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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없는 길 따라간 세계대학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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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82g | 148*210*30mm
ISBN13 9788984072671
ISBN10 898407267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정범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과정. 어릴 적부터 꿈꾸던 세계일주를 결정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분. 사회 진출을 위해 정신없이 달려야 할 시기지만, 팀의 리더로서 여행의 전반적인 일정관리에서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던 165일 동안 7킬로그램이 빠졌다.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와 늦은 밤 대학원 연구실에서 미래를 꿈꾸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웃음 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한다.
저자 : 권용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네 살 때 날고 싶어 지붕에서 뛰어내렸다. 초등학생 때, 힘자랑하고 싶어서 용달차에 부딪혀보았다. 중학교 때 기차가 좋아서 방학 마다 무궁화호를 탔다. 고3 때 혼자 홍콩으로 배난여행을 떠났다. 대학교 이후,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 군대만 다녀왔다. 그러다가 노트북 하나 달랑 들고 세계일주를 했다. 지금은 원고 스트레스 때문에 미쳐가지만, 이 땅에 두 발 딛고 있음을 감사하고 있다. 그리고 또다시 배낭을 꾸리고 있다.
저자 : 김성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한 손에는 카메라, 다른 한 손에는 돈 가방을 든 사나이. 그가 쓴 여행 경비 42만 7,777원은 4대륙을 여행하면서 각종 관광비나 입장료, 생필품 비용, 간식비, 전화비, 우표값을 포함해 그가 쓴 돈이다. 허리띠를 졸라맨 여행을 마친 결과 8킬로그램이나 빠졌다. 참고로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한 짐바브웨에서 고심 끝에 첫 기념품을 구입했는데, 우리 돈으로 5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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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경계, 민족의 경계는 모호한데 왜 너희들은 이 먼 곳에서 ‘한국’을 강조하고 있는 거야?”
그는 미국에서 왔음에도 말끝마다 강하게 악센트를 주어 아프리카 영어처럼 말한다. 괜히 말을 잘못 꺼냈다가는 아프리카에 한국 문화를 심으러 온 사람들로 비춰질까봐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사실 우리나라도 과거에 식민지 시기가 있었고, 문화 침탈을 겪었으며, 지금도 미국과 서구 문화가 대부분 장악하고 있어. 그런 틈바구니 속에서 한국이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 중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행을 기획한 거야. 지금 우리가 한국을 알리고 있는 건 한국 또한 소수이기 때문이야. 네 말대로 다양성을 빙자한 차별은 폭력일 수 있겠지. 하지만 차별이 없다는 것은 차이가 없다는 것과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해. 세상은 차별을 없애는 게 아니라 모두를 동일화하고 있거든. 좋든 싫든 모두가 서구화돼 가고 있지. 이것이야말로 세계화라는 이름의 또 다른 폭력이 아닐까? 우린 다만 서로를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려면 우선 너희가 우리에 대해 알고, 우리도 너희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너도 우릴 보고 중국인이나 일본인이라고 생각했지 ‘한국’은 떠올리지 못했잖아. 사실 우리는 중국, 일본과 붙어 있지만 분명 그들과는 달라.
--- 「케이프타운 대학교」 중에서

장기 여행자들은 자신만의 사연을 안고 떠난다. 파라곤 패밀리 역시 모두 그들만의 사연이 있다. 그들은 치열한 한국에서의 삶을 잠시 내려놓고 이곳을 찾았다. 불현듯 회사를 그만두고 이곳을 찾은 진수 형, 대학을 졸업하기 전 마지막 여행지로 봉사를 선택한 경진 씨, 어느 날 문득 인도에 꽂혀 대학합격도 마다하고 날아온 당찬 여고생 아주, 사회복지사로 일하다가 초심을 찾기 위해 이곳으로 온 의정 누나. 이들은 저마다 다른 사연을 안고 인도의 파라곤 호텔에서 만났다. 그리고 한 달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서로 기대어 쉴 수 있는 가족이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파라곤 패밀리’라고 불렀다.
“매력적인 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쓰는 거야.”
진수 형의 말처럼 콜카타는 타인을 통해서 나를 찾아가는 곳이다. 우리는 참으로 이기적인 시간을 소모하기 위해 여행을 한다. 하지만 타인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내어놓은 아름다운 파라곤 패밀리가 부러웠다. 그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 우리 여행은 풍요로웠다.
--- 「캘커타 대학교」 중에서

“그러고 보면 한국과 폴란드는 닮은 점이 많아. 너희에게 일본이 우리에겐 독일이고, 너희에게 중국이 우리에겐 러시아와 같은 존재랄까.”
이야기를 나눌수록 폴란드는 우리나라와 많이 닮았다는 걸 느낀다. 특히 역사의 굴곡은 더욱 그렇다. 수천 년 이어온 중국과의 관계는 러시아와 폴란드의 관계와 비슷하고, 일본이 우리나라를 숱하게 침범한 것도 독일이 폴란드에게 저지른 악행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무엇보다 두 나라 모두 주권을 잃고도 고유 언어와 독창적인 문화를 꽃피워온 생명력이야 말로 폴란드와 우리나라가 크게 닮은 점이다.
--- 「바르샤바 대학교」 중에서

“그러고 보면 한국과 폴란드는 닮은 점이 많아. 너희에게 일본이 우리에겐 독일이고, 너희에게 중국이 우리에겐 러시아와 같은 존재랄까.”
이야기를 나눌수록 폴란드는 우리나라와 많이 닮았다는 걸 느낀다. 특히 역사의 굴곡은 더욱 그렇다. 수천 년 이어온 중국과의 관계는 러시아와 폴란드의 관계와 비슷하고, 일본이 우리나라를 숱하게 침범한 것도 독일이 폴란드에게 저지른 악행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무엇보다 두 나라 모두 주권을 잃고도 고유 언어와 독창적인 문화를 꽃피워온 생명력이야 말로 폴란드와 우리나라가 크게 닮은 점이다.
--- 「바르샤바 대학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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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세 친구는 165일 동안 지구를 한 바퀴 이상 돌며 30개국, 19개 대학을 방문했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우리나라 유학생들의 행선지가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에서 제삼 세계 국가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내일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그것이 이 책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바일 테니 말이다.
- 헤럴드미디어 문화혁신팀장, 전(前) 캠퍼스헤럴드 편집장 이충희

보리수나무 아래에서의 명상이 아니라, 세상을 떠돌아다님으로써 자신과 자신이 몸담은 사회를 발견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그것은 세속에 뛰어들어 밥벌이와 결혼, 육아에 휩쓸리기 전, 젊은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자 호사이기도 하다. 이 세 젊은이들이 발품을 팔아 찾아다닌 전 세계의 대학들에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의 명문대학들은 없다. 이것이 바로 이들이 발견하고자 했던 가치의 건강함을 드러내주는 증거다.
- 한겨레신문 지역팀장 김규원 기자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변해도 젊은이들의 열정만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 녹아있는 것이 바로 그러한 세계 젊은이들의 힘이다. 지구 곳곳에 숨겨진 젊음의 에너지를 확인하고 돌아온 그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가슴은 힘차게 뛸 것이다.
-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엠베스트 사장 김성오

젊음은 세상을 확인하고, 고정된 틀을 깨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그들이 ‘열정’을 가지고 세계를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는 발걸음은 취업만 생각하는 다른 이들에게는 무모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 발걸음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 K2 코리아 대표이사 정영훈

이 젊은이들의 도전과 경험이 스스로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거나, ‘젊어서 고생’을 주저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주한 벨기에대사관 겸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문화홍보관 김금평

배낭 하나 메고 '변방의 명문대'를 찾아 떠난 이 세 명의 청년은 새로운 눈을 얻었으리라 믿는다. 저 높은 곳에서 모든 사물을 편견 없이 직시하는 독수리의 눈을 말이다. 나의 좌우명이기도 한 랄프 왈도 에머슨의 말이 세 청년의 눈에 비치는 듯하다. “길이 있는 곳으로 나아가지 말라. 대신 길이 없는 곳으로 나아가 너의 발자취를 남겨라”
- 7막7장 저자, 국회의원 홍정욱

함께하고 싶었다. 허공에 발길질하는 젊음! 이 책에는 ‘숨은 보석’ 같은 외국의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세 사람의 생각이 맞부딪치고 함께 흘러가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이들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겠다는 세 사람의 갸륵한 의지도 함께 녹아 있다.
- YTN 사회부 장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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