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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

섬세

: 세상이 당신에게 은밀히 요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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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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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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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57쪽 | 46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86989
ISBN10 890108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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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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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기본 단위가 작아지는 ‘소방과민(小邦寡民)’ 현상은 앞서가는 기업에서 공통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도요타 역시 작은 단위를 조직의 가장 기본 단위로 한다. 8~9명이 한 팀을 이룬 팀 리더제로 운영된다. 사람들은 이 집단을 ‘문제해결 중독자’ 집단이라고도 부른다.
작아진 조직과 개인들은 마치 수증기와 같다. 수증기 알맹이는 작지만 경계가 얇아 세상의 공기와 섞이며 먼 곳까지 갈 수 있다. 작아진 단위의 경계는 더 얇아지고 상호간의 의사소통은 더욱 활발해졌다. 작은 조직이고 개인이지만 인맥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곳곳으로 확장된다. 구글 서울지사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업무가 벽에 부딪힐 때마다 같은 직함을 가진 전 세계 동료들에게 단체 메일을 보내 도움을 청한다. 메일을 보내면 하루 만에 전 세계 지사에서 10통에 가까운 메일이 온다. --- p.28

지금 세상은 예측 가능하고 질서정연한 사회는 사라지고 모든 것이 불확정적이어서 확률로만 예측할 수 있는 양자 사회, 소립자 사회가 도래한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새로운 현상은 과연 작아짐, 즉 ‘마이크로’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새롭게 변화하는 세상에 어떻게 적응하고 살아남으며 행복해질 수 있는가에 대해 마이크로가 답을 해줄 수 있을까? 점점 작아지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깊은 차원에서는 오히려 연결되어 확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작고 사소한 것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오히려 ‘연결됨’이 아니었을까?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무한히 작아지면서도 동시에 끝없이 확장되는 역설적인 세계를 더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화두에 대한 답으로 내게 다가온 것은 ‘섬세’였다. --- p.32

작은 것을 소중히 하는 마음은 '현장주의' 로 나타난다. 책상에 앉아 거시적인 구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선 현장에 나가 작은 것 하나 하나가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를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낀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보다 훨씬 섬세하다. 거친 생각으로는 실재를 파악하기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항상 있는 그대로의 모습, 살아 있는 현장을 우선하는 모습은 섬세한 사람들의 특징이다. --- p.55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는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작가 김훈은 ‘꽃은 피었다’로 썼다가 고치고, 또 고치기를 거듭했다고 한다. ‘은’과 ‘이’라는 작은 차이를 놓고 고민한 것이다. 좋음과 위대함은 작은 차이에 불과하다. 물은 100도씨에서 끓는다. 99도와는 오직 1도씨만 차이 날 뿐이다. 작은 것에 애정을 가지고 소중히 하는 마음, 내 목소리와 그림자가 지나치게 커져서 주위와의 조화를 깨뜨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하는 맑은 마음, 작은 차이에서 큰 의미를 발견하고 작은 것에도 최선을 다하는 치밀함, 작은 것에서도 큰 울림을 느끼는 감수성, 다른 존재에게 아주 작은 것 까지도 배려하는 마음, 이것이 섬세의 아름다움이며 힘이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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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대 조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섬세한 인재다

서상태 (한국 리더십학회 차세대 리더십 상원위원장)
읽을수록 복잡하게 변해가는 비즈니스 환경과 사회 변화의 트렌드를 깊이 있게 통찰해내는 저자의 섬세한 눈과 마음에 탄복하게 된다. 복잡하게 변하는 세계 속에서 이기는 방법은 오직 ‘섬세’에 있으며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섬세하게 조각할 때 삶은 예술이 되고 당신이 기다리던 성공을 보게 될 것이다.
이종선 (『따뜻한 카리스마』의 저자,(주)이미지디자인 컨설팅대표)
경제경영서인데 환경운동을 대신할 책이 나왔다. 지구상의 모든 것들이 날줄과 씨줄처럼 얽혀 있다는 것을 이처럼 아름답게 설득하기도 쉽지 않다.
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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