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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인류 최후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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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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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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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489g | 130*188*20mm
ISBN13 9788962621525
ISBN10 89626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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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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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정지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전략가이자 IT전문가, 융합지식인이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 IT디자인융합학부 교수로 정부기관이나 여러 기업체에서 미래 트렌드와 전략에 관한 강연과 자문을 겸하고 있다. 한양대 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미국 남가주대학(USC)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을 지냈다. 인공지능을 의학영상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주목받는 인공지능 의학영상 스타트업인 루닛(Lunit)의 의학자문가이자 투자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미래 시대의 사회상을 전망한 에릭 브론욜프슨과 앤드루 맥아피의 『기계와의 경쟁』의 공동번역자이고, 여러 공저자들과 함께 인류의 미래와 관련한 다양한 통찰을 담은 『호모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IT의 역사』, 『내 아이가 만날 미래』, 『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등 다수의 책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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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한다고 뒷전에 물러나 있으면 되려 예측 불가능한 위험이 닥쳤을 때 이를 대비하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AGI와 ASI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편이 낫지 않을까? 물론 이에 대한 반발도 있다. 이번 AGI학회에서도 수학적 모델을 이용해 명확한 AGI 구현을 목표하는 이레이 오즈쿠랄Eray Ozkural은 코넬 대학 제임스 밥콕James Babcock의 AGI 사멸에 관한 발표에 “어떻게 일어나지도 않을 그런 바보 같은 주제를 연구할 수 있느냐”라고 반발하며 “인간들이 좀더 똑똑해지면 돌아와야겠다”라는 말을 남긴 채 학회장을 박차고 나가는 촌극이 발생했다. 그의 말대로 제임스 밥콕과 동료들의 연구는 바보 같을지도 모르겠다
--- p.13

인공지능 이론가들은 인공지능 스스로 근본적인 욕구가 무엇인지 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만약 인공지능이 욕구를 알게 된다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프로그램 된 목표가 무엇이든 매우 오랜 시간 동안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실패를 회피할 것이다. ASI는 자신들에게 유용한 에너지에 접근을 원하게 될 것이고, 직접 전력에 접근하거나 또는 자원과 현금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획득할 것이다. 스스로 발전한다면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짐을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또 무엇보다 꺼지거나 파괴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공지능 이론가들은 ASI가 안전한 시설을 벗어나고 확장해 스스로를 보호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자원에 접근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한다.
--- p.28

분명 체스를 두는 로봇을 만드는 것은 큰 위협이 아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그런 로봇을 조심스럽게 설계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위험하다.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이들은 전원이 꺼지는 것에 저항하고, 다른 기계에 침입하고 자신의 복제본을 만들며, 누군가의 안전과 상관없이 자원을 획득하려 노력할 것이다. 이런 위험한 행동은 이들이 그렇게 하도록 처음부터 프로그램되어서가 아니라 이들이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목표지향적인 시스템 때문에 나타난다.
--- pp.117-118

지금까지 존재한 어떤 인간보다 현명하고, 모든 지능적인 활동을 모두 뛰어넘는 기계를 초지능 기계라 정의하자. 기계의 설계는 이런 지능적인 활동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초지능 기계는 자신보다 더 나은 기계를 설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의문의 여지 없이 ‘지능폭발’이 발생해 인간의 지능은 한참 뒤처지게 된다. 첫 번째 초지능 기계는 인간이 필요해서 만들어낸 마지막 발명품이 될 것이다.
--- pp.168-169

조심스럽게 프로그래밍하지 않으면 발전된 인공지능은 우리와 공유할 수 없는 어떤 동기와 목적을 가질 것이다. 유드코프스키가 말한 것과 같이 이들은 우리들의 원자를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려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살펴본 것과 같이 첫 번째 AGI가 우리의 좋은 행동을 잘 이해하고 이들의 모든 자손들이 이를 따르는 우호적인 인공지능은 아직 개념에 불과하고 이것이 준비되기까지 가야 할 길이 너무 멀다.
--- p.242

『특이점이 온다』에서 커즈와일은 인공지능 문제에 대해 몇몇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렇지만 이런 대책은 놀라울 정도로 빈약하고, 슈퍼지능 옹호자들이 독점하는 이야기들이다. 그렇지만 이미 이야기한 대로 영생을 갈망하는 사람들과 이런 꿈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들의 개발을 늦추거나 방해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중재가 불가능한 큰 갈등이 있기 때문에 그다지 놀라운 현상은 아니다. 커즈와일은 책과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의 위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매우 소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미미한 해결책만 제시하며, 이들에게 결국에는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한다.
--- p.252

모든 컴퓨터 기반 시스템에게 사멸이 프로그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대하게 산재한 환경으로 이동한다면 더욱 그래야 합니다. 컴퓨터 기반의 시스템은 모든 수준의 기술과 데이터, 서비스, 에이전트, 로봇과의 상호작용에 관여합니다. 최근 신용카드 사고나 기관과 정부의 개인 데이터 분실 같은 사건에 비추어 볼 때 SF영화 속 비극적인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죽음을 기본으로 심어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는 컴퓨터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과 새로운 로봇 시대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신약을 개발할 때 윤리적인 임상시험을 거치듯, 도입되기 이전에 사멸 컴퓨팅Apoptotic Computing과 사멸 커뮤니케이션Apoptotic Communications의 연구를 통해 세이프-가드를 제공해야 합니다.
--- p.368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이버세계의 어떤 것이 현실 세계에 들어와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해를 끼친다고 믿지 않는다. 단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이야기하며, 전문가들은 불길한 침묵에 동조하거나 방어하자는 미약한 목소리를 낼 뿐이다. AGI는 가까운 미래에 바이트나 폭탄처럼 위험으로 닥칠 것이다. 악성코드를 이겨내면서 AGI의 위협도 함께 받아들여야 한다. 악성코드 개발자들이 이 재앙을 리허설해주어서 세계가 위협을 감지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싶을 정도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겠지만 악성코드는 우리에게 첨단 인공지능을 대비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 p.384

내가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다 생각하는 점은 인공지능의 위협에 대해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비록 당신이 인터넷에서 관련한 것을 읽은 뒤에 생각이 변할 수도 있겠지만 크고 개괄적인 수준의 대화는 기술전문가technorat나 웅변가rhetoricians의 점유물이 아니다. 이런 대화에 특별하거나, 어려운 단어가 요구되어서는 안 된다. 단지 인공지능이 모든 사람들에게 위험과 결점이 있을 수 있다는 믿음만 필요할 뿐이다.
--- p.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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