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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애탄생

가족애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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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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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9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512g | 152*215*20mm
ISBN13 9788992337151
ISBN10 899233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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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KBS 러브인아시아 제작팀
KBS 1TV에서 방영중인 '러브 인 아시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의 진솔한 삶과 사랑, 가족애(愛)가 담겨 있는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최근 10년 사이 우리 사회의 큰 흐름으로 자리 잡은 국제결혼, 국경을 넘어 꿈과 사랑을 이루려고 이 땅을 찾은 수많은 세계인들의 삶과 문화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러브 인 아시아"는 열린 가슴, 따뜻한 시각으로 다문화 가정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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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바라보는 미순 씨의 마음은 가시밭길 같았다. 승려의 길을 포기하면서 도전한 남편의 삶이었다. 자신을 만나 날개를 달길 바랐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았다. 게다가 스스로 선택한 길을 납득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계속되던 치미의 기도는 때때로 미순 씨의 가슴에 와서 박혔다.
하지만 미순 씨는 알지 못했다. 남편의 기도는 죽어 다음 생에 태어나도 미순 씨를 만나 결혼하게 해달라는 기도였음을. 사는 동안 평생 아내 미순 씨를 사랑하며 살게 해달라는 기도라는 것을 말이다.
그들은 사랑을 했을 뿐이었다. 그래서 결혼했고 평범한 부부들처럼 아껴주며 살고 싶었다. 그저 모든 것이 불완전한 이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것 하나, 사랑에 생을 걸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 1부 인연 그리고 사랑 너는 내 운명 중에서 p. 27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이 뭐가 이상하다는 것인가, 장애를 가진 여성과 결혼하면 어디가 어떻다는 말인가. 사람들은 서로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결혼의 조건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굳게 믿는 것 같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생각은 달랐다. 결혼의 조건은 사랑 하나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비 올수록 땅은 굳고 시련이 많은 사랑l일수록 더욱 단단해 질 것으로 믿을 뿐이었다. 결국 임란과 동은 씨는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채 함께 살게 되었고, 굳건하게 사랑을 지켜낸 두 사람은 반년이 지난 후에야 양가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을 수 있었다. --- 1부 인연 그리고 사랑 그 남자의 소리 없는 사랑 p.53

어느 날 큰아들 진호가 아이들이 외국인이라고 놀렸다며 울고 들어온 적이 있었다. 두루가는 그런 아들을 안고 밤새 울었다. 그일이 있은 후, 딸 선호도 유치원에서 돌아오더니 이렇게 물었다.
-엄마, 나는 왜 까매?
-너도 누가 놀렸니?
-선호는 피부가 조금 검은 것 뿐이야. TV에 나오는 멋진 언니, 오빠들은 일부러 검게 태우기도 하는걸.
순간 두루가는 학교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을 놓친 기분이었다. 진호와 선호는 피부가 가무잡잡한 자신의 피부색을 꼭 닮았다. 두루가는, 엄마가 외국인이고 또래 아이들과 피부색이 다른 것은, 다른 아이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학업 실력을 갖추면 극복되리라 믿었다. 하지만 잘못된 계산이었다. 당장 두루가의 아이들은 자신의 피부색이 친구들과 다르다는 문제만으로 심각한 상처를 받고 있었던 것이다.
--- 2부 이해와 정착 - 부산 네팔댁의 매운 시집살이 완전정복기 중에서 pp. 16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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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엔 국경도 없고 장애도 이겨낼 수 있다고 하지요? 방송을 진행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보았고, 진한 그리움도 봤습니다. 그사이 많이 웃고 울면서 전해 받은 감동은 제 삶에 큰 가르침으로 남았습니다.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사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박미선 (개그우먼)

러브 인 아시아는 나에게 인생 교과서 역할을 했습니다. 딱딱하고 지루해 하품이 나오는 책이 아니라 보고 있으면 가슴 깊은 곳까지 감동을 주어 저도 모르게 눈물 흘릴 때가 여러 번이었습니다. - 신영일 (아나운서)

우리가 바라보는 곳이 하나라는 생각에 희망과 통합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낍니다. 이미 가족이란 울타리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확대 되었으니까요. 낯섦이 아닌 다양함으로! 우리 안의 다문화주의를 응원합니다. - 양미경(탤런트)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만들어가는 신명나는 다문화 사회! 그동안 ‘우리’라는 테두리가 아시아로, 세계로 넓어지고 있는 요즘. 국경을 넘어 완전한 사랑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하는 결혼이민자들의 영원한 벗이 되겠습니다. -이형걸 (아나운서)

인간의 사랑과 진심 앞에서 오해도 명분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책 속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감동이 밀려옵니다. 감동으로만 끝나서는 안될 이야기들입니다. 이 책으로 우리사회가 열린 마음으로 다문화가족을 또 하나의 가족, 친근한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이해와 나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김성이(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코리안 드림의 실현을 위해, 사랑을 위해 국경을 넘어온 아시안은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소통해야할 소중한 이웃이다. 이 책은 한국 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고 한국사회가 진정한 국제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배려와 이해를 가르쳐줄 것이다. - 팜 디엔 반 PHAM TIEN VAN(주한 베트남 특명전권 대사)

이 책은 ‘인간애(人間愛)가 국가와 인종과 문화를 초월한다’는 증거를 우리 가슴속 깊이 전해주고 있다. ‘다름’이 ‘틀림’은 아니라는 명제에 대한 답과 다변화되는 국제사회에서 세계인으로서 잊지 말아야 할 코드를 분명히 보여주는 책이다.
- 루이스 티 크루스LUIST. CRUZ(주한 필리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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