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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한 것을 반드시 결과로 이끌어내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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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판권 출간일자 : 200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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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2쪽 | 290g | 148*210*20mm
ISBN13 9788957513880
ISBN10 895751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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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직장인들은 매일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 하루 동안의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계획한 그 일을 완성하는 데에는 대개 하루 여덟 시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직접 사장이나 관리자가 되면 이 시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째서 부하 직원일 때와 달리 사장이나 관리자가 되면 늘 피곤하고 시간이 부족할까? 원인은 자주 부하 직원의 책임 회피나 위험 도피의 함정에 빠지는 데 있다.
책임은 원숭이와 같아서 부하 직원에게 어떻게 지시를 내릴까 고민하는 순간 사장이나 관리자를 향해 달려들어 출퇴근할 시간도, 주말도, 휴일도 빼앗아간다. 일단 모든 부하 직원들의 원숭이가 사장과 관리자에게 달려들면 주야장천 야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문제는 현실이 이러한데 사장과 관리자들이 일종의 허영심에 잠겨 있다는 것이다. 부하 직원이 매번 상사의 지시를 기다리는 것이 상사를 존중하기 때문이라 생각하는가? 천만의 말씀. 책임 회피와 위험으로 도피하는 데 그보다 좋은 방법이 없어서이다.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관리자나 사장의 어깨 위에 있는 원숭이를 부하 직원의 어깨로 보내야 한다. 늘 부하 직원의 어깨에 원숭이가 있게 하라.
---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라 중에서

어미 늑대는 늑대다운 늑대가 못 되면 양처럼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기에 새끼 늑대가 혼자서 살 수 있게 되면 단호하게 곁을 떠난다. 이런 어미 늑대의 행동은 지도자의 사명과도 같다. 지도자도 어미 늑대처럼 독립 능력이 생긴 새끼 늑대를 진정한 늑대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 매정히 떠나야 한다.
양으로 태어났으면 양다운 양이 되고 늑대로 태어났으면 늑대다운 늑대가 돼야지, 지나친 보살핌으로 새끼 늑대를 온순한 양으로 만들어선 안 된다.

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려면 뒤쳐지는 직원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능력 있고 진취적인 직원에게 힘을 쏟아야 한다. 하느님 역시 오직 구제받기 원하는 사람만 구제하는데, 스스로 구제받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기다리는 것은 도태의 길뿐이다.
사실 ‘도태’는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직원이나 능력이 뒤떨어지는 직원에게 매우 잔인한 길이지만 꼭 필요한 것이다. 기업은 직원에게 평생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 아니라 평생의 취업 능력을 갖게 해야 한다. 도태는 고난인 동시에 재산이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자연계의 기본 규율이다.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을 도태시키지 않으면 평생 기업이라는 따뜻한 침대에 누워 인생을 허비하려고 든다. 이런 사람들은 도태돼야 ‘나도 남들과 똑같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두 손과 재능이 있는데 왜 도태되었을까’라고 철저히 반성하고 더 분발한다. 실제로 반성을 통해서 더 훌륭한 일을 해낸 예는 부지기수이다.
이처럼 도태는 양처럼 온순해진 늑대의 야성을 깨우는 약이 되기도 한다.
--- 성공으로 이끄는 늑대 원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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