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웃

아웃

: 주영선 장편소설

[ 양장 ] 문학수첩 작가상 수상작이동
리뷰 총점8.4 리뷰 26건
정가
9,500
판매가
8,5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394g | 133*196*20mm
ISBN13 9788983922878
ISBN10 898392287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09-05-20

안녕하세요? 저자 주영선입니다.

우선 제 첫 장편발표작 <아웃>에 보내주신 yes24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남겨주신 애정어린 서평에 마음 한 켠 뜨거워졌음을 고백합니다.
아마도 그것은 <소통>의 확인에 대한 전율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독자들의 반응에 힘입어 지금 속편을 거의 마무리 중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소설로 찾아뵐 수 있기를 바라며 독자 여러분들의 나날이 행복으로 이어지시길 빕니다.

2009. 5. 19 주영선 드림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죽지도, 아프지도 않는 노인들. 이제 그들에게 남은 무서운 욕망만이 늘어진 살을 뚫고, 움푹한 눈을 뚫고, 틀니를 뚫고, 굽어지는 등을 뚫고 거침없이 솟구쳐 오르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나는 말없이 창밖에 나무들을 바라보았다. 나무처럼 그 자리에서 혼자 사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세상, 무리를 짓지 않으면 떼로 몰려들어 밟는 것이 인간 세상이었다. --- 본문 중에서

사람들이 진술과 사실을 구별하지 않기 시작했다. 박도옥과 장달자보다 더 무서운 건 악의에 찬 그들의 진술과 사실을 구별하지 않으려 하는 또 다른 사람들의 마음인 것이다. 거짓된 진술이 의도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 기정사실이 되고 그것이 마을을 돌며 서서히 독을 뿜기 시작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작품은 이야기나 화법에서 우직성이 느껴질 정도로 시류와는 담을 쌓은 채 오직 자기만의 이야기를 최대한 정직하게 들려주고 있다. 작가는 한 시골 마을을 중심으로 그곳 사람들과 세태풍속을 지극히 일상적인 삶의 차원에서 매우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서사한다. 무슨 계몽 의지나 고발 의식 같은 것도 없다. 그래서 오히려 더 분명하고 확실한 감동을 준다. 오늘의 우리 소설들이 놓치거나 소홀히 하고 있는 한 세계를 정직하게 조명한 소설이다.
이동하 (소설가)
이 소설은 오지 농촌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 사건과 정경을 그리지만 여느 농촌소설들과는 확연한 차이점을 갖는다. 폐쇄적인 마을과 사람들의 행태가 인간사회의 구조적 문제, 인간 심성에 숨어 있는 야만성과 야비함, 음흉한 힘을 드러내는 알레고리로 보이기 때문이다. 고립된 작은 공간과 시간 안에서 보이지 않는 힘으로 나날이 발전되어 가며 삶을 포박하는 음험한 힘과 그 파괴력을 이처럼 실감 나게 형상화할 수 있는 것은 뛰어난 역량임에 틀림없다.
오정희 (소설가)
이 작품은 공간에 대한 장악력과 인물들에 대한 생생한 재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중화자를 옥죄어 오는 세 할머니의 성격 묘사는 탁월했고 미묘하게 얽힌 관계를 설득력 있게 풀어 내는 솜씨도 일품이었다. 한 폐쇄적인 농촌사회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사소한 일상에 깃든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속성은 인간관계의 이면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서영인 (문학평론가)

회원리뷰 (2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