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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동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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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99쪽 | 427g | 128*188*30mm
ISBN13 9788979198188
ISBN10 89791981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신경립
10여 년째 경제신문 기자로 지내고 있다. 말 한마디, 단어 하나가 갖는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는 기자로 살다 보니, 그리고 짧지 않은 시간을 일본에서 생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번역이라는 세계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담백한 일본어를 맛깔스러운 한국어로 옮겨놓는 작업은 파고들수록 어려운 ‘도전’이자 삶에 색채를 더해주는 ‘재미’라고 얘기한다. 지금까지 『혁신사관학교 도요타 가이젠 노하우』, 『희망을 발견하는 법』, 『IDEA HACKS 49!』 등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했으며, 영어 서적으로는 『부의 이동』을 번역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니시하라 소이치: 치밀하고 시니컬한 성격의 명문 슈분칸 고등학교의 야구부 주장. 자신에게 오롯한 사랑을 주었던 유키코가 사고로 죽자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덜기 위해 사건의 진상에 뛰어든다.

갑작스러운 니시하라의 행동에 놀란 학생들이 옆 사람과 수군거렸다.
“조용히 해!”
술렁거리는 학생들에게 주의를 주고 나서, 고전문학 교사는 니시하라를 쳐다봤다.
“나중에 해. 지금은 수업 중이야.”
“피하시는 건가요?”
“수업 중이라고 하잖아.”
중년의 교사 미사키는 칠판 쪽으로 돌아서더니, 분필로 무언가 쓰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우두커니 서 있는 나에게 신경을 쓰면서도, 노트나 교과서에 끼적거렸다.
“유키코에 관한 일입니다.”
이 말에 미사키의 손이 멈췄다. 천천히 이쪽을 돌아보는 미사키의 험악해진 얼굴을 향해 나는 계속했다.
“그 애가 왜 그렇게 서두르다 사고를 당했는지, 선생님은 알고 계시죠? 말씀해주세요.” --- 본문 중에서

나라사키 가오루: 연예인 못지않은 깜찍한 외모로 인기 많은 야구부 매니저. 단짝 친구였던 유키코가 사고로 죽자 진실을 밝혀 달라며 수업 거부도 마다하지 않는다.

“우리가 유키코의 죽음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 달라고 항의했잖아. 수업 거부나, 편지와 팩스 공세 같은 걸 하면서. 옆에 선생님들도 없었고, 학교에는 절대로 비밀로 해주겠다고 해서.”
“팩스 공세? 뭐야, 그게?”
“어, 몰랐어? 교무실 팩스로 항의문을 보냈거든. 그것도 몇 장씩이나.”
“굉장하구나.”
그런 얘기는 처음 들은 터라 니시하라는 깜짝 놀랐다.
“남학생들이랑 달라서, 우리는 한번 한다고 하면 철저하게 하거든.” --- 본문 중에서

가와이 가즈마사: 야구부의 미남 투수. 짝사랑하던 유키코를 위해 정보를 찾아 움직인다.

“아, 참. 유키코에 관해서 새로운 정보가 들어왔어.”
가와이의 말투가 갑자기 무거워졌다.
“내일 학교에서 말해도 됐는데, 이런 일은 빨리 알려주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니시하라는 수화기를 움켜잡았다.
“어떤 정보야?”
“유키코에 대한 소문을 퍼뜨린 녀석을 알아냈어.”
“정말이야?”
니시하라는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졌다. 어머니가 이쪽을 힐끗 쳐다본다.
그는 수화기를 손으로 감싸고 목소리를 낮추어 가와이에게 물었다.
“어떤 자식이야?”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옆 반 미야마에 유키코가 죽었대!”
5월의 어느 날, 니시하라는 사귀던 여학생이 교통사고로 죽는 갑작스런 일이 터지자 혼란스러운 슬픔에 빠진다. 그 와중에 유키코에 대한 나쁜 소문이 전교에 퍼지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게 된다.
연예인 못지않게 귀여웠던 유키코는 많은 선배와 동기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지만, 교제 신청을 늘 거절했기에 아무도 그녀가 야구부 주장 니시하라와 사귀는 걸 몰랐다.

오직 그녀의 단짝 친구 가오루만이 그 비밀을 알고 있었는데…….
유키코의 나쁜 소문을 들은 니시하라는 소문을 뒤쫓다가, 그녀가 단순한 교통사고로 죽은 게 아님을 알게 된다. 니시하라는 수업 중에 자신이 유키코의 애인이었다고 밝히고, 유키코가 죽을 때 옆에 있었던 여선생 미사키에게 사건을 진상을 말해 달라고 독촉한다. 하지만 명문으로 유명한 슈분칸 고등학교 교사들은, 학교의 이미지에 흠집이 날까봐 사건을 덮기에 급급하다.
니시하라의 돌출행동에 화가 난 지도부 선생 하이토는 그의 학생지도부로 불러 니시하라를 압박한다. 암울한 기분으로 등교한 니시하라는, 자신의 추궁하던 미사키 선생이 3학년 3반 교실에서 살해당한 걸 알고 경악한다.

수업시간에 니시하라와 미사키 선생과의 신경전을 지켜봤던 학생들은 슬금슬금 니시하라를 피하고, 어느새 형사의 날카로운 시선이 그를 따라 다닌다. 니시하라는 사건의 진상을 좇는 게 아니라 제1의 용의자가 되고 만 것이다. 이제 유키코의 억울한 죽음뿐만 아니라 자신의 결백을 위해서라도 니시하라는 미사키를 죽인 범인 꼭 찾아야 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요즘 성공의 반대말은 ‘재미없음’이다.
그런 면에서 『동급생』은 이미 ‘성공’했다.
영상세대들이 일본 드라마 「갈릴레오 갈릴레오」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에게 눈을 뜨면서 2008년은 히가시노 게이고가 한국에 상륙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매니아 층이 확실히 늘어났다. 어떤 포털 사이트든 “재미있는 소설을 소개해 주세요.”라는 질문에는 『방과 후』, 『비밀』과 같은 그의 작품이 빠지지 않고 추천된다.
그 히가시노 게이고의 두 번째 학원 미스터리 ??동급생??이 드디어 한국에 출간됐다. 작가가 힘들게 집필해서 처음으로 후기를 썼다는 이 작품은 명문고에 재학 중인 주인

공이 대학 입시를 앞둔 시점에서 뜻하지 않게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교사나 형사의 도움 없이, 아니 오히려 방해를 받으며,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범인을 찾아나서는 내용이다.

독자의 사춘기 시절을 돌이켜보게 하는 이 작품은, 어리석지만 아무것도 재지 않고 올곧게 행동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독자는 내면에 잠들어 있던 맑은 젊음이 다시 부유하는 느낌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성공요인, 문학성과 대중성
‘미스터리’와 ‘성장소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깔끔하게 잡아낸 수작
독자의 성원을 방증이라도 하듯 선보인 작품 중에 많은 수가 드라마와 영화화된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에서 대중의 인기와 사회적 파급력을 동시에 갖춘 귀한 작가로 대접받고 있다.
한국에 소개된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추리소설이라는 큰 선 안에 가족애·휴머니즘·신기술·시간여행을 비롯해 답답한 사회문제 등 언제나 새로운 주제를 그만의 시선으로 교차시킨 점을 들 수 있다.
작가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겨준 『숙명』 초판본(1990년) 관련 인터뷰(「소설현대」 8월호)에서 “범인은 누구일까, 어떤 트릭을 썼을까 하는 식으로 마술을 구사한 수수께끼도 좋겠지만 좀더 다른 형태의 의외성을 창조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하여 추리소설의 외연을 넓히는 데 주력한 작가의 의지가 『동급생』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난다.
많은 사건을 겪은 고3 주인공은 때론 야무지지만 때론 한없이 어리석다. 아마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일본이든 한국이든 사춘기 시절은 같은 어둠 속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주인공의 감내하는 아픔과 갈등은 우리네 고등학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추리소설에서 소년의 성장기를 매끄럽게 풀어낸 『동급생』이야말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적 역량을 한껏 발휘한 수작秀作 중에 수작이라 하겠다.

회원리뷰 (65건) 리뷰 총점7.9

혜택 및 유의사항?
친구의 죽음을 밝힌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눈* | 2020.09.01 | 추천4 | 댓글0 리뷰제목
우한폐렴 사태 덕분에 큰 아이의 책읽기 취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전작읽기에 가까워지는 것도 큰 아이 덕분입니다. <동급생>은 히가시노 게이고가 1993년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그는 1985년에 <방과후>로 등단했는데, 학원을 무대로 한 작품으로는 <동급생>이 등단작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합니다. 추리소설을 읽은 감상을 적는 일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리뷰제목

우한폐렴 사태 덕분에 큰 아이의 책읽기 취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전작읽기에 가까워지는 것도 큰 아이 덕분입니다. <동급생>은 히가시노 게이고가 1993년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그는 1985년에 <방과후>로 등단했는데, 학원을 무대로 한 작품으로는 <동급생>이 등단작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합니다.

추리소설을 읽은 감상을 적는 일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얼개를 넣으면 아직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이야기의 얼개를 빼고 적으면 꼭 소가 없는 찐빵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동급생>은 추리소설인 동시에 고등학교 3학년 남녀학생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성장소설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교나 학생들의 분위기를 모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만, 그 사이에 일본의 학교의 분위기나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작품이 발표된 지도 어언 30년이 되어가는 데, 오래 전에 학교를 다닌 제 느낌으로는 30년 전의 일본 학원 분위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연쇄살인을 다루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동급생>에서도 3건의 죽음이 등장합니다. 첫 번째 죽음은 고3인 여학생인데 주인공 남학생이 죽음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죽음이 있기 전애는 몰랐지만 우연히 가진 관계로 인하여 임신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녀의 임신을 둘러싸고 학생지도를 맡고 있는 선생님들이 개입을 하고, 결국 사고로 이어진 것입니다.

한 여학생이 사고로 인하여 죽음을 맞았다는 것으로 사건이 종료되었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남학생은 원인을 제공한 자신의 책임을 피하지 않고 죽은 여학생의 부모에게 진솔한 사과를 드리고, 사건이 자신 때문에 일어났음을 밝혔습니다. 이런 학생을 요즘 보기 드문 OO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과거에는 ‘모름지기 매사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에 옮길 때는 주저하지 말며, 자신이 행한 바에 대하여 책임을 지도록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학생이 여학생을 진정으로 사랑해서 관계를 가졌는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순간적인 충동으로 결정한 행동이었는데, 여학생은 남학생을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응한 것 같습니다. 남녀관계는 양쪽의 생각이 일치하여 행동이 결정되더라도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 때도 있는 것입니다만, 일방의 생각으로 일이 벌어질 때는 좋은 결말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행동으로 인하여 친구가 불행한 일을 당한 것을 보고는 그 책임을 모른 척하지 않겠다는 주인공 남학생의 생각이 기특하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죽음은 자살인 듯 타살인 듯 모호합니다. 사실 추리는 이 사건부터 시작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죽음은 두 번째 죽음에 관련된 선생님 죽음인데, 첫 번째 죽음에도 연관이 되어 있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세 건의 죽음은 주인공 남학생의 연애사에서 출발하는 셈입니다. 남녀학생의 사랑에 부모의 생각이 개입되어 깨지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 30년 전에는 그랬을까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품인 까닭인지 탐정 가이스케, 갈릴레오 유가와 교수 등처럼 사건 해결을 주도하는 인물이 없고, 등장인물 특히 혐의를 받는 사람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하여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건해결의 주체는 경시청의 형사들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사건처럼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가리기 위하여 증거를 모으고 상황을 재구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추리소설을 기본을 따라가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초보자이다보니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는 과정이 더디거나 형사의 조사를 보조하는 역할 정도에 머무는 것 같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학원물은 유독 운동부와 관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작가가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인 듯합니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여*******주 | 2011.08.07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누워서 조금만 보다가 자야지~라고 생각하고 10시에 누웠다. 끙... 그럴수는 없었다. 궁금하고 궁금해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결국.... 1시에 다 읽고는 잤다. 내가 좋아했나? 좋아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하는 유키고의 죽음. 교통사고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 아이는 내 아이의 임신 중이었고 누군가에게서부터 도망치다가 사고가 났다는 그런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아이 아빠와;
리뷰제목

누워서 조금만 보다가 자야지~라고 생각하고 10시에 누웠다.

끙...

그럴수는 없었다.

궁금하고 궁금해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결국.... 1시에 다 읽고는 잤다.




내가 좋아했나? 좋아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하는 유키고의 죽음.

교통사고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 아이는 내 아이의 임신 중이었고 누군가에게서부터 도망치다가 사고가 났다는 그런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아이 아빠와 그녀의 남자친구라는 명목으로 그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범인으로 지목한 미사키 선생의 죽음...

그리고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




부조리한 어른들의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고등학생들의 성장소설 같은 느낌...

사춘기 청소년의 내면의 변화를 잘 표현한 그런 작품이다.




늘 그렇듯이, 추리소설이기 때문에 또 결론을 말하지 않겠다.

재미나게 읽었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행복하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히가시노 게이고 - 동급생을 읽고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고*****년 | 2010.05.19 | 추천2 | 댓글1 리뷰제목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 백마산장 살인사건 다음 으로 읽은 동급생.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씨의 책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항상 책의 앞부분의 지루함만 견디면 달고단 열매를 먹을 수 있다.   게이고씨 책은 항상 머리글의 밑도끝도 없는 말이 항상 마지막에 가면 연결되는 것에 대해서 보면서도 전율을 느낀다. 반전을 일부로 만든 것 같지 않으면서도 이중삼중으로 결말을;
리뷰제목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 백마산장 살인사건 다음 으로 읽은 동급생.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씨의 책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항상 책의 앞부분의 지루함만 견디면 달고단 열매를 먹을 수 있다.

 

게이고씨 책은 항상 머리글의 밑도끝도 없는 말이 항상 마지막에 가면 연결되는 것에 대해서 보면서도 전율을 느낀다.

반전을 일부로 만든 것 같지 않으면서도 이중삼중으로 결말을 비트는 솜씨는.. 정말 예술이다.

 

남자주인공의 첫인상이 유유부단이라면 결론은 항상 칼같다는 것.

일본인들이 이런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보통 일본사람들의 성격이 이렇다고 하니, 무섭기도 하다.

 

 

또한, 학원미스터리는 처음이다.

뭐 그전에 졸업이라는 책을 읽다가 말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좀 아쉽기도 하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학원미스터리라... 과연 어떤 느낌일까. 책장을 넘기면서 묘하게 설렜다.

역자후기중에 이런말이 있다.

<동급생>은 치밀하게 짜여진 추리소설인 동시에

고등학생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성장소설이다.

 

항상 나는 책을 고르기전 맨 뒷장에 소개를 보고 고르는데,

이렇게 골라서 보면 보통 80%정도 내가 생각했던 책을 볼수 있기 때문이고 항상 다 읽고나서는 이런 서평이 있었다는 것에 감사한다.

 

결론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씨가 쓴 책은 추리소설로서의 명작이며,

지금은 히가시노 게이고씨의 팬이 되었다.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한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1

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게이고형의 작품 일단 구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s | 2018.12.14
구매 평점5점
역시재밌죠~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물*누 | 2018.10.14
평점5점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h****7 | 2018.08.27
  • 절판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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