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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그림 속 풍경기행

모네의 그림 속 풍경기행

그림 속 풍경 기행-02이동
사사키 미쓰오, 사사키 아야코 공저 / 정선이 역 | 예담 | 2002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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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43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902400
ISBN10 89889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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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사사키 미쓰오(佐佐木三雄)
1931년 이와테 현에서 태어나 1952년부터 파리에 머무르고 있다. 1954년부터 1997년까지 프랑스 내 일본대사관에 근무했다.
저자 : 사사키 아야코(佐佐木綾子)
인상파 연구가. 구마모토 현에서 태어나 1957년에 파리로 와 1962년에 사사키 미쓰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프랑스 전역에서 인상파 화가들이 그림을 그린 ‘장소’와 그들이 ‘살았던 장소’에 관해 20여 년 간 글을 써왔으며, 지금도 프랑스에 머물며 화가들의 흔적을 좇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 속 풍경이 이곳에 있네』, 『파리, 오르세 미술관과 인상파의 여행』, 『프로방스, 역사와 인상파의 여행』 등이 있다.
역자 : 정선이
서경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문부성 초청으로 히로시마 대학에서 수료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문화와 예술로 보는 이탈리아 기행》, 《그림 속 풍경이 이곳에 있네》, 《명화는 왜 유명할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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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우리의 여행도 모두 끝났다. 예측할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을 이해하듯 한결같이 흐르는 센 강, 그 강을 따라 ‘클로드 모네’라는 프랑스가 낳은 위대한 빛의 화가를 되짚어본 여행이었다. 과연 우리들은 얼마만큼 모네에게 다가갈 수 있었을까? 모네와 인연이 있는 곳에서 본 것들, 만난 풍경, 거리의 분위기 등을 통해서 또 모네가 너무도 사랑한 지베르니를 찾아가봄으로써 그때까지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감각이 생긴 것은 확실하다.
묘지를 둘러본 뒤 모네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느끼면서 우리는 지베르니를 떠났다.
p.212
우리는 모네가 〈코통 강의 피라미드〉를 그린 코통 강 후미의 낭떠러지에 섰다. 맑은 날이라면 아직도 주위가 밝았겠지만, 비 오는 벨일 섬은 모네의 그림처럼 어둠침침했다. 그리고 피라미드 암초는 절벽 바로 밑에 있기 때문에 절벽 가장자리에 서서 내려다보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오래 서 있지 못할 장소였다.
……
어쨌든 이곳은 이국의 가장 끝에 있는 섬, 신비의 땅이다. 모네가 마력을 내뿜는 바위들에게 마음을 빼앗겼던 장소, 그것도 그의 그림과 똑같은 악천후 속에서 이곳에 도착했으니 흥분하는 것도 당연하다. 내일 아침은 여섯 시 반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확한 지도도 이미 사놓았고 모네가 그린 장소들이 가까운 곳에 몰려 있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함께 다닐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여 각자 행동하기로 했다. 빗줄기가 점점 더 굵어져 창문을 세차게 두드린다.
pp.110~111
해가 길어서인지 하루 동안에 모네의 유년기에서 〈인상, 해돋이〉까지 찾아볼 수 있었다. 주위는 아직 밝았다. 오후의 기운을 느끼게 하는 항구를 남겨두고 파리도로에 세워둔 차까지 돌아와보니 정면으로 고지대의 주택들이 보였다. 모네가 살았던 앵그르빌의 한 모퉁이도 보였다. 우리는 급히 차 트렁크 위에 지도를 펼쳤다. 지도를 보니 정말 완전한 일직선이다. 모네가 자란 앵그르빌의 집과 파리 도로의 화구상과 〈인상, 해돋이〉를 그린 부두가 하나의 길로 이어져 있었던 것이다.
태양에 매료되어 교실을 빠져나간 후 쏜살같이 언덕을 내려가 해안에서 놀던 모네. 또 캐리커처를 완성하면 그것을 옆구리에 끼고 언덕 아래에서 해안으로 통하는 파리 도로의 화구상으로 갔던 모네. 그때가 대략 열여섯 살 무렵이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모네는 어느덧 서른둘이 되었다.
소년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부둣가 호텔에 투숙했던 모네는 어느 날 충격적인 감동에 휩싸여 한 점의 그림을 그렸다. 그 그림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인상파’라는 이름의 기원이 되었다. 천재적 시각을 가진 위대한 화가가 태어난 길이 르아브르에 있었던 것이다.
pp.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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