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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문학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문학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문학 쟁점

[ 컬러 ] 꿈결 토론 시리즈-07이동
이소영 저 / 심수근 그림 | 꿈결 | 2016년 09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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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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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12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46g | 170*225*14mm
ISBN13 9791187446101
ISBN10 118744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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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소영
한일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국어교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사학과를 복수전공하면서 학문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학문의 통합을 이루는 ‘통섭’의 개념에 매료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국어를 가르치며 즐겁게 소통하고 싶은 꿈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월간 《중학독서평설》 문학 코너에 원고를 기고했습니다.
그림 : 심수근
응용미술을 전공했습니다. 제5회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황금도깨비 장려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그린 그림책으로는 《아빠 몰래 할머니 몰래》 《공룡모자》 《가문장 아기》 《깜박쟁이 나무꾼과 엉터리 산신령》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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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재: 전 주인공 윤희중의 결정이 옳다고 봅니다. 저라도 그런 상황이었다면 서울행을 선택했을 겁니다. 그는 현실의 삶이 답답하고 힘들어 도피처 삼아 무진에 간 것이며 그 짧은 여행은 순간의 일탈이었습니다.
이대아: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주인공은 현실에 안주하기 위해 자신의 진짜 감정을 무시한 것입니다. 진심으로 하인숙을 사랑했고 그녀와 함께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삶과 안락함에 굴복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현실과 이상의 갈등, 무엇을 택해야 할까요? - 김승옥, 무진기행」

우리나라 신화 속 바리데기는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겪은 끝에 연약한 인간 여성의 몸으로 ‘효’를 행하기 위해 저승까지 가서 아버지를 끝내 다시 살려 냅니다. 그것도 모자라 인간의 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오구신이 되었으니, 우리 민족이 당시 ‘효’를 얼마나 중요시했는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이렇듯 신화는 역사적 근거와 사실 유무를 파악할 수 없지만 긴 세월에 걸쳐 이어져 내려오며 우리 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부모에 대한 효도는 당연한 것일까요? - 작자 미상, 바리데기」

‘말의 힘’을 이렇게 강조한 이유는 이번 장에서 살펴볼 작품과 관련 있기 때문입니다. 친한 친구의 은근한 말과 행동으로 따돌림을 당한 주인공이 결국 자살에 이르게 된 가슴 아픈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에요. 이번 장을 계기로 내 옆에 있는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신은 어떤 말들을 하며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누군가 여러분에게 자신의 고민이나 아픔을 털어놓는 친구가 있다면 진심을 다해 들어 주세요.
---「집단 따돌림 가해 학생은 어떻게 처벌해야 할까요? - 김려령, 《우아한 거짓말》」

학생 1: 저는 가해자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권력을 쥐기 위해서 친구들을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전략적인 부정행위의 도구로 이용하여 선생님들의 신뢰까지 독차지했기 때문입니다.
학생 2: 저는 차라리 엄석대는 자신의 본능에 충실했다고 보고요. 오히려 엄석대의 잘못을 알고도 독재의 단맛에 빠져 안락한 삶을 선택한 방관자들이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부정에 맞섰다면 엄석대의 권력이 그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 무질서한 자유와 안락한 지배, 무엇을 택해야 할까요? -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유진보: 1970년대 가장 대표적인 소설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라는 작품을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날 우리의 삶도 그 소설 속에 등장하는 난쟁이 가족의 삶과 다를 바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우리나라가 아무리 부유해졌다 해도 전 국민은 아직 부유하지 못하죠. 근로자들은 여전히 최소한의 조건이 보장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 퍼주기식 복지를 운운한다는 것은 적절치 못한 발언입니다.
---「 성장과 분배, 무엇이 우선일까요?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최인훈은 이 소설을 열 번이나 고쳐 써 출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대적 상황, 사회 분위기 그리고 작가의 세상을 보는 시선의 변화에 따라 소설의 묘사뿐 아니라 주인공의 행방과 운명도 조금씩 바뀌지요. 21세기를 살아가는 여러분은 이 소설의 결말을 어떻게 쓰고 싶은가요? 소설의 결말을 500자 내외로 쓰고, 그러한 결말을 이끌어 낸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과 개인의 자유 중 무엇이 우선일까요? - 최인훈, 광장’」

오진화: 교과서를 보면 전통문화를 아무런 비판 없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처럼 가르치고 있어요. 그런 관습적인 행위에는 많은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라는 것은 시대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진화하기 마련입니다.
고수해: 물론 문화는 변하죠. 그러나 과거의 것들까지 모조리 현대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통은 말 그대로 전통의 모습, 전통의 방식 그대로일 때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 조상이 남긴 모습 그대로를 보존하고 지켜 나갈 때 민족의 주체성도 확립할 수 있는 것이고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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