인지 사야 할 시점인지 판단할 만한 훌륭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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