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579g \| 14821030mm
ISBN13	9788958741206
ISBN10	89587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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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주요 선교 단체에서 필드 디렉터로 섬기면서, 서아프리카에서 동남아시아에 이르는 약 750명의 필드 사역자들을 감독했다. 그 전에는 가족과 함께 중동에서 11년간 사역했다. 선교학과 성경학 분야의 석사학위를 가진 그는 복음에 적대적인 최전방의 미전도 종족들 가운데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에 관한 다양한 논문들과 자료들을 출판했고, 대학에서 부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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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book 전세계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의 어려움은 우리에게 익히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이들의 눈에 이 사역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 내지는 거의 불가능한 과업이다. 그러나 다양한 문화적 환경 가운데 기능할 수 있는 명확한 성경적인 교회 개척 모델을 확보함으로써, 이제 우리는 불가능의 철옹성 한가운데서 가능함의 씨앗을 본다. 『열방이 주께 나아오다』에서 다니엘 싱클레어는 미전도 종족 그룹들 ─ 특히 무슬림, 힌두교도, 그리고 불교도 ─ 가운데 최전방 교회 개척에 관련된 실제적인 문제들을 성경에 기초한 적용적인 토론을 곁들여 철저하게 다룬다. 이 책은 저항적 환경과 팀 사역을 통한 교회 개척에 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전개한다. 더불어 미전도 종족 가운데 사역하는 많은 선교 단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최전방 교회 개척 단계를 새롭게 개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필드에서 사역 중이거나 아직 준비 중인 모든 사역자들은 이 책의 엄청난 실제적인 가치벧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들을 파송한 후방 교회들 역시 그들이 지원하고 있는 친구들이 일상적으로 씨름하는 구체적이고 성경적인 문제들을 이해하고자 할 때 이 책의 무한한 가치벧 발견하게 될 것이다. why this book? 지난 12년 동안 최전방 개척 선교에 몸담으면서 한국인 사역자로서 늘 가슴 아픈 것이 있었다면 그것은 미전도 종족 개척 지역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실천적인 매뉴얼이 한국어로 없었다는 것이다. 늘 영어로 된 지침서에 의존해야 했고, 그러다 보니 실수를 통해 배운 많은 서구 선교사들의 지혜를 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나는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을 선교사로 훈련시켜 최전방 무슬림 미전도 종족 지역으로 보내는 사역자로서, 선교사들이 열악한 선교지에 들어갈 때 성경과 함께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나름대로 성경적인 근거를 가지고 나눌 수 있는 지침서를 갖고 들어가는 것을 열망해 왔다. 물론 우리 한국 사역자들이 이러한 지역의 교회 개척 매뉴얼을 곧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기 전에 서구 형제들이 배운 노하우를 접하는 것은 그 일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다니엘 싱클레어의 『열방이 주께 나아오다』는 최전방 교회개척 사역을 위한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고 본다. 오랜 필드경험과 160개 이상의 필드 팀들을 지도하면서 경험하고 쌓은 노하우가 고스란히 이 책에 담겨 있다. 원제는 『A Vision of the Possible』이지만 한국의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좋은씨앗 출판사에서 존 파이퍼의 『열방을 향해 가라』의 시리즈적인 성격으로 『열방이 주께 나아오다』라고 명한 것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필드의 교회개척팀과 최전방 선교를 꿈꾸는 예비사역자들, 그리고 이러한 사역을 이해하고 기도할 후방의 기도 후원자들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사역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최전방 지역에서 고민하면서 하나님의 교회를 개척하고자 하는 사역자들을 향한 깊은 이해를 갖게 될 후방의 기도 후원자들이 이 책을 통해 21세기 주님께서 주신 사역을 성취하여 주님의 재림을 재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 선교사들과 한국 교회가 개척하려고 하는 교회들이 성경적으로 반듯한 교회가 되길 소망하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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