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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승부사들

조선의 승부사들

: 열정과 집념으로 운명을 돌파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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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63g | 148*210*20mm
ISBN13 9788993119053
ISBN10 8993119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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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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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운은 남을 즐겁게 하는 것이 큰일이라 자기의 작은 수고를 생각할 겨를이 없음을 알았고, 자기의 작은 기예로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음을 다행이라 여겼으며, 작은 기예 때문에 남에게 뽐내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음은 물론 음악을 도구로 남에게 다가갈 수 있음을 알았던 사람이다. (……)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경운을 본으로 삼는다면 천하를 다스림에 무슨 문제가 있으랴. --- p.138

단원은 명나라 이유방李流芳(1575~1629년)의 호다. 김홍도 군이 본떠서 자기의 호를 삼은 것은 무슨 생각에서인가? 이유방이 문사로서 고상하고 밝았으며, 그림도 기이하고 전아했던 것을 사모했기 때문이리라. 김홍도는 생김새가 곱고 빼어날 뿐 아니라 속마음도 세속을 벗어나 있다. 보는 사람마다 그가 고아하게 세속을 벗어난 사람이지 시골의 촌놈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품상 거문고나 피리의 우아한 소리를 좋아하여 매번 꽃 핀 달밤이 되면 때때로 한두 곡조를 연주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았다. --- p.192

정운창이 바둑돌을 놓는데 (……) 포위하는 것이 마치 성채와 같고 끊는 것이 창끝처럼 예리하며, 세우는 것은 지팡이와 흡사하고, 합치는 것은 마치 바느질한 것 같았다. 응전하는 것이 쇠북과 같고 우뚝 솟는 게 봉우리 같으며, 덮는 것은 그물 같고 비추는 것은 봉화 같았다. 그가 판 함정은 마치 도끼 구멍 같기도 했다. 변화는 마치 용이 그러는 듯했고, 모여드는 것은 마치 벌이 그러는 듯했다. --- p.229

규장각에서 간행한 서적 중에서도 장혼의 손을 거쳐 간 책은 더 선본이 된 까닭에 이름이 나서 당시 고관들도 사사로이 책을 펴내면서 그에게 교정 등을 부탁했다. 당대 재상을 지낸 홍석주, 정조의 사위인 홍현주, 재야 큰 학자 홍길주 삼형제의 문집인 『영가삼이집永嘉三怡集』이나 이들 홍씨 집안의 문집인 『풍산세고豊山世稿』 등도 모두 장혼의 손으로 탄생한 책들이다. 장혼이야말로 정조라는 황금시대에 그 학술 부흥을 강력하게 뒷받침한 출판전문가다.
--- pp.24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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