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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목마르고 영원히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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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74g | 153*223*30mm
ISBN13 9788937481901
ISBN10 89374819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망배(望拜)/ 이순원
중국 여행 중 허리를 다쳐 제사에 참석하지 못한 나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다. 아버지는 망배를 올리라고 권한다. 장조카와의 전화를 통해 멀리서나마 할아버지 앞에 절을 올릴 준비를 하면서 상률, 제석자리, 신주 등 이제는 잊혀 가는 아름다운 풍속에 대해 되새겨 본다.

승경(勝景)/ 구효서
소설가인 나는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작품을 쓰기 위해 현지 조사를 떠난다. 다테노라는 작은 마을에 숙소를 잡게 되었는데, 기대 밖의 환대를 받게 된다. 하지만 나는 작가라는 직업에 보내는 경의이거나 월드컵의 여파라고 생각할 뿐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작업이 마무리되고 다테노를 떠날 즈음 이장인 히라타의 권유로 하루미를 만난다. 6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하루미는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조선인의 아내였다. 다테노 마을의 부를 일으키고 마을 사람들을 위해 인공 호수 긴린코를 만들어 여전히 기억되고 사랑받는 남편 야마가와에 대한 하루미의 이야기를 들으며, 비로소 환대의 이유를 알게 된다.

이불/ 최용운
곱사등이인 나는 신체적 장애 때문에 농사 품을 파는 어머니에게 얹혀살다가 폐타이어 재생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던 어느 새벽 한 여자가 일자리를 구하러 공장에 오고, 나는 별다른 뜻 없이 그녀를 집으로 데려간다. 곱상한 그녀를 본 어머니는 호박이 넝쿨째 굴러 왔다며 부부의 연을 맺으라고 재촉한다. 굽은 등을 숨기느라 거리를 두던 나도 결국 그녀에게 빠지게 된다.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이 혼수로 해 온 이불을 덮지도 않고 손도 못 대게 하는 어머니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데 알고 보니 어머니는 죽은 아버지도 못 덮어 본 좋은 이불을 덮기가 마음이 편하지 않다며 죽고 나면 이불만은 꼭 함께 태워 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기뻐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멀리 품을 팔러 간 어머니가 연탄가스 중독으로 죽고, 요양 중인 장인이 수용 시설이 춥다며 그 이불을 가져간다. 아내는 어머니의 영정에 이불을 못 태워 올린 데 대해 마음 불편해하다가 적금을 깨자고 말을 한다. 나는 자라나는 아이를 위해 교육보험을 남겨 두고, 만기가 가까운 적금을 깨기로 결심한다.

내 혈관 속의 창백한 시(詩)/ 박상우
형을 편애하는 어머니에 대한 반발로 엇나가기만 하던 나는 형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해 듣는다. 카페 여급인 은지의 자취방에 얹혀 지내지만, 그 방은 거대한 관같이 느껴진다. 영업을 끝내고 집에 돌아온 은지는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밖으로 나간다. 잠시 후 어째서인지 오른손이 피투성이가 된 채 돌아와 내게 마구 퍼부어 대는 은지를, 나는 형으로 착각해 주체할 수 없는 애증의 감정에 휩싸인 채 목 졸라 죽이고 만다. 그리고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기도 전에 그녀의 지갑에서 약간의 지폐를 꺼낸 뒤 방을 나선다.

알래스카의 여자/ 박병로
정보기관원인 내게는 커피 연구원인 안영근이란 친구가 있다. 그의 아내는 딸 주연이 불륜 사실을 알고 질책을 하자 그길로 집을 나가 교통사고로 참혹하게 죽는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두 사람은 북한에서 일해 보겠느냐는 제안에 선뜻 북행을 결정한다. 안영근을 남쪽에 묶어 둘 끈으로, 아내의 화장을 원하는 그에게 매장을 권하고 주연을 둔 채 입북할 것을 권하지만 나의 시도는 뜻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그러던 중 입북 날짜가 다가오고 나는 아내와 함께 그들 부녀를 배웅하러 공항으로 나간다. 북으로 가는 그를 대상으로 하는 공작의 일환으로 나는 아내를 이용해 안영근을 유혹하지만 결국 안영근 부녀는 떠나고 만다.

같은 꿈/ 심상대
한국과 북한,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6개국이 모여 중국에서 회담을 연다. 북한 측은 핵무기를 전면 포기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며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에 묶인 2500만 달러의 자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지만 각국의 이해관계 때문에 회의는 난항을 겪는다. 그런 가운데 한국 측 수석대표인 박남영 본부장은 핵 시설 포기의 대가로 중유 5만 톤을 지원하게 돼 부담이 크다. 한편 북 측은 자신들이 원하는 협상 결과를 얻지 못하자 회담 결렬을 선언한다. 고국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박남영 본부장은 꿈에서 만난 죽은 아내의 소원대로 녹색 란셀 핸드백을 사기 위해 면세점에 들른다. 그곳에서 우연히 북측 수석대표인 최호선 부상을 만난다. 아내의 생일 선물로 진주 펜던트를 사기 위해 그곳에 들렀던 그는 말로는 다할 수 없는 간곡한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박 본부장에게 자신이 산 물건을 건네고, 그에 화답이라도 하듯 박 본부장 또한 아내에게 주라며 가방을 건넨다. 최 부상은 선물을 받고 기대 이상으로 기뻐하는 아내를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그날 밤 두 사람은 아내가 서로 바뀌는 꿈을 꾸지만 어째선지 속상하지가 않았다.

육체의 기원/ 엄창석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김승빈은 어느 날부터 배꼽이 성기처럼 자라올라, 아내와의 잠자리 대신 낯선 여자와의 잠자리를 택하게 된다. 다가오는 패션쇼에 이탈리아의 거장 로셀리니가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김승빈은 과거 그의 집을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젊은 김승빈에게 호감을 느낀 로셀리니는 조부의 유물이라며 낡은 모조지를 보여 주었는데, 김승빈은 영감을 얻기 위해 그것을 몰래 사진 찍어 오지만 번역을 해 보니 노예들의 생활상을 적어 놓은 쪽지였다. 불면의 밤에 시달리던 김승빈은 자신의 증세와 고대 노예들의 증세에서 유사성을 발견하고 미처 번역하지 않은 나머지 부분의 번역을 맡긴다. 그 후 국제적인 모델 사라얀의 은밀한 유혹을 받은 김승빈은 배꼽을 잘라낼 결심을 하고 수술을 받는데 패션쇼 당일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헤매다 사라져 버리고 만다. 한편 번역을 부탁받은 나는 견딜 수 없는 삶의 고통에서 구해 달라는 듯 배꼽이 자라나는 노예의 이야기에 기이해하다가 김승빈이 배꼽 절제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술 장면을 찍은 비디오 속의 김승빈은 아이처럼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다.

잉어론/ 강홍구
심리 상담가인 나의 유년은 유미라는 소녀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 어린 소년인 나를 매혹시킨 유미는 당돌한 소녀였다. 첩의 딸인 유미는 어머니를 따라 마을을 떠나고 성년이 된 나는 맥주 집 여급이 된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된다. 후일 미국으로 떠난 그녀가 심각한 우울증에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지만 고향 평창의 메밀 씨앗을 보내 주는 것으로 못 다한 마음을 대신했을 뿐이다. 어느 날 오후, 이국적 외모의 한나가 방문하고 나와 한나는 평창에서 함께 잉어 낚시를 하게 된다. 어머니에 대한 한나의 기억과 유미에 대한 나의 기억이 교차하며 마법과 같은 시간이 펼쳐진다.

아바타를 사랑한 남자/ 박석
명망 있는 경제 연구원인 그는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여자 아바타와 결혼을 한다. 현실 속의 여느 연인처럼 연애를 거쳐 신혼 생활을 즐기던 중 아내가 사라져 버리고 그녀가 현실 세계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고민하던 그는 가상현실을 버리기로 결심하고 아내의 장례식장을 찾지만 정신 나간 사람 취급을 받는다. 서로를 법정상속인으로 정해 두었던 보험계약 때문에 재판이 벌어지고 가상현실 속의 부부관계를 실제 부부관계로 인정해야 하느냐를 두고 법정 공방이 벌어진다.

고산병 입문/ 해이수
아내를 대신해 집안 살림을 도맡아하던 나는 아내가 상처럼 준 휴가를 에베레스트 등정에 쓴다. 아내의 카드로 거금을 들여 등반 장비를 장만하고 히말라야로 떠나 셰르파의 도움으로 민간인으로 오를 수 있는 최고봉인 고쿄 피크를 등정하는 가운데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게 된다.

재상 이윤(伊尹)전/ 도태우
중국의 고대 상 왕조를 개척하는 데는 음지에 숨어 혁혁한 공을 세운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재상 이윤이다. 왕의 잇단 죽음으로 왕조가 불안해진 가운데 그를 옹립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이윤은 권력보다는 부국에만 힘을 쏟을 뿐이다. 왕위에 오른 태갑은 내심 불안해하다가 그를 제거할 음모를 꾸미나 역으로 유폐당하고 만다. 다시 한 번 이윤을 왕위에 옹립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그는 요지부동 나라의 평화에 힘을 쓸 뿐이다. 변함없는 그의 태도에 태갑은 이윤의 진심을 알게 되고 이윤은 자신의 정치를 펴다가 평화로운 죽음을 맞는다.

장항선/ 황광수
홍성에 간 나는 물 호스를 들고 가로수에 수평을 표시하는 일자리를 얻은 뒤 소장의 소개로 미자를 만난다. 소장이 제공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매력적인 미자와 동거를 하게 되는데 상냥한 미자는 언제나 한결같은 태도로 나를 대한다. 평화로운 생활이 한동안 이어지던 어느 날 나는 미자에게 장항선 이야기를 들려준다. 술을 마시고 들어와 행패를 부리던 어머니와 밤낮으로 열심히 일만 하던 아버지가 있던 장항선. 언젠가 그곳으로 돌아가 아버지를 만나보고 싶다는 내 말에 미자는 꼭 그렇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해 준다. 그러던 중 나의 일이 끝나고 소장은 나를 해고한다. 미자의 멋진 미소를 마지막 선물로 받은 나는 기차표를 끊고 홍성을 떠난다.

안개 속을 걷다/ 권성기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그와 나는 육체적 관계를 맺는다. 결혼할 상대가 있으면서 나와 관계를 가져 놓고는 어떤 사랑이든 그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한다는 궤변을 일삼는 그는 독특한 사람이지만 나는 어쩔 수 없이 그에게 빠져 든다. 결국 그의 결혼식 날, 식장에 가서야 비로소 그를 포기할 마음을 갖게 된 나는 전날 저녁 그와의 전화 통화를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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