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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탄생

비즈니스의 탄생

: 현대인이 알아야 할 부와 경영의 모든 것

[ 양장 ]
리뷰 총점9.5 리뷰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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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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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99쪽 | 882g | 153*224*30mm
ISBN13 9788984054516
ISBN10 898405451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 이 책을 추천한 담당자 : 조선영 (ssct@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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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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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로 ‘장사꾼’에서 벗어나 ‘사업가’가 된 조반니 메디치는 큰 사업을 하려면 그 사업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쳐 대중들이 좋아하도록 해야 하고, 사람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그들을 즐겁게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조반니는 아들 코시모에게 이런 교훈을 몸에 배도록 가르쳤다. 코시모는 아버지의 그런 가르침을 따라 이윤이 적어도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제조업에 막대한 돈을 투자한다. 메디치 가문과 흥망성쇠를 같이할 직원 수를 늘리면 메디치 가문이 정치적 위기에 처할 때 그들이 먼저 원군이 되어줄 거라는 계산에서다. --- p.33 (문화투자로 민심을 사로잡아라)

그러나 자크 쾨르는 세상을 넓게 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지나가는 지점과 모이는 지점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지도를 보면 사람의 흐름이 보인다고 믿었다. 지도에 표시된 강의 흐름이나, 역사 속에 묻혀버린 옛 도로 등이 사람이 모이고 흩어지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사람이 움직이는 데로 돈도 흘러간다는, 지극히 간단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발견한 자크 쾨르의 안목이야말로 슈퍼부자가 된 비결 중의 비결이다. 그는 부자가 되려면 시야를 넓혀 전체를 보되, 사람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지리적 거점을 찾아내 이곳에 집중해야만 한다는 점을 알려줬다. --- p.77 (재앙 속에서 기회를 잡은 프랑스 최초의 거부)

베네치아인들은 처지가 열악해도 적합한 파트너를 찾으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파트너에게 사업 제안을 할 때는 자신보다 상대편의 이익을 먼저 챙기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교훈도 남겼다. 동로마제국의 장교들이 보잘것없는 피난민들을 도와준 것은 피난민들을 동정해서가 아니라 자기들이 하고 싶지만 상황 때문에 못하는 일을 대신해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사업 아이디어와 의지만 있으면 돈이 없어도 투자를 받아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이것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팔던 중세기적 사고를 뛰어넘어 투자자와 베네치아인 모두에게 큰 부를 안겨주었다. 투자자, 고객, 물주, 이 세 사람의 이익에 맞춰 상생의 길을 찾아낸 베네치아. 가치창출과 생존을 유일한 목표로 한 최초의 기업 베네치아의 비즈니스 전통은 오늘날 전 세계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 모델이 됐다. --- pp.128~129 (척박한 땅에서 빈손으로 가치를 창출한 최초의 대기업)

엔히크의 사업 모델은 대단히 현대적이다. 당시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스케일도 크고 대담하다. 자원과 노동력이 풍부한 곳에 생산기지를 만들고, 경영진과 R&D센터는 고급 인력이 많은 지역에 두는 다국적기업 모델인 셈이다. 새로운 경제 인프라를 개발하고, 중간상인의 이익을 최소화해 부가가치를 높인 것 또한 현대 기업들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엔히크는 전쟁 대신 상업으로 국가 전체에 부를 가져다주겠다는 선진적인 사고로 슈퍼부자가 됐다. 그는 또한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생산기지, 판매기지, 기술력, 세 가지만 장악하면 언제 어디서나 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실현했다. --- p.105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내가 챙긴다)

좋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이윤을 내면서 고정자산과 능력을 동시에 늘려준다. 당장의 수익증대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가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낸다. 기업도 사람처럼 실수를 하면서 배운다. 변화를 찾는 것과 안정을 추구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큰 경쟁력 차이를 만든다. 그런 만큼 자산과 능력을 잘 관리해 좋은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한다. 사업은 오랜 시간에 걸쳐 얻은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 그리고 정보 등의 무형 자산이 쌓이면서 이루어진다. 라이몬디는 이 책에서 소개한 다른 부자들과 달리 개인의 사업수완과 재능만으로 막대한 돈을 벌었다. 비록 소흘한 자산관리로 추락했지만 그는 조직 없이도 개인적 사업수완과 남다른 재능을 결합하면 얼마든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교훈을 남긴 이상적인 비즈니스맨이자 미디어사업의 창시자였다. --- pp.235~236 (생산자산을 보호하라)

푸거 가문은 상품 대신 당시 유럽 사람들이 갈망했던 ‘이탈리아주의’라는 사회 트렌드를 팔아 부자가 된 셈이다. 푸거가 일군 패션사업은 오늘날 매우 중요한 사업 분야가 됐다. 옷, 구두, 모자, 액세서리 등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현대의 기업들은 ‘쿨팩터’에 관심을 쏟고 있다. 쿨팩터란 회사의 분위기, 환경, 상품의 철학 등을 말한다. 스타일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에게 쿨팩터는 마케팅 도구를 넘어 재능 있는 젊은 인재를 채용하거나 주주들을 끌어들이는 데까지 영향을 미친다. --- p.261 (세계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번 부자)

채권이란 한마디로 빚 받을 권리를 사고파는 것이다. 하지만 신성로마제국의 황실처럼 빚을 갚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채권을 구입한 사람은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돈을 빌려준 사람은 부채의 구조조정debt structure을 할 수 있다. 이자율을 조정하거나 기간을 늘려주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이다.
푸거는 이러한 부채 구조조정에서 새 장을 열었다. 빚을 못 갚는 상대방에게 빚 대신 다른 자산으로 돌려받는 채무스왑이 바로 그것이다. 푸거가 카를 5세의 결혼 예복 외상값을 광산 채굴권으로 대신 받은 것, 교황의 빚을 면죄부를 팔 권리로 대신 받은 것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 p.285 (힘센 파트너는 항상 조심하라)

르네상스 시대의 거부 메디치부터 현대의 거부 빌 게이츠까지, 역사에 길이 남을 슈퍼부자들은 모두 뛰어난 경영인이자 정치가였다. 그들은 웬만한 국가보다 더 큰 규모의 회사를 이끌어야 했기 때문에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개발해 수천, 수만 명의 직원들을 관리했다. 하지만 코르테스처럼 눈부신 사업 기반을 닦고도 인사 관리와 정치력이 취약해 단기간에 돈을 잃은 사람도 많다. 코르테스는 창업자에게 요구되는 기질과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기질이 다르다는 중요한 교훈을 남겼다.
--- p.329 (주변 사람들을 다독여라)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15,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이른바 ‘슈퍼부자’들이 어떻게 새로운 부의 창출 방법을 발명해 엄청난 돈을 벌었는지, 또 어떻게 쇠락해갔는지, 그 흥망성쇠의 과정을 모두 담고자 했다. 그들의 철학과 비전은 오늘날 자본주의사회의 근간이 되었으며 인류가 봉건적인 경제체제를 접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세계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 르네상스 시대 ‘비즈니스의 탄생’을 주도한 그들의 방식은 지금도 주요 기업의 경영모델이 되고 있다.

Business Case 에서는 이러한 ‘슈퍼부자’들의 노하우로 성공한 현대 기업들의 사례를 다뤘다. Business Note 에는 사유재산, 보험상품의 탄생 등 경제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들을 담았으며, History Cafe , Culture Cafe 에서는 흥미로운 당대의 역사 문화적 유산들을 소개하여 그들의 비즈니스가 인류의 문화와 역사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이 책은 다양한 역사적 사실과 문화적 사료를 바탕으로 문화 마케팅의 발전, 로지스틱스의 시작, 복식부기 회계의 발명, 특허제도와 아웃소싱 제도의 안착, 옐로우저널리즘을 이용한 센세이셔널 마케팅, 분산투자와 사업 다각화 전략 등 우리 시대의 비즈니스맨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경영의 핵심 가치를 설명한다.
또한 내용의 이해를 돕는 100여 컷의 생생한 올컬러 그림과 사진이 들어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꿈꾸는 르네상스 슈퍼부자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창시자이자 현대 비즈니스의 대부들이다. 인류 최초로 부의 창출 방법을 발명한 슈퍼부자들의 비법을 통해서 우리는 아름다운 부자가 되기 위한 길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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