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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벤치에 앉아 인생을 생각하다

철학의 벤치에 앉아 인생을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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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 top100 1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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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83g | 153*224*30mm
ISBN13 9788992060684
ISBN10 899206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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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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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노출
서울시립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 대학에서 영화학(Film Studies)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한국 독자들에게 꿈과 용기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책들을 발굴,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단 하나의 결심』 『흰옷을 입은 여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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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별히 섬뜩한 질문 하나로 이 책의 첫머리를 열어갈 것이다. 결국 모든 것이 사멸할 운명인데 참된 삶이 무엇인지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인생무상의 순간을 경험한다. 톨스토이는 중년의 나이에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만한 성취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생의 덧없음을 느끼기 시작했고 결국 그의 거침없던 삶에도 중단과 변화가 찾아온다. 그는 자기 삶의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해 불멸의 신에 귀의할 수밖에 없었다. 덧없음은 진정으로 문제인가? 그렇다면 종교는 유일한 해결책인가? ---p.8 머리말

과거가 영원한 현재가 되고 그것을 영원히 살 수 있다면 더 낫지 않을까? 프랭클은 아니라고 말한다. 사실 죽음은 축복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긴박감을 주어 우리에게 계획과 목표를 달성해 나가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죽음의 필연성이 없다면 우리는 영원히 꾸물대면서 매일매일을 흘려보낼 것이다. 백 년 후 또는 천 년 후에도 할 수 있는 일인데 왜 지금 기타를 배워야 하는가…? ---p.23 1장 언젠가는 사라지고 말 인생에 관하여

이 장에서 내가 다루려는 주제는 스스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의 삶을 지지하는 관점이다. 우리는 이를 ‘평범한 행복주의’라고 부를 것이다. 철학자들은 이것을 쾌락을 뜻하는 그리스어를 사용해 ‘쾌락주의Hedonism’라 부른다. 그런데 이 표현은 혼란을 야기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보통 쾌락주의자를 특별히 무책임한 형태의 쾌락에 탐닉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유형의 사람 말이다. 철학적인 의미에서 쾌락주의자는, 개인의 인생의 좋으냐 나쁘냐를 결정하는 유일한 잣대는 삶 전체를 관통해 그 개인이 경험한 행복의 양이라고 단순 명료하게 말하는 사람이다. 보다 많은 행복을 누린 인생이 보다 적은 행복을 누린 인생보다 낫다. 최선의 삶은 최고의 행복을 누린 삶이다. ---p.99 4장 우리는 왜 그토록 행복을 갈망하는가

당신이 누구이건, 어디서 살건, 보통 인간의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건, 심각한 장애를 가지고 있건, 이런 문제들에 구애됨 없이 충만한 삶을 규정하는 필수요소들을 단 하나의 목록에 담을 수 있을까? 문제의 삶이 인간의 삶이 아니고 동물의 삶이라 할지라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을까? 그렇게 된다면 놀랄 만한 일이겠지만,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해 합리적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이 필수적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세밀하게 고찰할 필요가 있다. ---p.163 6장 다양성의 수수께끼

19세기 철학자인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는 도덕적인 삶에 대해 근본적으로 회의적이었다. 그는 자기부정과 자기통제를 강조하는 도덕성은 인간 잠재력의 완전한 발양을 가로막는 방해물이라고 말한다. 적어도 우등한 인간들(니체는 노골적인 엘리트주의자다)은 강하고, 모험적이고, 창조적이고, 활력에 넘치고, 긍정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니체는 이 우등인간들에게 “위험하게 살라”, “비스비우스 산의 비탈 위에 당신들의 도시를 지어라”라고 충고한다. 이 사람들에게 도덕성은 한낱 장애물일 뿐이다. 니체는 고난을 막을 필요가 없다고 본다. 고난은 삶의 일부이며 인간은 그것을 받아들이고 긍정해야 한다. 니체는 자신이 설파한 사상을 스스로 실행했다. ---p.230 8장 선한 삶을 추구하라

과녁을 겨눈다는 은유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만들었다. 그는 제자들에게 선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고 역설했다. 선의 성격에 대한 지식 없이는, “과녁을 맞히는 궁수들과 달리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를 맞히지 못할 가능성이 더 많아지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적어도 개략적으로나마 무엇이 선인지를 파악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과녁은 덕성을 중심으로 퍼져 있는 틀에 박힌 동심원 모양새였다. 그가 비록 다른 목표들(후손들, 부유함 등)에도 중요성을 부여했지만 말이다. 이제 오랫동안 유예시켰던 질문 한 가지를 던질 차례다. 우리는 진정 우리의 삶을 충만하고, 더욱 충만하고, 결국 최고로 만들기 위해 상시적으로 노력하는 삶을 사는가? 약간 놀라운 대답일지 모르지만 대답은 역시‘아니다’이다.
---p.297 10장 목표가 있는 삶을 향해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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