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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2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2

: 나치즘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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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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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9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75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19172148
ISBN10 891917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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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당은 처음에는 독일에서 올림픽 경기를 여는 데 반대했으나 장대한 선전 행렬을 보여주는 데에는 올림픽이 유일무이한 기회라는 점을 이해한 후에 태도를 바꾸었다. 베를린의 올림픽 경기는 외국 선수들과 기자들에게 겉으로 보기에는 독일이 ‘정상’ 국가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에는 광포하고 반유대주의적인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는 선전은 줄어들고 질서와 효율을 가장한 겉모습만이 부각되었다. 이는 외국 언론을 완전히 바보로 만들었다. 그들은 올림픽이 제대로 진행되었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보였다. --- p.63, 4장 「사회의 조직화」

1939년 전쟁 발발 직전에 성인 장애인을 살해하기 위한 체계적인 운동이 시작되었고, 이는 대중에게는 안락사 계획으로 제시되었다. 이 계획은 비밀리에 실행되었다. 친척들은 독일 여러 지역에 세워진 학살장으로 가족들이 끌려갔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유럽이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기 전에, 그리고 유대인을 근절하려는 폭력이 시도되기도 전에, 국가에 의한 살인은 이미 합법적으로 확립되고 대규모로 실행되었다. --- p.103, 7장 「공동체」

1939년 8월 22일, 폴란드 침공과 참모본무에 대한 연설이 있기 며칠 전 히틀러는 이렇게 선언했다.
“……나는 전쟁에 들어가는 데 대한 이유를 제시하려 한다. 그것이 신뢰할 만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승자에게는 그가 진실을 말하고 있었는가 하는 사후 질문 따위는 제기되지 않는다. 전쟁을 시작하고 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정의가 아니라 승리다. 자비에 대해서는 마음을 닫으라. ……가장 강한 자가 정의로운 자다. 최대한 가혹해져라.” --- p.138, 9장 「전쟁」

1942년 12월 연합국은 유대인 절멸 정책을 비난하고 그러한 범죄에 대해 제재를 가하겠다고 장담했으나, 당시에는 독일을 무너뜨리고 전쟁을 끝내는 일이 다른 어떤 일보다, 심지어 수백 만 명의 목숨보다도 중요했다. 교황청도 정보를 듣고 있었다. 교회 조직을 매개로 모든 나라에 학살 소식이 전해지고 있던 것이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반유대주의 전통은 분명 그 침묵과 무관심, 공모의 배후에 놓인 요인들 중 하나였다. 교회는 확실히 억압받는 자들을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 범죄 행위를 분명하게 비난하지는 못했다. 국제 적십자사의 수장들도 소식을 듣고 있었으나 그들의 개입 여지는 제한적이었으며, 게다가 유대인의 강제 이송은 적십자사의 전통적인 활동 범위를 뛰어넘는 문제들이었다. --- p.174, 10장 「홀로코스트」

냉전은 은연중에 나치의 과거를 복권시켰다. 나치 전력자들은 단순히 군인이나 국가 공무원으로 자신의 의무를 다한 독일인들로 여겨졌다. 전쟁 이후 20년을 지배한 것은 집단적 무죄의식이었다. 이 침묵은 1960년에 와서야 깨졌다. 1961년의 아이히만 재판과 청년 세대의 새로운 정신 덕에 독일인들은 잊으려고 애썼던 과거와 직접 대면하게 되었다.
--- p. 185, 11장 「분단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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