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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시인 자파는 정말 행복해

바보 시인 자파는 정말 행복해

[ 개정판 ] 문원아이 저학년-14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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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권출간일자 : 200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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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260g | 184*233*15mm
ISBN13 9788960851122
ISBN10 896085112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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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카타리나 발크스
네덜란드 드빌트에서 태어났다. 부모님과 함께 프랑스의 비에브르에서 살다가, 다시 네덜란드로 돌아와 그로닌겐의 아카데미에서 공부하였다. 현재 암스테르담에서 살면서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로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아뜰리에 63 등 화랑에서 그림 전시회에 참여하였고, 1993년 아들이 태어난 후 글을 쓰기 시작하여 그림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역자 : 황애경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3년 동안 중학교 국어 교사로 근무했다. 4년 동안 어린이 잡지 『소년』에서 근무하였고, 지금은 도서출판 문원에서 대표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똑똑한 오리 퍼즐 덕』, 『뽐내는 나무』, 『글자벌레의 신비한 마술』 등 40여 권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두고 보라지. 내가 바보가 아니란 걸 보여 주고 말 테니까.”
집에 들어간 자파는, 자기가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곰곰이 생각하며 책상에 앉아 있었어요.
증명할 방법을 적으려고 연필로 끄적거려 보았지만, 하얀 종이에는 알아볼 수 없는 낙서만 남아 있을 뿐이었어요. 연필 끝도 얼마나 씹어 댔는지 나중에는 뭉뚝한 토막만 남게 되었지요.
머리를 쥐어짜며 아무리 애를 써도 생각은 나지 않고 머리만 지끈지끈 아파 왔어요. 생각하는 게 버릇이 되지 않았던 거예요.
--- p.18-2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자파는 이제 막 세상에 눈을 뜨는 어린 당나귀이다. 아버지의 아버지로부터 물려 입은 외투가 너무 낡아 못 입게 되었다. 그래서 늙은 개 레옹 아저씨네 양복점에서 고심 끝에 비옷을 샀다. 다른 이들은 자기를 보고 바보라고 비웃지만, 자파는 왜 자기가 웃음거리가 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풀이 죽은 자파는 다짐을 한다.
자파는 종일토록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애쓴다. 친구들이 보기에 자파는 정말 엉망에다 구제불능처럼 보인다. 그러나 자파는 마침내 자신이 똑똑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만다. 자파는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했을까?
하여튼 자파는 정말 정말로 행복하다.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증명해냈기 때문이다. 자파가 갑자기 머리가 좋아지거나, 책을 많이 읽어 유식해지거나 한 것은 아니다. 『바보 시인 자파는 정말 행복해』를 읽고 어떤 방법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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