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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기 1

혼자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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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62g | 150*210*20mm
ISBN13 9788993037104
ISBN10 899303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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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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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용기를 내고 싶다.
--- 김태희 (taengee@yes24.com)
혼자살기. 20대 어느 순간을 지나면서부터 늘 마음 한 구석에 간직하고 있는 꿈이기도 하다. 단순히 부모님의 곁을 떠나 있는 혼자살기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의 '혼자살기'를 말이다. 부모님으로부터 떠나있으면 이제는 뭔가 독립이란 걸 한 것 같은 기분에 젖어 지금까지 나를 둘러싸고 있던 모든 환경과 사람들은 잊어버리고 '내 맘대로'의 살기를 하게 되기도 한다. 몇 해 전 나는 그런 쓰라린 실패를 겪어보기도 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아니, 깨닫기 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았지만) 그건 사실 '혼자서 살기'였다.

이 책 『혼자살기』는 다행히도 내가 경험한 '혼자살기'가 아닌 진정한 혼자살기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려고 한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들의 삶이 대한민국 표준의 삶은 아닌 것 같지만 그녀들의 솔직한 경험담에서 신기하게도 용기를 얻게 된다. 그녀들이 꾸며 놓은 방이며, 그녀들이 자주 가는 곳이며, 그녀들의 일이며, 이런 것들이 혼자살기에 대한 더 큰 환상도 품어보게 하지만 책 속에 담긴 사진과 짤막짤막한 단상들을 읽어가다 보면 그녀들의 혼자살기의 과정이 더 눈에 들어오게 된다.

많은 것을 해보고 싶고 앞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장애물들이 곳곳에 숨어있고, 그래서 멈춰도 보고 돌아서도 가보고 주저앉아도 보지만 포기할 수 없어서 다시 일어서기 위해 한 발을 내딛는 과정을 보물찾기처럼 하나하나 찾아내게 된다. 이 책에서 '혼자살기란 혼자서도 꿋꿋해져 가는 과정'이라고 한 부분이 있다. 그것은 더 큰 어려움을 대비한 단련이 되어주는 과정이라 얘기한다.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사실 인정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아닐까.

그녀의 혼자살기는 알고 보면 혼자서 만들어낸 것은 아니었다. '일'이라는 것도 그녀에게 맡겨진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함께 완성해가는 사람들이 있었고, 혼자 떠난 '여행'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때론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더 의미 있는 과정이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내가 혼자서도 잘 살아 갈 수 있는 이유는
혼자서 완전해질 수 없는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나와 다른, 주변의 많은 사람, 사람들 덕분" - 「혼자살기 1」170p

이번에 출간된 『혼자살기』시리즈도 두 사람의 합작이기도 하다.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혼자만의 공간 속에서 하늘을 날기 위해 준비하는 그녀들을 보면 나도 한 번 용기를 내고 싶어진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혼자살기의 지침서도 아니고, 혼자살기의 환상을 불러 일으키며 불필요한 독립을 종용하는 책도 아니다.
세상엔 다양한 주거의 형태가 있다. 부모님과, 형제자매들과, 친구들과, 남편 혹은 아내와, 자식과 사는 사람들.
혼자 산다는 것은 그런 다양한 주거 형태의 하나일 뿐. 혼자 산다고 해서 더 멋있고, 있어 보이는 것도 없다. 지금은 혼자 살지만, 또 언제 결혼을 하거나, 따로 살고 있는 동생과 집을 합칠지도 모르는 일이다.

혼자 살들 여럿이 살든, 끊임 없이 자아를 발견하며 독립적이고 또 자유롭게 사는 것. 인생을 즐기고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 아닐까. 어짜피 이 세상에 혼자 오게 된, 그리고 언젠가 혼자 떠나게 될 우리.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도 않고, 외로움에 떨며 지지리궁상 떨지도 않고, 혼자서도 씩씩하게 용감하게 인생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혼자살기'라 생각 한다.

십사년간 혼자 살면서 얻은 것은 형광등 바꾸기나 집 계약 문제 해결하기 같은 노하우가 아니라 자신에게 충실할 수 있는 온전한 시간들, 혼자서도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용기다.

혼자살기가 더욱 소중해질 수 있게된 주위의 고마운 사람들도.
홀로, 더불어 함께, 독립적이면서도 조화로운 그런 삶을 알게 해준.

밥을 먹고, 일을 하고, 여행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혼자 살아가는 한 삼십대 여자의 일상을 공유하며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구나, 나도 조금 더 용기를 내어 볼까? 하는 기분이 든다면 책쓴이로서 충분히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 Prologue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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