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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와 리리의 철학 모험

미미와 리리의 철학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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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362g | 153*224*20mm
ISBN13 9788956602547
ISBN10 89566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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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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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선영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책 만드는 일을 하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언어정보과학을 공부했다. 현재 일본어를 가르치는 한편, 출판 번역 및 기획 그룹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읽히고 싶은 좋은 책을 정성껏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코끼리를 쓰러뜨린 개미』 『서비스가 감동으로 바뀔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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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봄은 자살의 계절이야?
데즈카 고사쿠 윤리 선생의 첫 수업. 선생은 윤리와 철학의 출발점으로 소크라테스의 ‘무지(無知)의 지(知)’를 설명하고, 엉뚱하지만 독특한 그의 수업방식에 학생들은 묘한 매력을 느낀다. 주인공 미미와 리리는 테니스부 부원으로 테니스부 주임인 선생과는 두 번째 만남이다.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빠의 병실을 찾은 미미는 아빠의 사고가 실직으로 인한 자살 시도가 아닌가 의심을 품게 된다. 얼마 후 리리의 오빠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제2장 영혼은 영원히 살아 있는 거야?
리리는 오빠의 유서로 짐작되는 글을 발견하고 오빠의 고교 시절 담임이었던 데즈카 선생을 찾아간다. 미미와 리리는 과연 인간에게 생사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 있는지, 사후에도 영혼은 존재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선생은 유물론, 유심론, 그리고 인간의 모든 것이 뇌의 활동으로 결정된다는 유뇌론(有腦論)을 소개하면서 스스로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제3장 만유의 진상은 이해할 수 없는 걸까?
리리는 오빠가 남긴 글이 백여 년 전 열여섯의 나이로 자살한 동경 대학생 후지무라 미사오의 유서임을 알게 된다. 세상사에 대한 철학적인 고뇌 때문에 자살을 택했고 유서의 염세적이고 비극적인 분위기가 인기를 끌어 당시 많은 젊은이들이 그를 따라 자살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이유는 어처구니없게도 실연. 데즈카 선생은 이해할 수 없는 세상사에 절망해 섣불리 자살하기보다 일정 시기까지는 직접 삶을 체험하고 필사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제4장 사람의 마음은 변하기 마련?
후지무라 미사오의 글에 나온 ‘호레이쇼의 철학’이 무엇인지 궁금해진 미미와 리리는 『햄릿』을 읽어보고 서로 감상을 나눈다. 호레이쇼는 햄릿이 끝까지 살아남아 자신의 오명을 벗겨 달라며 부탁한 친구이다. 한편 미미는 남자친구에게도 물어보지만, 그는 한마디로 호레이쇼를 평가 절하한다. 변덕스러운 그의 태도에 미미는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 결국 영원히 불변하는 실체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남자친구에게 미미는 남모를 저항감을 느낀다.

제5장 어제의 나, 오늘의 나, 참된 나는 누구?
남자친구가 권해 준 마크 트웨인의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혼란에 빠진 미미. 유쾌한 모험소설의 작가로 알고 있었던 트웨인의 만년의 글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인간이란 결국 자기만족을 위한 욕심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그의 말에, 미미는 인간의 변모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진정한 자신이란 무엇일까? 변하는 인간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가?

제6장 ‘원조 교제’가 뭐가 나쁜데?
성실하던 모모의 원인 모를 결석. 스토커에게 폭행당했다는 등 온갖 소문이 무성하다. 호기심으로 경험한 원조 교제 때문에 비참한 성폭행을 당해 고통 받는 모모는, 리리에게 그간의 사정과 자신의 심정을 토로한 노트를 전달한다.

제7장 믿는 자만이 구원받는다고?
리리의 엄마뿐만 아니라 자신의 엄마도 사이비 신흥종교에 빠진 것을 알게 된 미미. 미미의 엄마는 사이비 종교집단으로 이끌기 위해 딸을 설득하고, 미미는 엄마의 변화가 혼란스럽기만 하다. 고민하던 미미는 우연한 기회에 데즈카 선생과 ‘종교’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제8장 배려가 왜 차별이야?
모모가 노트에 대한 감상을 묻자 리리는 직접 체험하지 않은 이상 대답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모모는, 리리는 결코 그런 일을 당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외치고, 리리는 모모야말로 자신을 차별하는 것이라며 화를 낸다. 혼란스러워진 모모는 데즈카 선생에게 문제의 노트에 상담 내용을 더해 전달한다. 선생은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 모모에게 차별에 대한 정의, 원조 교제를 왜 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제9장 사람을 죽이면 모두 사형이야?
여름 방학을 눈앞에 둔 1학기 마지막 윤리 수업 시간. 청소년들의 잇따른 친족 살해 사건을 계기로 사형제도의 존폐에 대해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토론이 시작된다. 리리는 함무라비 법전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근거로 사형 제도에 찬성하고, 미미는 인간의 존엄성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근거로 반대한다. 학급위원인 코코는 미성년자나 정신질환자 등 책임 능력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사형제도의 집행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격렬한 토론 와중에 갑자기 코코가 리리를 좋아한다며 고백하는 바람에 교실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제10장 윤리는 언제나 정언명령?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찬반 토론이 계속되지만 학생들은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데, 데즈카 선생은 스스로 생각할 것을 강조한다. 드디어 사형과 관련해서 ‘왜 살인은 해서는 안 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선생의 강의가 시작된다. 호모 데멘스(Homo demens), 사회계약의 출현, 공리주의, 박애정신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제11장 ‘지고한 사랑’이란?
미야자와 겐지의 책을 읽던 미미는 ‘아가페적인 사랑’과 ‘에로스적인 사랑’의 충돌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데즈카 선생에게 철학적 편지를 쓴다. 오랜만에 리리와 함께 바닷가로 놀러 간 미미. 리리는 의외로 코코와 함께 나타나고 미미와 남자친구, 리리와 코코는 바닷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얼마 후 미미에게 전해진 데즈카 선생의 철학적 답장. 편지에는 남녀 간의 사랑, 종교적인 사랑, 그리고 종교와 철학적인 태도에 대한 데즈카 선생의 의견이 담겨 있다.

제12장 나만의 [방법서설]을 써볼래?
선생의 답장에 자극을 받은 미미는 지금까지 자신이 고민해 왔던 주제들을 돌이켜보고, [나만의 방법서설]을 구상하게 된다. 2학기 첫날, 갑작스런 데즈카 선생의 휴직 소식이 전해진다. 데즈카 선생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말투로 가족의 간병을 위해 휴직하게 되었으나 반드시 돌아오리라 약속하고 모두에게 이별을 고한다. 선생과 헤어져 도서관으로 향한 미미, 이윽고 자신만의 [방법서설] 그 첫 구절을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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