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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천문학 여행

재미있는 천문학 여행

박석재 | 김영사 | 1995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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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5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02263
ISBN10 893490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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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잡지에도 대서특필되었다.

우주의 등대 중성자성

영국의 천문학자 조셀린 벨은 그녀가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생이던 1967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발견을 했는데, 어떤 천체에서 날아오는 주기 1.34초의 규칙적인 전파 박동이 바로 그것이었다. 당시는 천체가 몇 초를 주기로 회전한다거나 맥동하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시대였기 때문에 이 발견은 곧 '녹색 우주인이 보내는 신호'등으로 각색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 소동의 주인공은 1초에 몇 바퀴를 회전해도 부저지지 않는 중성자성이라는 아주 작고 단단한 별로 밝혀졌다. 중성자성은 질량이 비교적 큰 별의 생애 마지막 단계에서 같ㅇ느 초신성 폭발로 날아가버리고 밀도가 높은 중심핵만 남아 만들어진다. 중성자성은 대략 서울시만한데, 그 표면에서 각설탕 크기만큼의 물질은 승용차~~
--- p.152
성도를 보면 오리온자라는 기운센 사냥꾼 오리온이 방망이를 높이 쳐들고 오른쪽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오리온을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와 깊이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아르테미스의 오빠인 태양신 아폴론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 아폴론은 오리온을 금빛 광체로 보이지 않게 만든 후 멀리서 아르테미스에게 금빛 광채나는 표적을 활로 맞추어 보라고 한다. 이리하여 아르테미스는 오바에게 속아 연인인 오리온을 죽이게 된다.
--- p.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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