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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놀라다
2장.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3장. 마릴라 커슈버트가 놀라다 4장. 초록 지붕 집에서의 아침 5장. 앤의 지난 이야기 6장. 마릴라가 결심하다 7장. 앤이 기도하다 8장.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9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심한 충격을 받다 10장. 앤의 사과 11장. 주일학교에 대한 앤의 인상 12장. 엄숙한 맹세와 약속 13장. 즐거운 기대 14장. 앤의 고백 15장. 학교에서 일어난 소동 16장. 비극으로 끝난 앤의 초대 17장. 인생의 새로운 재미 18장. 생명을 구한 앤 19장. 발표회, 불행한 사건, 고백 20장. 빗나간 상상 21장. 새로운 맛의 탄생 22장. 앤이 목사관에 초대받다 23장. 앤이 자존심을 지키려다 곤경에 빠지다 24장. 스테이시 선생님과 제자들이 학예회를 열다 25장. 매슈가 볼록 소매를 고집하다 26장. 이야기 클럽을 만들다 27장. 허영심과 괴로움 28장. 불행한 백합 아가씨 29장. 앤 일생의 획기적인 사건 30장. 퀸스 입시 반이 만들어지다 31장. 시내와 강물이 만나는 곳 32장.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33장. 호텔 발표회 34장. 퀸스의 여학생 35장. 퀸스에서의 겨울 36장. 영광과 꿈 37장.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38장. 길모퉁이 |
저루시 모드 몽고메리
관심작가 알림신청Lucy Maud Montgom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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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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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김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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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머리앤』 탄생 100주년을 맞아 펴내는,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네 번째 책!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대표작 『빨간 머리 앤』이 완역되어 출간되었다. 1908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100년의 세월 동안 독자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칭송을 들어왔다. 우여곡절 끝에 초록 지붕 집으로 입양된 주인공 앤의 성장이야기가 주된 내용인 이 소설은 발간 당시에도 큰 인기를 모아 『애이번리의 앤』 등 후속편이 쏟아져 나왔다. 올해는 앤이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캐나다에서는 갖가지 행사와 축제 기간을 가지고 있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주인공 앤 셜리와 비슷하게도, 2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의 동의 하에 외조부 밑에서 자랐다. 그녀가 살았던 초록 지붕 집은 프린스에드워드 섬에 아직도 건재하며 박물관으로 지정되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빨간머리앤』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 전시를 하는 등 갖가지 행사를 열고 있다. 그동안 ‘성인을 위한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를 펴오던 인디고에서도 『빨간머리앤』 100주년을 기념하여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완역본을 출간하게 되었다. - 초록 지붕의 집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앤의 아름다운 성장기, ‘앤 시리즈’ 중 작가의 어린 시절이 고스란히 담긴 최고의 백미 빼빼 마르고, 빨간 머리에, 주근깨투성이 앤은 특유의 상상력과 말솜씨 그리고 자연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다. 마릴라와 매슈 커스버트 남매는 농장 일을 도와 줄 남자 아이를 원했지만 얘기가 잘못 전달되어, 작고 볼품없지만 눈빛만은 초롱초롱한, 고아 여자 아이 앤을 입양하게 된다. 초록 지붕 집에 양녀로 들어간 앤은 풍부한 감수성과 열정적인 성격으로 갖가지 실수를 하지만 늘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극복해 내며 어엿한 숙녀로 자라 애이번리 마을의 학교 선생님이 된다. 『빨간머리앤』의 내용은 여기까지이지만 후속으로 나온 시리즈들은 앤이 앙숙이었던 길버트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중년의 부인이 되기까지의 삶이 펼쳐진다. 그 중 앤의 어린 시절을 담은 이 『빨간머리앤』은 소녀적인 감수성과 아름다운 문장, 생생한 등장인물의 성격 묘사 등이 제일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뛰어난 작품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작가 몽고메리의 자전적 소설이기에 가능했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난 몽고메리도 어려서 고아가 되어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그녀는 실제로 삼촌이 운영하는 농장이 딸린 초록 지붕 집에서 자랐으며, 글재주가 뛰어나 일찌감치 글을 쓰고 발표하였다. 또한 앤처럼 교사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 TV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앤의 모습, 김지혁 작가에 의해 재탄생하다! 알다시피 『빨간머리앤』은 TV애니메이션으로 더욱 친근한 작품이다. 1984년부터 올해까지 네 차례나 재방영이 될 정도였으니, 앤의 땋아 내린 빨간 머리는 물론이고, 볼록 튀어나온 이마와 커다란 눈, 주근깨, 딱 달라붙는 무채색 원피스, 눈의 여왕, 기쁨의 호수, 자작나무 길, 초록 지붕 집 등이 눈을 감아도 선히 떠오를 정도이다. 역량 있는 작가인 김지혁의 일러스트는 그런 영상들이 고스란히 책속에 담긴 듯 친근하면서도, 색감과 묘사가 환상적이고 서정적이다. 책 곳곳에 등장하는 일러스트들이 독자들에게 불러일으킬 향수와 감동으로 인해 책 읽는 즐거움은 배가될 것이다. - 추억과 향수에 젖게 만드는 성인을 위한 명작, 첫 장을 펼치기만 해도 행복하다 추억과 재회하는 순간만큼 어른들의 마음을 너그럽고 따듯하게 해주는 시간들이 있을까. 『빨간머리앤』은 어쩌면 단순한 책 한 권의 무게가 아닌 그 책을 읽었던 어린 시절‘나’의 생각과 마음까지 되살려내는 책이다. 아울러 그때는 미처 느끼고 깨닫지 못했던 메시지를 어른이 된 나의 생각과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책이다.‘추억속의 나’와 ‘현실의 나’가 동시에 읽는 깊이 있는 이야기, 100주년을 맞아 재탄생한 앤의 이야기에 책 첫 장을 넘기는 설렘이 끝까지 나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