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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丹
김정빈 | 새움 | 2016년 08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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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0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40g | 129*187*30mm
ISBN13 9791187192176
ISBN10 118719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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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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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되자는 얘기가 아냐. 그 방법이 가진 장점을 살려서 정신 계발을 하자는 걸세. 선도에는 현대 과학이 따르지 못할 만큼 탁월한 효과가 있는 숱한 비법이 있거든. 우선 간단한 예로 나는 격벽투시(隔壁透視)를 할 수 있어. 그뿐인가? 수련이 조금만 정진되면 미래와 과거사를 볼 수 있네. 한눈에 책 열 페이지나 스무 페이지를 외는 것은 쉬운 일일세. 그런데 이건 암기와는 달라. 암기는 반복에 의해서 습관적으로 남는 현상이지만, 이것은 예컨대 마이크로필름과 같아서 언제든지 재생해 볼 수가 있단 말일세. 10년 후라 하더라도 정확하게 그것을 기억해 낼 수가 있거든. 그 밖에도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능력이 계발된단 말일세. 물론 그것은 우리 내부에 잠자고 있는 능력을 일깨우는 것일 뿐, 이건 결코 사술(邪術)도 아니고 신비주의도 아냐. 이걸 배워서 신선이 되고 싶은 사람은 되라지. 그러나 내 말은 이것을 활용해서 우리 모두 좋은 세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말일세…….” --- p.47

이렇게 해서 우리는 우학도인의 일생이 가리키는 저 불가사의한 단(丹)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었다. --- p.69

“결국 천지의 조화가 사람의 몸에 그대로 깃들여 있은즉 사람이야말로 위대한 것이니, 이 위대한 육신을 바로 계발하게 되면 우주 만상의 오묘한 기틀을 포착해 오묘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기틀이란 고요하면 곧 변하고(機靜則變) 움직이면 곧 화하는(機動則化) 법이라, 이 동정(動靜) 간의 무궁한 변화를 따라 마침내 ‘내닫지 않아도 빠르고 움직이지 않아도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마음을 신령한 데로 일으켜 천하의 모든 연고를 자기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볼 수 있는 것’, 이와 같이 천지와 우주의 묘법이 자기 몸 안에 깃들여 있는 것이니 힘써 부지런히 수련하여야 한다.” --- pp.172~173

그러나 현민은 결국 그 대관절도 뚫고 넘어갔다. 홀연 과거 삼생(三生)이 눈앞에 전개되었고, 드디어 현민은 시험을 통과하여 성큼성큼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 pp.183~184

“사람에게는 저마다 품기(?氣)와 품수(?壽)가 있다. 이것은 그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전생의 업력(業力)에 의해서 받게 되는 그 육신의 강하고 약함이나 그 정기(精氣)의 높고 낮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즉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수명이지. 그것을 호흡수로 계산하게 된다. 사람은 태어날 때 평생의 호흡수(품수)를 5억이든 6억이든 받게 되는 것이지. 그 호흡수가 다하면 그는 다음 생으로 넘어가는데, 선도 수련을 통해서 그것은 얼마든지 연장이 될 수가 있다.” --- p.198

도대체 우리들의 삶이라는 것, 그리고 죽음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왜 사람들은 그토록 삶에 처절하게 매달리는 것이며, 죽음을 그토록 사갈시(蛇竭視)하는 것일까? 알 수 없는 일이다. 삶에서 죽음으로의 이동은 단지 낮이 밤으로 바뀌는 것이며, 여름이 겨울로 옮겨 가는 데 불과한 것을……. 밤은 낮을 잉태하고 있다. 낮이 밤을 잉태하고 있듯이. 또한 여름은 겨울을 잉태하고 있다. 겨울이 여름을 잉태하고 있듯이. --- p.268

이제 세계는 동양의 옛 지혜를 되살리자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오히려 동양인들이 잘 모르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런 동양의 지혜는 결코 ‘앎’이나 ‘학문’이 아니라 ‘수행’이요, ‘직참(直參)’이어야 한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다는 것이 우학도인에게는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그래서 우학도인은 소리 높여 이런 주장을 제고하기 시작하였으나 세상은 마이동풍이요, 우이독경이었다. --- p.344

밖으로 나오고 보니 여전히 분주한 서울 냄새가 세속 바람과 물질 만능의 바람을 안고 매연처럼 자욱하게 밀려왔다. 그러나 우리의 귓전에는 새소리가 들려왔다. 고대 선인들의 활발한 발소리가 들려왔다. 천하를 호령하던 우렁찬 기상을 이어받은 우리들. 기쁨에도 울고 슬픔에도 우는 ‘한 많고 여린’ 우리가 아니라, 당당하게 세계의 역사들을 메다꽂은 후에 활짝 웃을 줄 알았던 뚝심과 강견의 사나이 하형주와 같은 모습이 단군왕검과 고구려 후손의 기상이 아닐 것인가!
--- p.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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