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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생각하는 즐거움

혼자 생각하는 즐거움

: 검색의 시대 인문학자의 생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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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356g | 128*188*30mm
ISBN13 9791187147091
ISBN10 1187147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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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구시다 마고이치
(串田孫一 :1915~2005)
철학자이자 문필가. 산과 자연, 삶에 대한 사색적인 글을 써서 ‘사색 수필가’, ‘산의 철학자’로 불린다. 1915년 도쿄 출생. 도쿄제국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도쿄외국어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등산을 매우 좋아해서 산에 대한 문예지 〈알프〉를 창간하고 휴간할 때까지 책임 편집자로 일했다. 주요 저서로는 《흰 동백꽃》 《산의 팡세》《사물을 생각하는 법》《나의 박물지》 등이 있다.
일본의 대표 장서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선생의 장남 구시다 가즈요시는 책으로 가득 차 있는 아버지의 서재가 마치 마법사의 작업실 같았다고 추억한다. 그곳에서 구시다 마고이치는 꾸준히 글을 쓰고 사색을 즐겼다. 2005년 별세.
역자 : 이용택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기획, 편집 업무를 담당했다. 옮긴 도서로는 《행복해질 용기》 《인생 격언》 《심야 라디오》《철학 용어 사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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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주어진 ‘생각하는 기능’의 진정한 역할은 괴로워하며 푸념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약간 거창하게 말하자면 ‘생각하는 기능’은 인간이 보다 나은 상태가 되기 위한 심사숙고 혹은 그를 위한 노력이어야 합니다. --- p.12

주의 깊고 신중하면서 당찬 몸놀림으로 망설임 없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나가는 사람이야말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마땅합니다. --- p.14

제대로 보려고만 한다면 한없이 선명하게 보일 테고 애초에 제대로 볼 생각이 없다면 그 어떤 것도 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겠지요. --- p.19

철학자 베르그송은 어느 날 강연 중에 ‘필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필요에 의해 행동하는데, 필요는 사물을 잘 보게끔 작용하는 게 아니라 도리어 필요 자체가 일종의 베일이 되어 사물을 잘 볼 수 없게 차단한다고 합니다. 회사와 집을 오가는 전철 안에서 찌푸린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지 말고 잠깐의 여유를 이용해 주변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필요’라는 사슬을 스스로 풀어 헤치고 창밖을 바라보세요. --- p.23

남의 마음을 불필요하게 파헤치고 싶어 하는 안 좋은 의심은 버리고, 의심의 기능을 자신의 문제로 향하게 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 p.31

요즘 각광받는 다이제스트식 책은 얕은 지식을 얻는 데 비교적 시간과 돈이 적게 들어 지극히 편리합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하면 매우 위험합니다. --- p.38

행복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상의 가치일까요? 만약 행복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그에게 행복을 강요하고 싶지 않습니다. 행복 외에도 인간이 추구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행복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다 보면 행복이라는 파랑새를 만나는 날이 올지도 모르니까요. --- p.113~114

진심을 몰라주는 것도 유죄입니다. --- p.268

제가 추구하는 인간형은 자신을 사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타인도 사랑할 줄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평범한 삶입니다. --- p.305

지금보다 사회가 덜 발달하고 덜 복잡했기 때문일까요, 그때는 읽고 생각하는 일에 훨씬 많은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약 3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요즘 사람들은 어떤 사색을 즐기는지 모르겠습니다.
--- 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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