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실담범자입문

실담범자입문

[ 양장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불교 top100 2주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03g | 135*195*20mm
ISBN13 9788980231393
ISBN10 898023139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태승
동국대학교 문학석사, 일본 고마자와(駒澤)대학 불교학 박사이며 현재 위덕대학교 불교문화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불교혼성범어 입문』, 『근본중송』, 저서로 『실담자기와 망월사본 진언집 연구』(공저), 『을유불교산책』, 『인도철학산책』등이 있다.
저자 : 최성규
경북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동국대 교육대학원, 위덕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개인전 7회, 공모전 및 그룹전 160여 회, 제24회 한국미술대전 공모 미술평론 당선된 사례가 있다. 현재 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 연구원, 한국미협 이사, 한국현대불교미술협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삶과 초월의 미학―불화상징 바로 읽기―』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간 연구와 관심의 부족으로 중요하고 귀중한 많은 불교문화가 상당수 잊힌 상태로 전해져 내려왔다. 실담범자도 그러한 예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본서의 출간으로 『진언집』에 대한 이해는 물론 불교 사상이나 문화, 의례, 작법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실담범자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머리말 중에서


『진언집』의 범자는 그 형태나 발음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까닭에 범어 원어에 근거한 정확한 범자의 복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p.148


정확한 범자와 범음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의식상의 독송은 물론 내용과 의미가 충분히 음미되고 이해되어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진언다라니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다.
---p.166

인도에서 문자는 언제 처음 생겼을까?

인도를 최초로 통일한 마우리야 왕조, 그중 정복전쟁을 통해 대제국을 건설한 제3대 야쇼카 왕(기원전 3세기)은 인도 곳곳에 자신의 통치이념과 정책을 새긴 커다란 탑과 석주를 세웠다. 바로 이 대규모 탑이나 석주에 새겨진 문자를 인도 최초의 문자로 본다. 아쇼카 왕의 유적에 새겨진 문자는 크게 카로슈티 문자와 브라흐미 문자 유형으로 나뉜다. 이중 브라흐미 문자가 이후 모든 인도문자의 기원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범어와 범자란?

언어학상으로 인도유럽어족의 고대어에 속하는 산스크리트, 이 산스크리트를 중국에서 범어라고 번역하였고, 이 범어(梵語)의 문자가 바로 범자(梵字)이다. 산스크리트를 범어로 번역한 것은 베다나 우파니샤드에 등장하는 많은 신들 중에서 최고의 신이자 우주의 근본원리라고 하는 브라흐만을 범천(梵天)이라 번역한 것에서 유래한다. 범어란 곧 범천의 언어인 것이다. 인도에서 산스크리트는 철학, 종교, 문학, 정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용되어 지식인이라면 반드시 배워야 하는 언어였다. 특히 브라만을 중심으로 한 당시 상층계급의 언어로 귀족어에 속했다. 오늘날 초기불교문헌을 전승하고 있는 팔리어는 주류 귀족어인 산스크리트와 달리 프라크리트라 하여 일종의 방언, 속어였다. 『보요경』에 의하면 붓다 당시 64종의 문자가 있었다고 한다. 붓다는 승가에 들어온 사람들이 각자 출신 지역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였고, 그 자신도 당시 일반 대중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사용하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불교가 인도사회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서 후기 대승불교 시대에 오면 대부분의 경전이 산스크리트로 만들어지게 된다.

실담범자란?

범자 가운데 굽타형의 문자에서 파생된 실담 문자형을 말한다. 특히 인도에서 중국으로 전해진 대다수의 한역 불교경전의 원어에 해당하는 범자이다. 실담이란 ‘완성된 것’ ‘성취된 것’이란 뜻이다. 이 실담범자는 밀교의 성립과 함께 단순한 문자의 의미를 넘어 사상과 연결된 문자가 된다. 즉 밀교의 독특한 존상(尊像)과 개념을 나타내기도 하고, 나아가 그 수행의 대상으로까지 여겨지게 된다. 이러한 사상적 기반을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8세기에 이르면 당나라의 지광(智廣)이 실담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담자기??를 저술한다. 이 『실담자기』는 일본 진언종의 개조인 공해(空海)에 의해 일본에 전해져 ‘실담학’ 성립의 중요한 토대가 된다. 하지만 『실담자기』는 범어 전반에 대한 지식을 전하지는 않았다. 즉 언어로서 범어 전반에 대한 지식을 보여주는 문법책이 아니라 실담범자의 서체와 자모 문자의 결합법, 그리고 결합문자의 서법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는 실담학이 실담 문자의 서사방법에 초점을 맞추는 원인이 되었고, 이러한 서사의 전통은 실담 문자 각각에 의미를 부여하는 밀교적 전통과 융합되어 각종 진언다라니의 필사 전통으로 이어졌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