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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상과 평판의 미래

인터넷 세상과 평판의 미래

: 루머, 가십, 익명성 그리고 디지털 주홍글씨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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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853g | 153*224*30mm
ISBN13 9788962600155
ISBN10 89626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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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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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승훈
웹진 대자보 논설위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기자, 조선일보 UCC포털 키위닷컴 운영팀장 등으로 일하며 인터넷 미디어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 (주)조인스닷컴에서 전략기획실 전략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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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잊혀지지 않는다. 모두 인터넷 덕분이다. 그녀의 사진과 신상정보가 전자기록으로 영원히 보존되므로 애완견의 똥을 치우지 않은 여자로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그녀는 결코 '개똥녀'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가차 없는 구글 메모리에 영구히 복사되어 건방지고 생각 없는 여자로 남는 셈이다. 개똥녀의 행동은 확실히 잘못 되었지만 그녀를 적절히 판단할 만한 전후 관계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누군가가 저지른 사회적 일탈의 결과가 절대 지워지지 않을 디지털전과기록으로 남아야 할까? --- p.13

대체로 우리는 저지른 범죄에 비추어 처벌이 적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터넷 규범강제의 문제는 종종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가볍게 꾸짖으면 될 일이 디지털낙인과도 같은 수준으로 응징된다. 물론 실수에 따라 처벌의 정도는 다르지만, 처벌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부적절한 처벌은 억압된 사회 분위기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 바람직한 규범조차 과도한 정도로 강제된다. 인터넷 모욕주기는 지나친 경향이 있다. 처벌이 범행과 상응하지 않으면 비교적 가벼운 일탈로 인해서도 그 사람의 인생이 무너질 수 있다. --- p.33

인터넷에 정보를 올리는 것은 직장 내 가십과는 다르다. 명백히 가십을 널리, 영속적으로 만들어 누군가의 평판에 해를 끼치는, 근본적으로 성격이 다른 노출이다. 가십이 인터넷으로 퍼지면 통제가 불가능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블로그에 게재되었다 해도 정보는 관련 인물의 이름으로 구글 검색하면 나온다. 그러므로 이미 그 가십이 한 특정한 사회집단에서 구전으로 회자된 것이 있다 할지라도 온라인 정보의 게시는 프라이버시 침해로 봐야 한다. --- p.362

블로그세상은 매일 온라인 미디어커뮤니티에 들르는 사람들로 인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블로거들, 그리고 매일 대열에 합류하는 새로운 블로거들로 인해 블로그세상의 규범은 불안정하다. 그렇지만 법은 일정한 규범이 도출되지 않으면 범죄에 연루된다고 위협하며 블로그세상의 규범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법이 할 수 있는 핵심요소 중 하나는 정보 확산에 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를 인식하라고 장려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인터넷을 오프라인 세계의 단순 확장이라고 본다. 블로그세상에 들어오는 많은 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하던 대로 가십을 퍼뜨리는 데 사용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는 옅어지지만 명확히 지켜야 할 중요한 선이다. 온라인에서 정보는 영구히 보전되며 보다 쉽게 퍼진다. 법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의 경계를 명확히 심어줘야 한다.
--- p.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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