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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money is

Where the money is

: 돈 어디에 있을까

보브 프뢰리히 저 / 이수정 역 | 청림출판 | 2002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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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money is
[도서] Where the money is
보브 프뢰리히 저/이수정 역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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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money is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31쪽 | 594g | 153*224*30mm
ISBN13 9788935204922
ISBN10 89352049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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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수정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수료했다. 대학 졸업 후 삼성그룹의 CATV 아나운서와 사보 기자를 거쳐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 및 AE로 활동했다. 영국 BBC 방송국이 제작한 교육용 애니메이션 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 홍보물을 번역했으며, 세계적인 음악 잡지 「Jazz Hipster」의 번역에도 참가했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면서 일본어 및 영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나는 나 그래서 아름답다』, 『브랜드 전쟁』 등이 있다.
저자 : 보브 프뢰리히(Bob Froehlich)
현재 그가 신탁 이사회의 투자 위원회 위원으로 있는 데이튼 대학을 졸업했고 캘리포니아 웨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쿠더 인베스트먼트(Scudder Investment) 사의 부회장이자 수석 투자 전략가이며, 글로벌 투자 정책 위원회의 위원이다. 뮤추얼 펀드 산업에서 가장 인정받는 금융 전문가이며, CNBC의 금융 프로그램인 <스쿼크 박스(Squawk Box)>, CNNfn, 폭스 뉴스(Fox News)의 고정 게스트이다. 「월스트리트 저널」, 「 뉴욕타임스」, 「배런스(Barron's)」 등 많은 신문에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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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많은 사람들이 인구통계학적 특징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갖지도 않았고 특별히 중요하다고 여기지도 않았다. 하지만 나는 투자가들이 소비자가 사고자 하는 상품이 무엇이며, 가장 많이 저축하고 투자하는 상품, 부동산 시장을 구성하는 주택의 숫자, 또 그 집에 살고 있는 구성원의 수, 미래의 정부 정책 향방을 알 수 있다면 다른 것은 더 알 필요도 없다고 본다. 주가 수익률(price-earning ratio: 특정 주식의 주당 시가를 주당 이익으로 나눈 수치로,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냄-역주), 베타 따위가 무슨 상관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다음 회의에서 은행 이자율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해서 그게 뭐 대수겠는가?

어떤 투자 전문가가 내게 성공적인 투자를 보장하는 확실한 정보를 줄 테니 뭐든 물어보라 하면 나는 결코 주가 수익률을 입에 올리지 않겠다. 그 대신 사람들이 주로 무엇을 사고, 어떤 상품에 저축하고 투자하는지, 또 얼마나 많은 집이 시장에 나와 있고 그 집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정부 정책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해 확실한 정보를 달라고 하겠다. 그에 대한 확실한 정보만 얻는다면 나는 시장을 구성하는 특정 섹터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조망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인구통계학적 트렌드가 전반적인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요인임을 분명히 깨닫기 위해 우리는 미국의 경우를 필두로 인구통계학적 트렌드가 특정 섹터에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해왔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몇 가지 섹터별 사례들을 추적해나가다 보면 연령별 특징이야말로 어떤 섹터가 투자 성공 섹터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해주는 확실한 잣대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p.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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