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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도 흠모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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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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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5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085388
ISBN10 8970085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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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순애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방림여중 교사를 거쳐 현재 광림교회 권사로 사역 중이다. 남편 이보선 집사와의 사이에 지은과 지수를 두고 있으며 저서로는 양육용 책자 『나는 요즘 교회를 옮기고 싶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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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전도자

십 년 전에 난 테니스 레슨을 십 개월 동안 받은 적이 있었다. 테니스를 잘 치는 남편의 취미 생활에 아내로서 보조를 맞추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다. 하지만 시작하고 나니 욕심도 생기고, 그래도 망신당하지 않을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열심을 내서 배웠다. 얼마나 열심히 했던지, 담당 코치가 "아니, 지은이 어머니는 아픈 날도 없으세요?" 라며 농담을 건넬 정도였다. 처음에는 자세를 배웠다. 자세가 중요하다나. 자세만 잡히면 치는건 문제없다고 했다. 그런 뒤에는 코치가 내가 잘 받아넘길 수 있는 방향으로 공을 보내 주었다. 그 바람에 그만 넘기는 재미가 붙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받아 넘기는 것이 어느 정도 몸에 익었다 생각하자마자 코치의 훈련은 거세지기 시작했다. 이곳저곳으로 마구 공을 보내면서 약간이라도 실수를 하면 잔소리까지 했다. 그럴 때면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안으로부터 굴뚝같이 일어났다.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또 흐르자, 게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그때부터 코치의 잔소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졌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순전히 내 판단과 책임하에 공을 쳐야 하는 부담감이 새로이 생겨났다. 하지만 그와 같은 부담감은 계속되는 연습을 통해 요령이 생기고 실력도 향상되자 눈 녹듯이 없어졌다.

그뿐만이 아니다. 초보자일 때는 복장도 아무것이나 편한 대로 입고 신발도 운동화면 괜찮았다. 그런데 웬걸, 조금씩 테니스를 칠 줄 알게되고 게임도 잘할 수 있게 되자 복장에까지 신경이 쓰였다. 이것저것 다 격식을 갖추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마 모르긴 해도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전도도 마찬가지라면 억지일까. 아니다, 전도 역시 그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처음에는 물불 안 가리고 순진하게 정말이지 배운 그대로 고지식하게 기도하면서 전도에 임하게 된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순조로이 척척 잘 되기만 할 것 같다가, 조금씩 전도에 익숙해지고 전도하는 것에 눈뜨게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그때쯤이면 전도를 하다가 장벽에도 부딪치게 되고, 그만두고 싶은 유혹도 받게 된다. 마치 테니스의 경우처럼 말이다. 그러다가 다시금 용기를 내어 기도하고 연구하면서 이것저것 새로운 방법과 지혜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처음 전도를 해야지 하고 마음먹었을 때는 도저히 모르는 사람에게 용기가 나질 않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안면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보지만, 막상 얼굴을 마주하고 나면 그마저 말문이 막혀 낭패를 보기 일쑤다. 그런가 하면 아무런 계획도 없이 마구잡이로 생각나는대로 했다가는 제대로 열매를 못 맺을까 봐 전전긍긍하게 된다. 그러다가 전도는 소위 `사단과의 전쟁`이란 생각에 작전과 계획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 깨달음에 나는 이렇게 전쟁 준비를 했다.

첫째, 수첩을 마련해서 대상자 명단을 작성한다. 이름, 주소, 생일, 전화 번호, 가족 사항, 그 가정의 기도 제목, 찾아간 날짜, 가지고 간 선물 등을 일일이 기록하고 매일 이름을 불러 가며 기도를 했다. 둘째, 음식 교제에 힘쓴다. 직장인들도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때면 식사 교제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된다고 들었다. 전도에 있어서도 식사 교제는 큰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나 나는 다행히 음식 솜씨가 좋으신 시어머님의 자상한 가르침과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미식가인(더군다나 남편의 직업은 거기에 한 술 더 떠 식품 관련 회사다) 남편의 까다로움 덕분에 음식 솜씨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pp.88~91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전도 교과서`로 사용되었으면

전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은 간절한데, 엄두가 나지 않아 고민하는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아 왔습니다. 이렇듯 성도의 본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에 양심의 갈등과 죄책감을 느끼는 많은 분들에게 참으로 시원하고 분명한 해결 방법으로 이 책이 나오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순애 권사님은 저희 교회에서 전도왕이시고 모범 권사이십니다. 강단에서 가르치는 목사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또 신앙 생활에 그대로 응용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흠뻑 받는 귀한 성도입니다. 특별히 전도하는 일에 남다른 달란트를 지닌 분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았으면 그 다음 단계는 전도입니다. 이번에 김권사님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며 많은 열매를 거두어 하나님께 영광 돌린 자신의 전도 간증을 이렇게 다듬고 정리하여 훌륭한 책으로 내게 된 것을 진정 기쁘게 생각합니다. 모쪼록 모든 기독인들이 필독하여 우리 김권사님과 같은, 예수님의 귀하고 능력있는 제자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 책이 모든 성도들에게 `전도 교과서`로 사용되었으면 하는 욕심(?)을 가져 봅니다. 그 바쁜 생활 속에서도 책을 만들어 내신 김권사님과 또 격려와 용기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광림교회 담임목사 | 김선도
전도 현장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실제적인 전도 지침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13-15).

김순애 권사님을 초청하여 온누리교회에서 전도 특강을 가졌습니다. 만나기 전, 김권사님이 나이도 많고 노련한 권사님 일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만나 보니 김권사님은 순수함과 젊음과 세련됨이 함께 느껴지는 분이었습니다. 김권사님의 입을 통해 흘러 나오는 전도에 대한 열정과 헌신과 감정이 우리를 감동시켰습니다. 너무나 감동적이었기에, 책으로 만들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싹이 되어 이렇게 훌륭한 책이 나왔습니다. 전도란 그리스도인의 영원한 책임입니다. 동시에 영광이요, 기쁨이요, 보람입니다. 전도하여 한 영혼을 주께 인도한다는 것은 `천사도 흠모할 만한 사건`입니다.

전도 현장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실제적 전도 지침을 담고 있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전도하는 기쁨과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책자를 통해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전도의 열정이 다시 붙일 듯 일어나길 바랍니다.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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