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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로봇

아이,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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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78쪽 | 450g | 145*205*30mm
ISBN13 9788980409259
ISBN10 89804092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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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 거야. 세 가지 원칙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나면 두뇌에 들어 있는 서로 다른 회로가 그것을 해결해야 해. 가령 어떤 로봇이 위험한 곳으로 다가가다가 그곳이 위험하단 사실을 깨달았다고 쳐. 그럼 제3원칙이 이 로봇을 돌아서게 만드는 거야. 이번엔 인간이 그런 위험 속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했다고 해 보자. 그러면 제2원칙이 다른 것보다 강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명령을 따르겠지.”
--- p.69

“지금 한 말이 얼마나 심각한 내용인지 알고는 있나요, 파웰?”
“넌 누군가가 만든 거야, 큐티. 일주일 전까지 기억이 하나도 없다가 갑자기 생겨난 것 같다고 네 입으로 말했잖아. 내가 설명할게. 도노반과 내가 수송된 부품을 조립해서 널 만든 거야.”
큐티는 의혹에 싸인 인간처럼 자신의 기다랗고 유연한 손가락을 쳐다보더니 말했다.
“훨씬 더 만족스런 설명이 분명 있을 거예요. 당신이 나를 만들었다고 하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 같아요.”
--- p.84

“바로 그거예요! 어떤 종류든! 그렇다면 마음이 상하는 건 어떨까요? 인간의 자아가 위축되는 건? 인간의 희망이 사라지는 건? 이것도 해가 될까요?”
래닝이 얼굴을 찌푸렸다.
“로봇이 그런 걸 어떻게…….”
그러더니 문득 놀란 얼굴을 하며 입을 다물었다.
“이제 이해가 가나요? 이 로봇은 마음을 읽어요. 그렇다면 마음의 상처도 모두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세요? 누군가 질문을 던지면 그 사람이 듣고 싶어 하는 대답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우리 마음에 상처가 될 만한 대답이 뭔지 허비가 모르겠어요?”
--- pp.184~185

“해답은 당신도 알고 있어요. 틀린 게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슈퍼 컴퓨터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세요, 바이어리 씨. 그들 역시 로봇이고, 따라서 제1원칙을 지켜야 해요. 하지만 슈퍼 컴퓨터는 한 인간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해 일해요. 따라서 제1원칙은 이렇게 되겠지요. ‘로봇은 인류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 그리고 위험에 처한 인류를 모른 척해서도 안 된다.’ 바로 이거예요, 바이어리 씨. 그런데 인류에게 무슨 해가 있겠어요? 원인이 무엇이든 기껏해야 경제적인 불일치 정도겠지요.”
--- p.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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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1세기의 첫 10년을 살아왔지만, 우린 아직 아시모프가 상상한 생각하는 로봇을 탄생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SF는 원래부터 미래의 예언인 적이 없었다. 《아이, 로봇》이 우리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는 그가 생각한 인간형 로봇들이 우리의 현재를 반영하기 때문이 아니라, 이 작품이 20세기의 혼란스러운 시기를 살아가면서도 문명과 이성의 승리를 굳게 믿었던 한 교양인의 낙천적인 세계관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듀나 (SF 작가)
6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빛을 발하는 아시모프의 과학적 상상력을 접하면서 느끼는 감정은 일종의 경외감이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탐구 정신, 생각하고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논리의 매력! 이것이 바로 과학의 본령이며, 그런 의미에서 SF야말로 더없이 훌륭한 과학 교과서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순철 (서울 한강중 과학교사)
『아이, 로봇』은 현대 과학소설의 클래식으로서 SF 독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거쳐 가게 되는 필독서이다. 로봇을 주제로 한 소설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할 뿐만 아니라, 첫 출간 이후 지금까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30여 차례에 걸쳐 끊임없이 재간될 만큼 튼튼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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