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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빌립보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고난 가운데 넘치는 기쁨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리즈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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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84g | 152*225*20mm
ISBN13 9788932520995
ISBN10 8932520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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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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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란, 하나님이 은혜 안에 우리를 붙잡으시고 우리 안에 복음에 합당한 열매 맺는 삶을 살고 싶은 의지와 능력을 불어넣어 주시는 것이다. 만일 그러한 의지조차 없다면 우리는 구원을 심각하게 점검해야 한다. 성경이 말하는 구원은 단순히 예수 믿고 죽은 다음에 천국 가는 것이 아니다. 구원은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른다. 다르게 말하면, 미래에 구원받을 사람들이 현재 거룩한 삶을 산다. 믿음의 증거가 되는 열매를 맺으며 점차 더욱 거룩해지는 삶을 향해 나아간다. 이 ‘동반 관계’와 ‘구원의 확신’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구원의 여정을 걷는다면 우리에게 점점 깊은 구원의 확신이 생긴다.
---「1. 바울의 기도(1:1-11)」중에서

바울이 가지고 있는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법정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담대해지는 것이다. 바울이 사용하는 두 단어,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로마서 8:19-20, 23-24에서 바울이 연결하여 사용하는 단어들이기도 하다. 바울은 ‘소망’(?λπ??, ‘엘피스’)을 세속적인 의미에서의 소망, 즉 ‘미래의 불확실성에 근거한 심리적인 바람(wish)’의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확신에 찬 믿음’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그러므로 바울의 ‘간절한 기대’는 로마 법정에서 아무 일에도 부끄럼 없이 담대하게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다. 그 증거를 통해 살든지 죽든지 바울의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존귀함을 받는 것이다.
---「3.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1:18b-26)」중에서

세상 사람들은 포기와 낮아짐과 순종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의 세계관과 가치관은 탈취와 높아짐과 억압을 통해 얻은 권력에 기대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이 대적들에게 대항해야 할까?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함으로써 대항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것은 종교적 견해를 밝히는 게 아니라, 그들의 체제를 부정하고 다른 세계관과 가치관으로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보여 주는 것이다. 구원 이야기는 위험으로부터의 탈출이 아니다. 오히려 그 위험 안에서 더 순결해져서 그리스도께서 가셨던 길을 따르는 것이다. 바울이 빌립보 교회와 함께 그리스도의 찬송(Carmen Christi)을 부르며 권면하려는 내용이 바로 이것이다.
---「6. 그리스도의 마음, 우리의 마음(2:5-11)」중에서

구원을 이루는 과정에는 고난이 포함되어 있다. 바울은 사역하다가 감옥에 갇힌 상태다. 에바브로디도는 병들어 죽을 뻔했다. 사도행전이나 디모데전후서에는 디모데가 마주했던 갖가지 고난과 어려움이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구원의 과정 속에 바울이 계속 강조하는 것은 ‘기쁨’이다. 바울은 어떻게 감옥에서 기쁨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사형선고가 내려질지 모르는 재판을 앞두고 어떻게 기쁨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바울에게 신실한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공유한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울의 동역자들이라고 해서 완벽한 사람들일 리는 없다. 그러나 바울은 ‘주 안에서’ 그들과 함께 사역하고 그들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들은 바울에게 ‘주 안에서’ 기쁨을 유지하게 해주는 귀한 동역자들이 되었다.
---「9. 믿음의 동역자: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2:19-30)」중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의 ‘수혜자’ 역할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을 나누는 ‘공유자’의 역할로 들어간다. 바울은 자신이 당하는 고난을 그리스도께서 남겨 놓으신 고난을 자기 육신을 통해 채우는 것으로 이해하며 기뻐한다(골 1:24). 고난을 받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다. 동역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는 것이다. 따라서 고난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관심을 꺼 버리셨다는 불평거리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속에 역사하고 있다는 증거다.
---「11.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의(3:8-11)」중에서

바울은 구원의 ‘완성’을 부활로 이해한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경험하신 부활을 우리도 경험하는 것이 구원의 완성이다. 구원의 완성은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다. ‘육체와 분리된 영혼이 천국이라는 장소에 가는 것’이 우리 구원의 완성이라는 생각은 영지주의적 오해다. 구원의 완성은 우리 몸의 부활이다. 바울은 자신이 아직 그 상태에 이르지 못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그 상태에 이르기 위해 바울은 계속 뛴다. 그런데 그 목표점은 바울이 설정한 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바울을 사로잡아 설정하신 것이다.
---「12. 부르심의 상(3:12-14)」중에서

그 당시 유행하던 헬라 철학에서 말하는 구원이란, 사람의 혼이 썩어질 몸을 탈출하여 좋은 곳으로 가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구원은 본래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의도하셨던 썩지 않을 몸으로 변화받는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가는 이유는 하늘에 계시는 예수께서 어떤 과정을 겪으셨는지 알기 때문이다. 그분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우리에게도 일어날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받으셨던 영광을 얻기 위해 그분과 함께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아들의 형상으로 빚어진다.
---「13. 하늘의 시민권(3:15-21)」중에서

바울은 투옥된 상태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지만, 그에게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기쁨이 넘쳐흘렀다.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안’이란 세상과 다른 관점을 갖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리스도 안’이라는 관점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바울은 그 비결을 ‘기도’라고 밝힌다. 기도가 없으면 그 관점을 유지할 수 없고, 아예 소유할 수도 없다. 기도의 시작은 염려의 중단이다. 염려가 생기는 근원은 7절의 “마음과 생각”이다. 마음과 생각을 통제하기란 쉽지 않다.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마음대로 행동한다. ‘마음’은 헬라어로 ‘카르디아’(κ?ρδια)인데, 심장을 가리키는 단어다. 이곳에는 감정, 사랑, 정이 들어 있다. ‘생각’은 헬라어로 ‘노에마’(ν?ημα)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과정’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우리의 염려는 이 두 장소에서 일어난다. 감정적인 장소와 이성적인 장소에 걱정이 엄습하면, 우리는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빠져들어 간다. 그러나 이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주님이 가까이 계시다’는 사실이다(4:5). 이 사실은 우리에게 걱정과 염려를 떨쳐내고 무엇이든 기도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15. 기쁨, 관용, 기도(4:4-7)」중에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살면서 좋은 평판을 얻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선교를 위한 것이다. 빌립보서 전체에서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의 삶을 통한 선교에 집중한다. 그들이 선교적인 공동체를 이루어 선교적 삶을 살아 나가려면 교회 바깥세상과의 접촉점이 필요하다. 그 접촉점은 이 구절에서 바울이 묘사하는 훌륭한 삶의 모습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 나가며(1:27) 그들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2:12-13) 목적은 ‘생명의 말씀’을 세상에 내밀어 초청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다(2:15-16).
---「16. 생각하고 행하라(4:8-9)」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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