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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1

플레이어 1

: 저주의 만파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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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474g | 153*224*30mm
ISBN13 9788925512525
ISBN10 892551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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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류호진
1980년 부산생.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잡지 에디터, 프리랜서 기고가로 활동하며 음악, 미술, 기술 등에 관련된 인터뷰와 칼럼 등을 썼고 현재 모 방송국에서 PD로 근무중. 군 복무 시절 국방부 산하의 심리전 부대에 배치되어 선전, 세뇌 등에 관한 지식을 접하고, 외부 자극과 인간 행동의 상호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일요일 버라이어티쇼와 미국 드라마 시리즈, 일본 코미디를 즐겨보는 평범한 청년으로, 스티븐 킹, 베르나르 베르베르, 무라카미 하루키, 제이미 올리버, 그리고 마츠모토 히토시의 열렬한 팬이다. 툭하면 5킬로미터 이상 걸어 다니는 산책광이며, 뜨거운 아메리카노에 물을 타 마시는 습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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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랑 책을 돌려주겠다고 하더니, MP3 플레이어가 돌아왔다.
“그날 그렇게 마셔대더니.”
윤기준은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고 말았다. 메모지 뒷면에 뭔가 쓰여 있는 것 같았다. 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메모지를 다시 집어 들었다. 거기에는 급히 쓴 듯, 꼬불꼬불한 글씨가 눈에 들어왔다.
[당분간, 내가 먼저 연락할 때까지는 전화하면 안 된다. 인터넷도 안 돼.]
그리고 문장 맨 아래에는 쪽지의 여백이 부족했었는지 좀 더 작은 글씨로 한 문장이 덧붙여져 있었다.
[절대 듣지 말 것.]
자식! 또 무슨 꿍꿍이야, 이거? 여자친구랑 잠자리 실황 중계? 아니면 예전 버릇대로 자작 꽁트라도 녹음해 놓은 건가?
--- p. 15

1번 트랙의 음악이 갑자기 뚝 끊어져 버렸다. 댐이 터지듯 순식간에 눈앞이 시뻘겋게 변했다. 윤기준의 표정이 급격히 악마처럼 변했다. 입이 옆으로 쫙 찢어지면서 웃음이 떠올랐다.
“사람 말이라니? 너희는 사람이 아니야. 짐승 새끼들이지. 뭐, 니 말을 좆으로 아는 건 맞지만.”
“뭐?”
윤기준의 말에 두목은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한 표정이었다.
“안 그래도 피가 필요하던 참이었는데. 그래, 굳이 피를 봐야 된다면 사람 대신 짐승들 피를 보는 게 좋겠지.”
머릿속은 이미 환청과 분노, 심장박동이 칵테일처럼 뒤섞이고 있었다. 분노가 고스란히 쾌감으로 바뀌어 그의 심장 속에 빨려 들어오는 것처럼 느껴졌다. 윤기준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그의 표정에 조폭들은 의미를 알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혔다.
윤기준이 자리에서 일어서자 주변 깡패들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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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가 보는 작가 류호진
작가 후기에 나와 있듯이 류호진 작가는 이번 작품을 위해 취업 준비를 1년간 미룰 정도로 열의를 가지고 작품 활동에 임했다. 그의 열정과 충분한 자료 수집 및 조사, 그리고 유려한 문체와 묘사력, 문장력, 문체는 비록 초작이긴 하지만 이미 그가 준비된 작가임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었고, 인터넷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와 극찬을 받음으로서 증명되었다. 1, 2권 원고를 집필하면서 보여준 성실한 집필 자세와 작가로서 겸손한 그의 태도, 다재다능함은 그가 작가로서 반짝하고 빛나고 사라지는 유성이 아니라 은은한 빛을 내며 오래갈 행성이 될 것임을 보여주었다.
집필을 끝내고 그는 오랜 꿈인 방송국 PD로 입사하였고, 그곳에서도 작품 활동에서 보여준 성실하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7월 20일에 방송된 KBS ‘1박2일’ 신입PD 몰래카메라에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최고시청률 45.7%를 기록하며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지만 정작 본인은 공영방송의 공채PD(그것도 신입)로서 세간의 주목을 받는 것이 솔직히 부끄럽고 부담스럽다며 여전히 겸손하다. 또한 입사하기 오래 전에 이미 계약된 작품이지만 출간이 예정된 시점이 조직에 몸담고 있는 상황이고 작품과 관련해서는 PD라는 직분이나 본의 아니게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방송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한 사람의 저자’로서만 나설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서 책에도 방송을 이용한 홍보문구나 상업적인 코멘트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신입사원이 되어 업무파악에 정신이 없었을 것이 분명하지만 편집자의 끈질긴(?) 전화에도 짜증내지 않고 답변을 해준 그는 지금 PD로서의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플레이어 2부를 머릿속에서 조금씩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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