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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서사시

숲의 서사시

[ 양장 ]
존 펄린 저 / 송명규 역 | 따님 | 2002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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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13쪽 | 764g | 153*224*30mm
ISBN13 9788985277419
ISBN10 8985277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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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송명규
미국 노스텍사스대학 철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다. 아름다운 문장으로 이름난, 알도 레오폴드의『모래 군의 열두 달』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 : 존 펄린 (John Perlin)
1979년 에모리 로빈스가 "내노라 하는 태양에너지 전문가들조차 이 책에서 많은 것을 새로 깨닫게 될 것이다." 라고 높이 평가한『황금 실 A Golden Thread』를 켄 부티와 함께 펴내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10년 뒤『숲의 서사시 A Forest Journey』를 출판하여 뛰어난 저술가로 명성을 쌓았다. 또한 1999년에는 인류의 태양에너지 이용 역사를 다룬『우주에서 지구로 From Space to Earth』로 끊임없는 연구와 집필 의욕을 보여주었다. 미국 산타바바라에서 살면서 원생지대 탐험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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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원주민이 로마인들의 가슴에 어떤 동정심을 불러일으켰든 로마 군대가 오늘날 벨기에, 영국, 프랑스, 독일 등으로 불리는 원생지대로 진격해서 그곳을 정복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그러나 숲은 정복의 속도를 더디게 했다. 원주민들은 개활지 전투에 능숙하고 무장이나 조직 면에서 앞선 로마군과의 교전에서 삼림을 엄폐물로 이용했기 때문이다.

브리튼 사람들은 켄트에서 로마군의 작전에 말려 참담한 패배를 당한 뒤 숲을 이용하는 전술을 택했다. 브리튼군의 사령관 카시벨라누스는 게릴라전을 펴기로 했다. 그는 정찰대를 통해 로마군의 진로를 계쏙 보고 받다가 목표지역으로 접근해 오면 모든 주민에게 가축을 몰고 들판을 벗어나 숲에 숨으라고 명령했다. 그의 군대는 수풀이 무성한 은신처에 숨어서 로마군이 들판을 약탈하고 파괴하기 위해 대열을 흩뜨릴 때는 기다렸다. 그리고는 불시에 전차병들을 숲에서 내보내 많은 로마 병사를 죽였고 생존자를 공포에 몰아넣었다.

모리니족과 메나피족도 비슷한 전술을 썼다. 카이사르 군대가 갈리아 북부의 그들 영토에 도달했을 때 부족 사람들은 숲속으로 흩어졌다. 그 들이 숨어 있는 것을 알 턱이 없는 카이사르의 병사들이 숲 가장자리에 캠프를 치고 대열을 해산한 뒤 무기를 내려놓으면 모리니족과 메나피족 전사들이 숲에서 튀어나와 공격했다.

결국 이 부족들을 물리칠 유일한 방법은 그들의 은신처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카이사르는 모든 숲을 베어버리라고 명령했다. 며칠만에 넓은 지역의 나무를 없애기는 했으나 적들은 숲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 뿐이었다. 쉬지 않고 내리는 비 때문에 카이사르는 자연에 대한 전쟁을 그만두지 않을 수 없었고, 그리하여 모리니족과 메나피족은 끝내 정복되지 않았다.
--- p.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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