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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

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

: 스마트한 사람들의 시간, 집중력, 열정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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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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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38g | 148*210*30mm
ISBN13 9788925559865
ISBN10 8925559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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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

그때까지 나는 명상과 생산성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았다. 그런데 내 삶의 모든 부분들이 어떻게 생산성에 기여하거나 저해하는가를 살펴본 끝에 충격적인 결론에 이르렀다. 일상으로 자리 잡은 명상과 새롭게 뛰어든 1년짜리 프로젝트가 이토록 다를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문제는 일상 그 자체와 큰 상관이 없었다. 그보다 나의 인식과 관련돼 있었다. 나는 명상을 더 적은 일을 더 느린 속도로 처리하는 방법으로 인식했고, 생산성은 더 많은 일을 더 빨리 해내는 길로 여겼다. 몇 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명상 시간을 갖는 데 대해 죄책감마저 들었다. 30분 동안 명상 자세를 하고 앉은 채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 아니라 그 시간에 실제 업무를 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30분 더 일을 할 것인가 아니면 그 시간에 명상을 할 것인가를 놓고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나는 언제나 명상을 하지 않고 더 많은 일을 해치우는 쪽을 택했다. 결국 프로젝트를 두어 달 진행하는 사이 명상을 완전히 중단했다. --- p.17~18

최악의 문제는 아침형 인간의 일상이 나를 보다 생산적으로 만들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새로운 생활이 시작된 뒤 나는 예전만큼 원래 계획했던 일을 성취하지 못했고 매일 쓰는 글도 줄었으며 하루 종일 전보다 떨어진 에너지와 집중력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와 더불어 아침형 인간과 올빼미족 사이에 사회경제적 지위의 차이가 전혀 없다는 점도 발견했다. 사람들의 생체 리듬은 제각각 다르고 어느 한 가지 일상이 다른 것보다 본질적으로 우월하다고 볼 수는 없다. 우리가 얼마나 생산적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깨어 있는 시간에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 되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늦게 일어나는 쪽을 훨씬 더 좋아했다. --- p.33∼34

하루 일과 중 에너지가 어떻게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가를 관찰하면 가장 영향력 있는 업무를 생물학적 황금 시간대, 즉 최고의 에너지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대에 처리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지는 업무는 에너지 수위가 낮을 때 처리하면 된다. (…) 생물학적 황금 시간대를 확인한 뒤 나는 이에 맞춰 하루 일과를 재배치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그리고 오후 5시와 8시 사이에 가장 영향력이 높은 업무를 처리했다. 반대로 하루 중 기력이 떨어지는 시간대에는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지는 일을 하거나 녹차를 마시며 기력을 보충하는 시간을 가졌다. 맡은 업무와 그 일을 처리할 시간을 전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 하더라도 업무의 경중에 따라 가장 현명한 시간을 선택해 처리하면 생산성에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오후 12시에 에너지 수위가 최고조에 달한다면 재충전이 필요할 때까지 식사를 늦추지 않고 굳이 이 시간에 일을 중단하고 점심 식사를 할 필요가 있겠는가. --- p.69∼70

잡일은 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대개 회사 업무 중 성과가 낮은 일처럼 축소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용역을 주거나 아예 제거하기가 어렵다. 집 안 정리하기, 음식 준비하기, 쓰레기 버리기, 설거지하기, 빨래하기 등 기본적인 일들을 처리하지 않으면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도 없다. (…)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엉뚱했던 실험 중 하나는 한 주 동안 완벽하게 게으름뱅이가 되기로 한 일이었다. 매 끼니마다 식당에 음식을 주문했고 샤워는 일주일에 세 번만 했다. 매일 추리닝이나 잠옷 바람으로 생활했다. 물론 이런 상태로 최대한 생산적이기 위해 노력했다. 일상생활에서 잡일들을 하나씩 제거해가며 실험을 진행하던 중 나는 끔찍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이런 일을 경험한 뒤 나는 건강하고 행복한, 또 사회적으로 활기차고 생산적인 삶을 원한다면 잡일 처리가 필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p.151

우리가 시도해볼 수 있는 가장 획기적인 계산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시간이 얼마나 가치 있는가를 따져보는 것이다. 이때 대략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10센트까지 쳐서 정확하게 계산해야 한다. 지난 수년간 생활 여건이 바뀔 때마다 내가 주기적으로 생각해낸 계산법은 이렇다. 내 삶 가운데 한 시간을 되사기 위해 얼마의 값을 치를 용의가 있는가를 자문하는 것이다. 계산하기까지는 상당한 고민이 필요하지만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학창 시절에는 수입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일을 거들 사람을 고용할 만한 재정적인 여력이 없었다. 당시 내 시간당 가치는 5달러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소득공제도 내가 직접 처리했고 최소 임금을 지급하는 일자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내게 시간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갖지 않았던 것이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던 시점에는 내 삶 가운데 한 시간을 되사들이는 데 10달러가량 지불할 의사가 있었다. 그런데 프로젝트를 마치는 시점에는 내 시간의 가치가 껑충 뛰어 약 50달러에 달했다. 이때 나는 작은 사업에 뛰어들어 고정적인 수입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나는 성과가 낮은 일을 맡길 만한 팀을 조직하는 방안을 고민했다. --- p.183∼184

노트나 종이 한 장을 펼쳐놓고 생각이 자신의 의지와 상반되게 떠도는 것이 몇 번이나 되는지 적어보라. 얼마나 자주 생각이 백일몽 모드로 바뀌면서 독서하기 싫어지고 걱정하기 시작하고 전화기를 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거나 다른 일을 하고 싶어지는지, 혹은 산만해지는지 기록해보라. 우리는 이들 걸림돌을 하나씩 차례로 다룰 것이다. 하지만 시간과 에너지를 관리할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출발점을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이 궤도에서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걱정할 것 없다. 사고의 방랑은 뇌의 기본 설정일 뿐이다. 몇 년에 걸쳐 명상과 주의력 근육을 단련하는 데 혼신을 다한 나도 생각이 빈번하게 방랑한다. 괘념치 말고 자신의 생각이 방랑한 것을 기록하라. 원한다면 무엇에 집중하려고 혹은 고민하려고 방랑했는지 적어두고 조심스럽게 여러 가지 것들에 빼앗긴 주의력을 다시 회복하라. 지금 이 순간에는 이 책을 읽는 데 집중하면 된다. 이건 뭔가 중요한 일에 매진할 때도 훌륭한 방법이다. 책상머리에 노트를 하나 두고 어디선가 불쑥 나타나 처리 중인 일을 훼방하는 방해 요인과 산만함을 모두 기록한 뒤 다시 업무에 복귀한다. 필요하다면 이후에 잠재적인 방해 요인을 제거하도록 한다. --- p.244∼245

소일렌트 실험 이틀째 되던 날, 나는 음식이 절절하게 그리웠다. 실험 첫날이 헤쳐 나가야 할 도전이었던 반면에 둘째 날은 아침에 일어나 잘 차려진 아침 식사 대신 온종일 오트밀 맛이 나는 스무디 혼합물을 마셔야 한다는 생각에 몹시 괴로웠다. 그날 오후 강연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버스 안에서 나는 창밖을 간절하게 내다보며 실험이 끝나고 먹을 음식들을 모두 떠올렸다. 실험을 마치기로 결심한 것은 바로 그 순간이었다. 소일렌트가 요리 시간을 얼마나 아껴주든,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을 때와 비교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든 상관없었다. 심지어 당시 주머니 사정이 극심하게 얄팍했지만 소일렌트가 얼마나 많은 돈을 아껴주든 중요하지 않았다. 보다 생산적이기 위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할 용의가 있었지만 이 실험만큼은 끝까지 하지 않기로 했다. 생산성보다 지옥의 한 주에서 나 자신을 구제하는 것이 더 가치 있었다. 해 질 무렵, 나는 한 정류장 일찍 버스에서 내려 버거킹으로 걸어가 그곳에서 가장 큼직한 햄버거와 점보 사이즈의 다른 먹거리들을 주문했다.
--- p.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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