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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니에겐 날개가 있다

웨니에겐 날개가 있다

일공일삼-5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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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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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10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41쪽 | 408g | 142*210*20mm
ISBN13 9788949121093
ISBN10 894912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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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자넷 리 카레이
미국 캘리포니아 밀밸리에서 자랐고, 시애틀 퍼시픽 대학을 졸업했다. 몇 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가 글을 쓰며 음악을 하고 싶은 열정을 좇기로 마음먹었다. 글을 쓰지 않을 때는 자신이 쓴 동화를 연극으로 공연하고, 드림 위버라는 그룹에서 노래를 한다. 현재는 남편과 세 아들과 함께 워싱턴 주 벨리뷰에서 살고 있다. 『웨니에겐 날개가 있다』로 2005년 마크 트웨인 상을 받았고, 대표 작품으로는 『조 플린의 두 가지 생활 The Double Life of Zoe Flynn』,『몰리의 불 Molly's Fire』등이 있다.
역자 : 김경미
1968년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어린이 책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안녕하세요, 하느님? 저 마거릿이에요』,『생쥐 기사 데스페로』,『안데르센 동화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엄마가 사라진 어느 날』, 『바람이 불 때에』 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열한 살 소년 윌은 동생 웨니와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당한 순간 윌과 웨니의 영혼은 하늘을 날았고 윌은 사후 세계를 경험한다. 평소 하늘을 날고 싶어 했던 웨니는 빛이 나는 하늘을 따라 어두운 터널 속으로 들어가 버렸고, 윌은 혼자만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웨니를 잃은 슬픔에 힘겨워하는 엄마 아빠를 보며 윌은 웨니를 두고 혼자만 돌아온 게 미안하기만 하다. 윌의 심리 치료를 돕는 제임스 아저씨는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마다 하느님께 편지를 쓰라고 공책을 준다. 윌은 그 공책에 웨니에게 편지를 쓰면서 웨니와 함께한다. 웨니가 보고 싶은 윌은 친구 갤러거와 영혼을 불러내는 의식을 하고, 죽음의 터널 속 모험을 강행하여 웨니를 만나기 위해 애쓴다. 또 한편으로는 엄마 아빠를 기운 나게 해 주려고 웨니가 했던 행동들을 하기도 하고 웨니의 생일을 위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엄마 아빠에게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하고 더 언짢게만 할 뿐이다. 아빠는 딸은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집을 나간다. 그리고 웨니의 생일날이 되어 윌은 갤러거와 함께 숲 속에 가서 웨니에게 줄 생일 선물과 카드를 풍선에 묶어 날려 보낸다. 하지만 둘은 길을 잃게 되고 하룻밤 만에 아빠에게서 구조된다. 이를 통해 가족은 다시 한 데 모이게 된다. 그리고 새로 태어날 엄마 배 속의 아기를 위해 그동안 출입하지 못했던 웨니의 방을 정리하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회복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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