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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단편소설 33선

세계단편소설 33선

: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청소년 필독서-03이동
리뷰 총점7.0 리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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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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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권 출간 일자 : 2008/10/1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751쪽 | 933g | 153*224*40mm
ISBN13 9788989994190
ISBN10 898999419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O.헨리
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
20년 후
경관과 찬송가
시인과 농부

A.포우
검은 고양이
어셔 가의 몰락
도둑맞은 편지

N.호손
큰 바위 얼굴

헤밍웨이
살인자

모파상
목걸이
비곗덩어리
테리에 집
두 친구
쥘르 삼촌

알퐁스 도데

마지막 수업
산문으로 쓴 환상시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스갱 씨의 산양

빅토르 위고
가난한 사람들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
두 노인

안톤 체호프
귀여운 여인
다락방이 있는 집
상자 속에 든 사나이

고골리
외투

막심 고리끼
2인조 도둑

투르게네프
밀회

노신
아Q정전, 고향, 광인 일기

저자 소개 (7명)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7.0

혜택 및 유의사항?
하찮음 속의 진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골드 a******l | 2010.01.18 | 추천0 | 댓글2 리뷰제목
체호프 소설은 하찮음 속의 진실을 말한다는데 백미가 있다는 해설이다. 정말 그랬다 아주 짧은 단편들이어서인지...  작은 책 속에 이렇게나 많이 들어있다니!   "검은 수사"는 뷰티풀 마인드 원작을 보는 것 같았고,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도 100년 전 소설이지만 사람들의 바람기는^^ 그 때도 동일했다. ㅋ-ㅋ    상충한다고 해서 (둘다 가정이;
리뷰제목

체호프 소설은 하찮음 속의 진실을 말한다는데 백미가 있다는 해설이다.

정말 그랬다 아주 짧은 단편들이어서인지...  작은 책 속에 이렇게나 많이 들어있다니!

 

"검은 수사"는 뷰티풀 마인드 원작을 보는 것 같았고,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도 100년 전 소설이지만

사람들의 바람기는^^ 그 때도 동일했다. ㅋ-ㅋ 

 

상충한다고 해서 (둘다 가정이 있느 남녀임) 어느 하나의 사실만을 진실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거나

삶의 사실로 돌아간 후 (외도 후) 삶의 사실이 거짓으로 여겨져  그 이후 자신의 삶을  거부하게 되는 것등은 낯설지  않다.

게다가 그동안 그저 남들보기에 잘 살고 있었던 것 뿐이지 그들 스스로 잘 살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통찰은

우리네 상담과 어찌나 닮아있는지...

 

"삶에 대한 고민이나 반성도 없이 그저 건강하고 부유하게 잘 살고 있던 그들은 이제 삶의 사실 속에서 주변과 소통하지 못한다.

두사람의 미래는 모호하고 교착상태로 혼란스럽다."

그러나 거기서도 체호프는 진실을 찾아낸다.

" 예전에 그는(주인공 구로프) 슬플때면 머리에 떠오르는 온갖 논리로 자신을 위로했다.

하지만 이제는 논리를 따지지 않고 깊이 공감한다. 진실하고 솔직하고 싶을 따름이다...."

삶에 가식을 느끼고, 또 새로운 삶에 대해 희망을 가졌지만 현실, 즉 삶의 사실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이것이 삶이란다.

 "사실이 곧 진실이 되지 않는 삶의 진실"

드러난 사실과 진실이 일치하는 삶과 시대가 유토피아라는데...

 

우리집 번호 핸폰에 저장하면서 유토피아라고 한 건 무슨 자신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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