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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1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1

: 공산주의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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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세계문화 top100 1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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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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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8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75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972131
ISBN10 899197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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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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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선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 현대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프랑스 자동차 산업의 합리화』, 『전간기 르노사의 합리화와 노동자 통제』 등의 논문이 있다. 현재 이화여대, 경인교대 등에서 서양사를 강의하며, 이화사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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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가 처음 등장했을 때, 단순히 ‘임금노동자’로만 간주되었던 프롤레타리아트가 권리를 요구하는 데 질겁한 부르주아지의 눈에 그것은 ‘유령’이었다. 반면 프롤레타리아에게 공산주의는 노동의 예속으로부터, 그리고 부르주아지가 자신들에게 부과했던 경제적, 정치적 굴레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이었다. --- p.9, 1장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레닌은 스탈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그는 자신의 수중에 무제한의 권력을 집중시켰는데 나는 그가 이러한 권력을 충분히 신중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인지 확신이 안 선다.” ……스탈린에 관해 레닌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는 너무 거칠다. 이러한 결점은 우리들 사이에서는 전적으로 용인될 수 있지만 총서기의 직분으로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나는 동지들에게 그를 사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것을 제안한다.” --- pp.60-61, 4장 「일국 사회주의」

굴라크 수감자들은 사회 전체를 대표했다. 희생자들 대부분은 물론 농민들이었지만 귀족, 노동자, 정치적 반대자, 당원, 젊은이와 늙은이, 남성과 여성 모두가 수용소에 억류되었다. 나중에 대문필가들, 특히 솔제니친, 샬라모프, 그로스만이 국제 여론에 밝혔듯이 굴라크는 소련 전체의 축소판이었다. --- p.75, 4장 「일국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또한 갈수록 많은 민주주의 지식인들에게도 신화가 되었다. 이들은 소련의 공산주의를 파시즘을 막아 내는 일종의 보루로 보았고, 점점 더 명백하게 드러난 이 체제의 폭력성에도 불구하고 새롭고 열정적인 사회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공산주의 체제에서 보았다. --- p.77, 5장 「전간기의 투쟁」

정부 대변인 슈바보프스키는 한 언론인에게 답변하는 과정에서 “사적인 여행을 요구할 수 있고 그에 대한 허가를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신임 당수 크렌츠의 선언을 읽어 주었다. 그 소식은 매우 빨리 퍼졌고 사람들은 그 허가가 서베를린으로의 통행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군중들은 점점 불어났고, 그들은 베를린 장벽 주위로 모여들었다. 불시에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경비대 군인들 역시 결국 새로운 규정에 대한 소문을 믿게 되었다. 따라서 장교들은 장벽 너머로 가겠다는 사람들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그날 자정에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장벽을 넘었고, 목이 터져라 기쁨을 노래하던 베를린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거침없는 사람들은 놀이를 하듯 장벽을 부수기 시작했다. 베를린의 모습은 전 세계에 직접 중계 방송되었다. 단 하룻밤 사이에 여러 세대의 정신 속에서 확고부동하게 자리 잡고 있었던 지정학적 상황이 뒤집혔고, 그것은 희망과 자유 그리고 재통일의 전망으로 가득 찬 미래에 그 자리를 넘겨주었다. --- p.181, 10장 「공산주의의 몰락」

쿠바를 제외하면, 여전히 공산주의자들이 통치하는 나라는 모두 아시아에 존재한다. 중국, 베트남, 북한이 바로 그러한 나라들이다. 많은 이들이 생각하듯이, 21세기가 아시아의 시대라면 공산주의가 겪은 끔찍한 패배에도 불구하고 공산주의의 부활에 대해 이보다 나은 징조를 상상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공산주의가 여전히 실체로 존재하는가? 그 경험은 오히려 역사에 속하는 게 아닌가? 이에 대한 답변은 인구를 포함한 모든 면에서 가장 큰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에서만 찾을 수 있다.
--- p.184, 10장 「공산주의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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