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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緣

연 緣

: 닿아도 닿지 않은 끝나고 끝나지 않은

[ 양장 ]
선업 | 갤리온 | 2008년 11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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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44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89560
ISBN10 8901089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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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선업
봉은사의 선업 스님은 전문상담가의 길을 걸으며 사람들의 다친 마음을 치료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뫔 행복 치유 센터'의 원장으로 있고, 서울가정법원과 서울경찰청에 상담위원을 맡고 있다. 상담 이외에도 웰빙에서 웰다잉까지 이르는 지혜를 함께하는 교육도 꾸려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님은 연애 상담과 혼인 전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 큰 청년들이 사랑 때문에 힘들어해 찾아오던 군승(軍僧) 시절, 스님은 사랑이 젊은 날에 얼마나 큰 고통인지를 새삼 깨달았다고 한다. 행복해야 마땅할 사랑 안에서 오히려 더 고난을 겪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 마음을 상처받지 않도록 돌봐 주고 싶었다는 스님. 그리하여 스님은 올해로 6년째 연애 상담을 계속해 오고 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매년 칠월칠석 연인들을 대상으로 한 '첫 만남 교실'을 열고 있으며, 불교방송 '살며 생각하며'에서 ‘선업 스님의 연애 상담소’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같은 방송을 통해 ‘선업 스님의 알 수 있는 인생’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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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함께하는 시간이 쌓이고, 앞으로도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자 할 때 다툼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아주 어이없는 일로 연인과 감정이 상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잘 싸우셔야 합니다. 부디 상대방의 거친 공격 속 진의를 파악하시는 좋은 싸움하시길 바랍니다.
--- ‘다툼 | 다툼은 피할 수 없습니다’ 중에서

개방적이라는 것은 윤리를 깨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제대로 된 윤리를 세우는 것을 의미하지요. 윤리적이라는 것의 기준은 단 하나입니다. 나에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아야 하지요. 그런 기준 아래 사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쿨한 사람입니다.
--- ‘성(性) | 언제나 서로에게 좋은 선택이 필요합니다’ 중에서

내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변하여 여기까지 왔는지 한번 되새겨 보세요. 처음과 달리 익숙해진 모습이 영 사랑 같지 않다 해도 한순간도 사랑이 아닌 순간이 없었음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 ‘그저 우정 같습니다’ 중에서

연애를 하면서 무엇인가를 바라는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바람을 자신이 제어하지 못하고 휩쓸려서는 안 될 일이지요. 풍선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바람을 불어 넣어 부푼 풍선은 얼마나 예쁩니까. 그러나 바람을 계속 불어 넣으면 풍선은 터지고야 맙니다. 적당히 부풀려 그걸 잘 묶어 가지고 다녀야 하지요. 이것이 바로 중도이지 무엇이겠습니까.
--- ‘그는 나를 우습게 봅니다’ 중에서

헤어진 사람에게 나는 늦더라도 되돌리고 싶은 인연일 수도, 잠시 비를 피해 갈 처마 밑일 수도 있습니다. 설사 이 사람이 비를 피해 온 사람이라 해도 따뜻하게 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날이 개고 해가 나면 떠날 사람이니 손님처럼 잘해 주십시오. 한 차례 내가 소나기를 맞는 동안 묵묵히 곁에 있어 준 내 연인에게는 더 큰마음으로 보시해야 하는 것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 ‘헤어진 남자 친구에게 마음이 흔들립니다’ 중에서

나의 믿음을 배신한 남자 친구, 밉지 않을 수 없지요. 그런데 그 마음을 괴롭히는 것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바로 용서해야 한다는 생각이지요.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박관념을 갖기 시작하면 이 또한 집착과 다름없지요. 용서해야 한다는 집착이 마음을 어지럽히고 있다면,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을 때까지는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울고 싶으면 우셔야 합니다.
---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웠습니다’ 중에서

처음 심장을 배시시 웃게 만들었던 사랑은 일어나, 머물고, 이제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이별의 고통 앞에 ‘어떻게 변할 수 있느냐’라는 절규는 거두십시오. 한번 좋은 쪽으로 방향을 틀면 끊임없이 좋은 쪽으로 굴러 가는 것이 또한 무상(無常)입니다. 이 변화에 올라타는 것, 지금 이별 앞에 하셔야 할 일은 바로 이것입니다.
--- ‘애별리고(愛別離苦), 피할 수 없는 괴로움에 대하여’ 중에서

보시란 베풀었으나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주고받은 대상도 없는 것입니다. 주었으되 주지 않은 것, 받았으되 받지 않은 것, 움직였으되 움직이지 않은 것이 바로 진정한 보시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할 때 늘 보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처럼 이별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 ‘욕심 | 보시하는 마음으로 보내 주세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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