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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식탁

공자의 식탁

장징 저 / 박해순 역 | 뿌리와이파리 | 2002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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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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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46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024046
ISBN10 899002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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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박해순
단국대 일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공주민속극박물관 연구원 겸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성과 미디어』『아니무스와 아니마』『뇌내혁명 2』, 공역으로『춤추는 무당과 춤추지 않는 무당』등이 있다.
저자 : 장징 (張競)
1953년 상하이에서 태어나 문화대혁명 시절에 청춘을 보내고 그 후 화둥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 조교를 거쳐 일본에 유학, 도쿄 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에서 비교문화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고쿠가쿠인 대학 문학부 조교수로 있다. 전공은 중일 비교문화사로, 저서『'사랑'의 중국문명사』로 요미우리 문학상,『근대 중국과 '연애'의 발견』으로 산토리 학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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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에 이미 온실재배가 있었다고 하면 어쩐지 '백발 삼천장' 이란 표현처럼 과장되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 여기에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 한나라 원제 때, 즉 기원전 30년대에 황제의 식사를 담당하던 '태관'의 채소밭에서는 겨울에도 파, 부추와 같은 채소를 재배했는데, 그 위에 지붕을 씌우고 울타리를 두른 다음 밤낮으로 불을 지핌으로써 기온을 올려 생육을 빠르게 했다고 한다. 이것은 궁중의 이야기인데,『염철론』에 나오는 것은 민간에서 행해지던 온실재배였다.

연회음식에도 변화가 일어났다.「산부족」에 따르면, 옛날에는 마을에서 주연이 벌어지면, 연장자 앞에는 성찬이 가득 담긴 접시를 늘어놓지만 젊은이들은 모두 선 채로 된장과 고기요리 1품밖에 먹지 못했다. 그러나 한대에는 손님을 대접하거나 결혼피로연에 손님을 초대할 때 콩을 넣어 끓인 국과 조밥, 육회와 조리한 고기를 내놓게 되었다. 잔치에는 뼈째로 요리한 고기가 많이 늘어놓이고, 불에 직접 굽거나 꼬치에 꿰어 구운 음식이 소반 가득 차려졌다. 음식재료는 자라, 잉어, 새끼사슴, 생선 알, 메추라기, 복어, 칠성장어 등으로 종류가 다양해졌고, 과일로는 귤, 킹마 등이 있었다. 조미료에도 젓갈, 식초 등 여러 가지가 있었다.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계층에 따른 음식물의 격차도 줄어 들었다. 옛날에는 소는 제후들이 제사 때만 썼지만, 한대로 오면 재력이 있는 일반 백성들도 제사에 소를 올리게 되었고, 중류층 사람들도 이전에 사대부가 제사에 썼던 소나 개를 잡아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옛날에는 제사 지낼 때 생선과 콩 밖에 쓰지 못했던 가난한 사람들조자도 닭과 돼지고기를 올리게 되었다고 기술 되어 있다.
--- p.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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