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슈퍼토마토와 백신바나나

슈퍼토마토와 백신바나나

리뷰 총점8.7 리뷰 3건
베스트
건강 취미 top100 2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79쪽 | 379g | 153*224*20mm
ISBN13 9788974271961
ISBN10 89742719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일형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독일 괴팅엔 대학 박사과정, 괴팅엔 대학교 중앙아시아학과 조교를 거쳐 현지에서 회사 생활을 병행했다. 현재 아이를 키우며 번역 활동 중. 옮긴 책으로 『운동이 필요해』, 『슬픈 일요일』, 『나의 첫 여행』, 『꿈꾸는 내일』, 『세계의 다양한 요리』 외 많은 책들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건강하고 장수하는 삶을 위해서는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없다. 본래 네 가지 충고로 충분할 것이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화를 잘 내지 말 것. 이것은 온갖 적포도주-알약, 많은 물질이 첨가된 과일주스와 숟가락으로 떠먹는 터보 요구르트보다 분명히 더 효과가 있고 더 저렴하다. --- p.272

실제로 생선과 생선의 지방산이 최종적인 윤활제라면 채식주의자들은 어쩌란 말인가. 그들은 생선을 전혀 먹지 않을뿐더러 하물며 생선기름 캡슐을 복용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없다. 기능성식품 제조업자들의 이론에 따르면 채식주의자들의 심장과 순환계는 DHA와 EPA가 결핍되어 측은한 상태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심장과 순환계는 그렇지 않다. 채식주의자는 동맥경화로 죽는 일이 드물다. --- pp.197~198

유전자가 조작된 과일과 채소도 마찬가지로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 이것들은 소비자들에게 기능성식품이 정말 건강에 좋다는 인상을 주어서 식품의 질에 주의를 기울이게 함으로써 재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다. 그러나 영양섭취의 항목별 변화는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 미국의 실험 결과 분명해졌다. 미국에서는 다양한 저지방제품과 국가적 캠페인을 통해 지방 소비가 분명히 감소했지만 과체중인 사람들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 p.230

자연적 산소가 15배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액티브O2 (아델홀젠의 알프스 물)
산소가 리터당 최소한 50밀리그램이 함유되어 있는 셈이다. 탄산수에 산소라? 그 산소는 도대체 무엇에 좋단 말인가? “물에 용해된 산소는 위벽을 통해 배의 혈관으로 들어가는데, 복강의 내부기관, 특히 간을 관통하는 정맥으로 들어간다”고 액티브O2의 홈페이지에서 주장하고 있지만 이것은 두 가지 점에서 완전히 엉터리다. 액티브O2가 산소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주장도 거짓이지만, 마신 산소가 간에 공급된다는 주장도 마찬가지로 근거가 없다. 첫째로 산소가 물에 녹는 것은 매우 제한되어 있다. 실내온도에서 물은 산소를 약 8밀리그램만 흡수할 수 있다. 첨가된 산소의 나머지는 액티브O2 병을 열 때 새어나와 버린다. 둘째로 우리는 산소를 폐를 통해 받아들이지 위를 통해 받아들이지 않는다. --- p.144

운동선수들의 필수품, 에너지 바
에너지 바에는 ‘기능성’이 있을 뿐 ‘식품’은 전혀 없다. 다시 말해 농축된 탄수화물 용액이 작은 봉지 안에 양도 알맞게 젤 형태로 나뉘어 들어 있는 것이다. 제품명 퀵 에너지, 스퀴지-리퀴드-에너지 또는 파워젤은 제조업자들이 중요하게 여긴 것이 무엇인지 추측하게 해준다. 즉, 에너지 바는 빠르고 실제적이고 강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씹는 수고 없이도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 착상은 잘못되지 않았다. 얼핏 보기에 에너지 젤은 운동선수들이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제공해 주는 것 같기 때문이다. 쉽게 소화되지만 천천히 작용하는 탄수화물, 포도당은 에너지 바만큼이나 그런 효과를 내지 못한다. 포장을 뜯어버리고 향료가 첨가된 힘을 내는 끈끈이와 설탕을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장은 많은 양의 영양소를 그렇게 빨리 흡수할 수 없다.” --- pp.155~156

콜레스테롤과 심장-순환계 질병 간의 의심스러운 연관성
널리 알려진 것과는 달리 콜레스테롤은 우리의 동맥을 막지도 않고 혈관을 망쳐놓지도 않는다. 오히려 콜레스테롤은 복잡한 회복 메커니즘의 일부로, 혈관 내부 벽이, 이를테면 흡연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손상되었을 경우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콜레스테롤이 이른바 혈전을 형성해서 동맥경화가 일어나는데 일정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지적은 옳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데 전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은 틀린 말이다. --- p.167

짧게 말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일방적으로 낮추려고만 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중략) 중년에 이른 사람들 5804명을 대상으로 2002년에 발표된 연구에서 의약품 스타티네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치료를 받은 그룹이 암에 걸렸다. 심장-순환계 질환의 발생빈도는 줄었지만 이게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온 국민을 대상으로 전체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는 치열한 노력은 그 때문에 잘못된 것이다. 이 일에는 특히 비용이 많이 드는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비싼 마가린을 사거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사람들을 위해 의료보험비용을 100만 배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이것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니라 가족들의 병력, 질병, 생활양식이 포함된 전 인간을 고려해야 하는 일이다. 고혈압, 당뇨병 또는 과체중 같은 실제로 신빙성이 있는 ‘위험 요인’의 평가와 관련하여 심장-순환계 위험을 낮추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성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 p.172

생선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만 있는 게 아니다
“생선기름 의약품을 복용함으로써 일반 국민이 심장-순환계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은 학문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오메가-3 지방산이 첨가된 식품도 이와 같다”고 베를린에 있는 위험도 평가 연방연구소가 2006년 7월 19일에 입장을 표명했다. 나아가 “생선을 적게 먹거나 아예 먹지 않아도 오메가-3 지방산을 추가로 꼭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꼭 필요한 양만큼 긴 고리모양 지방산을 섭취하는 일은 보통의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알파-리놀렌산만으로도 가능하다”고 했다. 따라서 생선기름과 오메가-3에 열광하는 것에 대해서 회의적이다. 질병 예방 차원에서 생선기름을 먹으면 지방이 지닌 약학적 효과로 건강이 반드시 증진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생선기름 섭취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즐겨 기술하는 것처럼 우리 몸의 신진대사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 pp.195~196

비타민은 폐암을 방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 위험을 증가시켰다.
핀란드에서는 날마다 베타카로틴 20밀리그램을 복용한 조사 대상자들의 폐암 발병률이 18퍼센트 정도 증가했고 심지어 미국에서는 28퍼센트 이상 증가했다고 학자들이 밝혔다. 미국의 참가자들은 날마다 비타민 30그램을 복용했다. 미국의 학자들은 연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참가자들의 건강을 염려해 신중히 생각한 끝에 실험을 중단해야만 했다. --- p.53

자연에서 추출해서 식품에 첨가한 비타민은 흔하지 않다.
보통 식품에 첨가하는 비타민은 생물공학적인 방법으로 미생물을 이용하여, 또는 더 나아가 석유화학의 단순한 원료에서 생성된다. 예를 들어 비타민A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제 14가지 반응단계를 거친다. 바스프 기업 지휘부는 이를 ‘종합화학의 대작’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 pp.60~61

우리 몸에는 날마다 흡수하거나 만들어 사용하는 수많은 물질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다양한 자동조절 메커니즘이 있다. 비로소 영양학자들이 분명히 알게 된 것은 자동조절 메커니즘이 모든 비타민에도 적용된다는 것이다. --- pp.84~85

건강에 유익한 것처럼 위장한 설탕
프로바이오틱 요구르트에 들어 있는 것을 보면, 코카콜라 한 병에 들어 있는 양만큼 든 설탕과 박테리아 외에 추가로 물, 올리고당, 무기염, 레몬즙, 경화제, 아로마, 비타민B6, 엽산, 딸기 농축액, 사탕무즙 등이 들어간다. 이것은 결국 사람들이 최소한 하루에 한 번 마셔야 하는 단물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것이 그렇게 우리 몸에 좋을까?
--- pp.126~12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