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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참선 여행

7일간의 참선 여행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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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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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612g | 188*254*20mm
ISBN13 9788992521796
ISBN10 899252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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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심재만
서강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지금 서강대학교 독어독문과에서 독어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독일어에 관련된 책을 10여권 저술하였는데, 특히 『Basis 독일어독해(한국문화사)』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이외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번역서로는 『아버지로 산다는 것』을 예담출판사에서 간행하였으며 『골프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성공전략』을 아카데미북에서 출간하였고, 『선과도』를 도서출판 하늘북에서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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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후기

기독교가 서양을 대표하는 종교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고 또한 사랑을 가장 표방하고 있다는 것도 상식이 되어버린 지 오래되었다. 또한 불교가 동양을 대표하는 종교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자비를 표방하고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데도 양 종교는 갈등과 질시로 얼룩진 역사를 써내려왔다.
그런데 20세기에 들어와서 과학이 발전함과 더불어서 전 세계가 글로벌시대를 지양하고 있기 때문에 동양인과 서양인 아니 전 세계인들은 서로 서로 떨어져서 배척하는 마음으로는 살아갈 수가 없다. 서로 반목하고 총부리를 서로 겨눈다면 분쟁과 갈등, 전쟁은 끊임없이 전 세계인들을 괴롭힐 것이다. 따라서 불교도와 기독교도가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평화로운 세계를 이룩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된다.
제2차 대전 이후 조금이나마 양 종교를 이해하려는 여러 차원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감지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현재에는 양 종교의 공통점을 더욱 찾아내어 발전시켜서 인류의 공동 번영을 달성하려는 노력이 연구서적들을 통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그렇지만 얼마 전에 우리나라 21명의 기독교 젊은이들이 아프가니스탄에 선교활동을 하기 위해서 갔다가 불법 납치되어 40여 일간 구금되었다가 풀려난 일이 있었다. 그 때 납치범들은 납치한 이유들 중의 하나가 기독교를 선교하러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불교도와 기독도, 이슬람교도 들이 끊임없이 종교적 화해를 주장해왔지만 일순간에 모든 노력의 성과를 무너뜨리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선(善)을 추구하는 종교인들이 가장 야만적 방법인 테러와 납치를 일삼으며 갈등을 해야 하는가 ? 그러한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
그것에 대한 해답은 달마스님이 중국에 선불교를 포교한 방법에서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상대의 사상과 종교와 우리의 사상과 종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명히 알고 상대방의 종교를 인정해주고 존경할 경우에만 종교적 갈등이 해소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종교를 일방적으로 강요하거나 자신의 종교의 우수성만을 내세운다면, 종교 간의 갈등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종교 간의 반목과 질시가 일어나지 말아야 하고 종교 간의 화합을 이루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교 간의 대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레오나드 스위들러의 말처럼 종교 간의 대화는 상대방을 교도하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서 무엇인가를 배우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고, 상대방의 종교의 장점을 자기 종교에 수용하여 자신의 종교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일부 서양의 기독교도들은 새로운 종교성과 영성을 모색하기 위해서 동양의 신비주의적 전통, 특히 선불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독교 전통에서 신비주의적 성분을 찾아 불교와 접목시키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러한 목적 아래서 대단한 노력을 기울인 신부님이 바로 아노미야 라쌀레이다. 그는 일본과 유럽에 선원을 개원하여 선불교의 참선을 기독교도들과 일반인을 상대로 가르치고 있다. 그가 참선과정에서 나타나는 심신의 여러 가지 변화를 진솔하게 기록한 것이 바로 본 서적이다. 우리가 이 저자의 깊은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종교 간의 화합을 계속 추구한다면 아프카니스탄에서 일어난 납치사건은 앞으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작금의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훼불사건은 사라질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어 서로 상대방의 종교를 사랑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감싸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끝으로 심지수와 유정란의 사랑도 함께 지켜나가기를 기원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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